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장세림
-
클리커, 이희영, 강민혁
-
이금희
- 21,600
- 22,500
- 22,500
- 16,920
출판사 리뷰
<책속에서> 금융회사들은 복잡 미묘한 수학 방정식을 동원해 온갖 기묘한 상품을 만들어 낸다. 이들은 단 0.01%의 이자라도 더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유인한다. 일반인은 물론 경제에 비교적 밝은 사람들조차 단어만 보고는 이해할 수 없는 ‘파생상품’이라는 것들도 실상은 컴퓨터가 계산해 낸 등식을 이용해서 남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15p 신용카드는 애초부터 결제를 늦춤으로써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것을 잊어버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설계된 장난감을 가지고 마치 마술 카드처럼 마구 긁어댄다. 사람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돈이 얼마인지에 대한 개념을 까맣게 잊어버리곤 한다. 신용카드가 만들어 낸 ‘가불 문화’ 속에서 금전에 무감각해지는 최면에 걸리는 것이다. -125p 쏘나타2.0 가솔린 차량과 이보다 2.5배가량 비싼 벤츠 E클래스 사이의 세금은 거의 차이가 없다. 심지어 그랜저는 벤츠보다 가격이 훨씬 싼데도 세금은 더 내야 한다.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바로 잡기 위해 정부가 배기량 대신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개별소비세 과세의 기준으로 바꾸려 했지만 10년 넘도록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어려운 이유는 바로 통상 마찰 때문이다. -199p 한 해에 두 차례씩 꼬박꼬박 나오는 자동차세를 들여다보자. 고지서를 받고 꼼꼼히 읽은 사람들은 누구나 조금 황당한 느낌이 있을 것이다. 자동차를 처음 사려고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자동차세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난데없이 교육세라는 항목이 턱하니 붙어 있는 것이다. 도대체 자동차와 교육이 무슨 상관일까? 자동차를 사는데 왜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써야 할 세금을 내야 한단 말인가? -214p 2018년만 해도 67.4%에 달하고,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60.1%였던 5만 원권 환수율이 2020년 24.2%로 뚝 떨어지고, 이듬해 20% 아래로 내려앉았으니 코로나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뜬금없지는 않다. 하지만 5만 원권이 이렇게 줄어든 것을 코로나 영향만으로 보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오히려 탈세 등을 위한 지하경제가 오히려 심해졌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상속증여세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다 보니 이를 피하기 위해 5만 원권을 쥐고 있다는 해석이 오히려 타당성이 높아보인다. -236p 물가는 통상 경기가 상승할수록 올라가는 것이 상례이다. 이른바 인플레이션의 원리이다. 경기가 나빠질 때 물가가 올라가는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정책에서 가장 조심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물가 통계에서 흥미로운 점은 경기 하강기에 유독 사람들이 느끼는 물가의 상승도가 크다는 것이다. ‘경기도 좋지 않은데 물가가 왜 이리 오르지?’ 하는 푸념이 경기 하강기 때마다 곳곳에서 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295p
프롤로그
머니 코드 1_금융 : 금융회사에 속고 있다
1 당신은 지금 금융회사에 속고 있다
2 금융회사, 야박하거나 혹독한
3 공짜 점심은 없다
4 펀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가?
5 보험의 유혹, 보험의 덫
머니 코드 2_소비: 현명한 소비를 위하여
1 지갑 속의 카드 마술사
2 대형 마트에서 길을 잃다
3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빚
머니 코드 3_세금 : 몰라서 내고, 알고도 못 찾는 돈
1 세금이 당신의 목을 죄고 있다
2 이상한 세금, 수상한 세금
3 검은 돈, 잃어버린 돈
머니 코드 4_정부 : 정부라는 이름의 거대한 금융회사
1 인플레라는 이름의 독배
2 물가, 일자리, 그리고 통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