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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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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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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 18,900
- 80,100
- 15,300
- 129,600
출판사 리뷰
어쩌다가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불치병의 아이를 둔 이십 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아이 엄마였습니다. 아이 엄마는 아이를 앞으로 돌려매고 힘들어했습니다. 아이는 20개월 정도 되었지만,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중증 장애가 있는 뇌병변 1급 장애아였습니다. 아이 엄마는 어릴 적 사춘기를 지난 시절, 철없는 불장난으로 임신했고, 아이의 친부는 동거생활 4개월 만에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점점 힘겨워 오는 가장의 무게에 짓눌려 생활하다가 무책임하게 어느 날 종적을 감추고 만 것입니다. 아이 엄마는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견디기에는 아직 힘겨운 어린 나이였습니다. 그녀의 울림은 나의 가슴에 전이되어 가슴 한쪽을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미지의 섬으로 닻을 올려 무작정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이 소설 속으로 들어오셔서, 인생이 가져다주는 비릿한 인간 세상사 고통의 맛을 느끼시고, 한평생 살면서 겪게 되는 고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김하면서 깨닫게 되는 바가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그 고통을 이해하고 초연히 넘을 수만 있다면,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누리시는 독자님이 될 수 있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제1장_ 쥐불놀이
제2장_ 하현달
제3장_ 불씨
제4장_ 까마귀
제5장_ 폭풍 전야
제6장_ 영가(靈駕)
제7장_ 붉은 점
제8장_ 거룩한 산
제9장_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제10장_ 오이디푸스
에필로그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