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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9602 / 240쪽 / 312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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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구름을 한입 떼 달콤하게 먹어요 그러면 작아진 내가 되어 메마른 나뭇잎 배를 올라타 빗물을 강줄기처럼 타고 흐르지요 한 방울 비에 무게를 화산 활동같이 터져 받으며 이리저리 피해 흘러요 흐르는 동안 42에 관한 문제를 풀어요 그것은 숙제가 아니지만 살아가는 동안 한 번 생각하게 되죠 나는 그 답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죠 태어난 이상 죽음을 향해 사는 동안 만남이라고 나는 1 너도 1 그리고 만나는 것은 합 한숨이 쉬어 와요 어느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어느 것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상상합니다 상상은 아지랑이처럼 올라 솜사탕이 돼요 울어라! 솜사탕 비는 달콤해 막대를 하나 꽂아 봅니다 깃대처럼 솜사탕 깃대를 달고 나뭇잎 배 타고 상상도에 가요」 저자의 시는 독특한 상상력과 시적 표현을 통해 삶과 상상의 힘, 그리고 자아의 성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시의 시작에서는 구름을 한 입 떼어 달콤하게 먹는 상상을 펼치며, 그러면 작아져서 나뭇잎 배를 타고 빗물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고 한다. 이는 상상의 힘으로 현실을 벗어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빗물을 강줄기처럼 타고 흐르는 모습은 흐름에 몸을 맡기며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 방울 비에 무게를 화산 활동같이 터져 받으며 이리저리 피해 흘러요”는 작은 비 한 방울이라도 그 무게가 화산처럼 터져나와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으로 작은 사건이나 경험이 우리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시인은 단순한 숙제가 아니라 삶 속에서 생각하게 되는 깊은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시인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삶은 만남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나는 1 너도 1 그리고 만나는 것은 합”이라며 나와 상대방이 각자 독립된 존재이지만 만남을 통해 서로의 삶이 합쳐진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상상력과 그 힘을 강조한다. 상상은 솜사탕처럼 올라가 솜사탕이 되고, 솜사탕 비는 달콤하게 울어낸다고 표현하였다. 또한, 솜사탕 깃대를 달고 나뭇잎 배에 타고 상상 속으로 이동한다는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 시는 상상력과 현실, 자아의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를 사용하여 표현한 시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표현들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고민과 영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