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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아 : 회색 時 Time in Gray

배수아 저 | 아시아 | 2013년 11월

배수아 : 회색 時 Time in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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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006079 / 124쪽 / 161g / 11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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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국 대표 단편 소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3
‘서울’, ‘전통’, ‘아방가르드’ 세트 출간

세계인들에게 한국 단편 소설의 깊이와 품격을 전하는 이 시대의 걸작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이하 “<바이링궐 에디션>”)의 세 번째 세트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0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세 번째 세트는 서울, 전통, 아방가르드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김소진, 조경란, 하성란, 김애란, 박민규(서울), 박범신, 성석제, 이문구, 송기원, 서정인(전통), 박상륭, 배수아, 이인성, 정영문, 최인석(아방가르드) 등 한국의 대표 작가들의 단편 소설들을 기획,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한국 대표 소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주요한 사건들과 그에 응전하여 변화한 한국인의 삶의 양태를 살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전집이 될 것이다.

번역 및 감수자: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브루스 풀턴(브리티시컬럼비아대 한국문학 교수), K. E. 더핀(하버드대학원 Writing Lecturer 역임), 주찬 풀턴(번역가, 조정래의 <정글만리> 번역), 케빈 오록(번역가, 한국문학 박사), 손석주(번역가, 한국 문학 번역원 신인상 수상), 캐서린 로즈 토레스(외교관, 작가), 전미세리(번역가), 데이비드 윌리엄 홍(번역가), 제이미 챙(번역가,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 장려상 수상), 주다희(스탠포드대학교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교수), 안선재(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장정화(번역가), 앤드류 제임즈 키스트(번역가), 마야 웨스트(번역가), 제인 리(번역가), 쉥크 카리(번역가, 코리아타임즈 주최 한국문학번역 수상식에서 추천상 공동수상), 김소라(번역가, 신경숙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2014)와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14)을 번역)

[출판사 서평]
세계인들에게 한국 단편 소설의 깊이와 품격을 전하는 이 시대의 걸작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이하 “<바이링궐 에디션>”)의 세 번째 세트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0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최근에 출간된 세 번째 세트는 서울, 전통, 아방가르드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김소진, 조경란, 하성란, 김애란, 박민규(서울), 박범신, 성석제, 이문구, 송기원, 서정인(전통), 박상륭, 배수아, 이인성, 정영문, 최인석(아방가르드) 등 한국의 대표 작가들의 단편 소설들을 기획,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한국 대표 소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주요한 사건들과 그에 응전하여 변화한 한국인의 삶의 양태를 살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전집이 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등 전문 번역진의 노하우가 결집된 최고의 시리즈
이 시리즈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및 세계 각국의 우수한 번역진들이 참여하여 외국인들이 읽어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손색없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영어 번역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루스 풀턴(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테오도르 휴즈(컬럼비아 대학교), 안선재(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등 한국 문학 번역 권위자들은 물론 현지 내러티브 감수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그간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느껴지는 외국 문학이라는 어색함을 벗어던진, 영어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들 가운데에는 번역투라는 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의 작품들은 내가 구사하는 것보다 수준 높은 영어로 되어 있어 번역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_브래드(브래들리 레이 무어), 밴드 버스커버스커 드러머, 상명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그동안 외국 독자들과 만날 때면 소통 기반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이번 기획이 그런 소통의 기반을 마련해줄 것 같아 기쁘다.”
_단편 <하나코는 없다>의 소설가 최윤

“학교 다닐 때 영한대역판으로 외국 작품을 많이 읽었는데 내 작품도 그런 식으로 소개됐다니 기쁘고 재밌다. 영어로 작품을 접한 독자들이 받는 느낌이 한국어 독자들이 받은 느낌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_단편 <중국인 거리>의 소설가 오정희

‘서울’, ‘전통’, ‘아방가르드’
우리 사회의 내밀한 부분에 존재해온 문제의식을 재조명한 3가지 키워드

이번에 출간하는 세트3은 서울, 전통, 아방가르드라는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다. 한국 현대사에서 익숙한 문제의식이지만 20~30대 젊은 세대나 외국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작품에 대한 짧지만 심도 있는 해설과 비평의 목소리, 작가 소개를 수록하였다. 한국의 문학평론가들이 작품의 해설을 담당하여 원작이 함의하고 있는 의미와 작가가 추구하고자 한 가치 등을 한국의 독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의 독자들도 알기 쉽도록 서술하였다.

서울 Seoul
메트로폴리스 서울은 드라마와 영화, K-Pop, IT 분야에서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며 현대 도시의 역동성을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활력 이면에 서울은 또한 하우스푸어, 워킹푸어와 같은 신빈곤층의 확장, 가족 형태의 다양성과 개인주의의 확장, 다문화 문제와 세대간 갈등을 노정하고 있다. 소비문화의 토양에서 자란 젊은 작가들은 서울의 이러한 외형적 열기와 내부적 갈등이 혼재한 서울의 빛과 그림자를 발랄하고 다양한 상상력으로 쫓고 있다.

전통 Tradition
한국은 오랫동안 농경생활을 기반으로 한 유교사회였다. 전통 사회에서 한국인들은 공동체적 삶을 중시하고 고유한 문화를 가꾸며 살았다. 이 전통은 1970년대 산업화, 도시화를 겪으면서 급격하게 변화했다. 한국 작가들은 서구적 근대의 한계를 추적하는 한편, 농경적 감성과 상상력으로 전통적 가치들을 기록하고 한국적 서정을 구현하여 이를 넘어서려고 했다.

아방가르드 Avant garde
굴곡 많은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 문학의 전위는 때로는 프로파간다와, 때로는 ‘탈민족, 탈현실’이라는 탈주선과 결합했다. 하여 그것은 파시즘에 억압된 민족 해방을 기획했거나, 거대 담론과 역사에 짓눌린 ‘개인’과 ‘타자성’의 해방을 의도했거나 간에, 정치적인 함의를 띨 수밖에 없다. 그들 전사에 의해 한국 문학의 형식은 내용적으로, 형식적으로 미학적 갱신을 거듭해왔다.

<바이링궐 에디션>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컬럼비아대 동아시아학과, 보스턴 칼리지, 워싱턴대학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등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의 대표 단편 소설들이 미국과 북유럽 등 해외에 소개되고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은 우리 소설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한국인의 정서를 한국 문학을 통해 재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테오도어 휴즈와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데이비드 매캔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출간을 반기며 추천사를 썼다. 테오도어 휴즈는 이 시리즈가 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의 풍부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 될 것으로 추천했다. 데이비드 매캔은 “최상의 번역자와 편집자들이 작업한 시리즈”로 칭찬하며 국경과 언어의 벽을 넘어 사랑받는 한국 문학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배수아
지은이 : 배수아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으로 한국일보문학상, 2004년 『독학자』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뱀과 물』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등과 산문집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페르난도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예니 에르펜베크의 『그곳에 집이 있었을까』등이 있다.  

옮긴이 : 장정화
2007년부터 한국의 현대 소설과 동화를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해왔다. 박성원의 소설 「캠핑카를 타고 울란바토르까지」를 공역하여 코리아 타임즈 제44회 현대문학번역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박성원의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라는 단편소설집과 동화책 두 권은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금을 받아 번역하였다. 『회색 時』는 그녀가 번역한 작품 중 처음으로 출간된 작품이다.  

옮긴이 : 앤드류 제임스 키스트
한국의 대학에서 영어회화를 강의하며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원의 소설 「캠핑카를 타고 울란바토르까지」를 공역하여 코리아 타임즈 제44회 현대문학번역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박성원의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와 동화책 두 권으로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 지원을 받았다. 이번 출판 작품 외에도 여러 작품의 번역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의 번역, 출판에 참여하면서 언어적 기술을 더 연마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감수 : 전승희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연구 교수로 재직하며, 문예 계간지 《ASIA》의 편집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장편 소설과 민중 언어』, 『도심의 절간』 등이 있다. 풀브라이트 기금, 국제 교류 재단 기금, 대산 재단 번역 기금 등을 수혜했다.  

목차

회색 時 007
Time In Gray
해설 085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05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16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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