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폴 칼라니티
-
수전 손택
-
김소영
-
정일영
- 17,820
- 15,120
- 15,120
- 15,750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몸 낮추고 무릎 꿇어 손을 내밀어야 곁을 주는 풀꽃처럼 오오랜 눈 맞춤 후에야 비로소 내 안에 들어와 한 줄 시로 피어난 영혼의 뼈 추천사 정영선 시인은 시인으로서의 자의식을 끊임없이 드러낸다. 그 안에서 누군가를 간절하게 호명하고 무언가를 고독하게 증언하는 일을 아름답게 수행한다. 때로는 솟구쳐 오르는 상승의 감각으로, 때로는 한없이 가라앉는 하강의 감각으로, 그녀의 시는 다채로운 음역(音域)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은 어둑하게 가라앉은 견딤의 원리를 동반하면서 자기 언어를 구성해 온 세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시간에 대한 따뜻하고도 미학적인 응시, 삶에 대한 깊은 기억, 예술과 신성에 대한 증언 등으로 자신만의 시의 성채를 구축한다. _ 유성호 (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 시인의 말
제1부
가난에게 묻다 12
파문을 씹는 몽돌 13
탱자나무 가시 14
시간의 수장(水葬) 16
노루의 송신음 18
바가지를 깨다 20
쉼표 한번 찍어 봐 21
하루치 햇살 주문해 놓고 22
수다를 비우는 찻잔 23
말랑한 고요, 흔들지 마 24
그 아이의 모시밭 26
~다가, 로 푼 가을 산 28
내 영혼의 카테고리 30
블랙홀이 있는 동쪽 32
못갖춘마디 꿈틀 34
기습의 연쇄반응 36
소리 낳는 물고기 37
새벽, 명사십리 38
제2부
물의 기억 40
어느 저무는 날의 사유 41
바람이 마두금을 통과할 때 42
깃발 44
수제빗집 46
대나무의 방향 47
모음의 오후 48
선구 몽돌 해변 50
파도의 후음 52
코로나 블루 53
짱뚱어해변 54
그 남자의 등짝 56
바람의 길 57
꿈꾸는 대나무 58
씨종자 60
새파란 계절로 다시, 일어서라 61
지문 62
제3부
마시멜로 같은 만나 64
가창오리 떼 65
유모 66
겨울 공룡 68
화사(花蛇) 70
그림 문자 71
사이의 봄 72
연잎꿩의다리 73
평사리 골목 소묘 74
고백의 세레나데 75
묻고 싶은 까투리 안부 76
풀꾹새 우는 사연 78
눈치는 짧고 다리는 길어야 79
피, 딱지 맞다 80
가시연꽃 82
벼랑 83
제4부
쑥부쟁이 86
화농의 계절 87
나이에게 88
너, 술 취했니? 89
꺼지지 않는 밤 90
죽지 꺾인 새 91
불면, 어둠의 내부 92
지칭개꽃 94
녹차 잎의 기억 95
잘 무른 밤 96
무딤이 들 허수아비 97
붉은 깃발 98
톡, 별난 맛 99
지하철 100
난 아직 보낼 수 없습니다 102
꽃무릇 104
먹줄 한번 튕겨놓고 105
▨ 정영선의 시세계 | 유성호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