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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왼쪽 가슴속의 밭 - 시작시인선 425

박형진 저 | 천년의시작 | 2022년 05월

내 왼쪽 가슴속의 밭 - 시작시인선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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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6297 / 120쪽 / 12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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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박형진 시인은 술만 잘 담그는 게 아니라 뛰어난 셰프이기도 합니다. 음식과 시는 창의성이 있어야 합니다. 재료가 없을 때 빛나는 법이죠. 박형진은 시도 맛있고 산문도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문단에서 희귀한 존재입니다. 잘난 체를 안 합니다. 유식한 티를 안 냅니다. 그냥 담담합니다. 담담함이 당당함으로 읽혀 좋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번 시집에 사랑이 19번 나오는 것이 그걸 증명합니다. 책 속에서 추석 새로 바른 창문이 가을 하늘인 양 희다 못해 푸르릅니다 코스모스 꽃잎 따다 수를 놓으면 서느런 바람이 일렁입니다 새로 바른 창문이 희다 못해 푸르러서 잠든 내 이마 위로 달팽이처럼 추석이 지나가고 새로 바른 창문이 희다 못해 푸르러서 나는 그만 어머니처럼 서글퍼집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형진
저자 : 박형진
1958년 전북 부안군 도청리 모항마을 출생.
1992년 『창작과 비평』 봄호에 「봄 편지」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
시집 『바구니 속 감자싹은 시들어 가고』 『다시 들판에 서서』 『콩밭에서』 『밥값도 못 하면서 무슨 짓이람』, 산문집 『모항 막걸리집 안주는 사람 씹는 맛이제』 『변산바다 쭈꾸미 통신』 『농사짓는 시인 박형진의 연장 부리던 이야기』, 어린이책 『갯마을 하진이』 『벌레 먹은 상추가 최고야』 등이 있음.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심심\t13
장독대 앞에\t14
씨를 뿌리는 마음\t16
겨울 전지\t18
춘첩\t19
깜빡\t20
봄 산\t21
비의 정원\t22
고사리비\t24
새의 마음\t25
숲\t26
장갑\t28
추석\t29
택배\t30
가실\t31
채반\t32
추수\t33

제2부

펄펄\t37
버들\t38
바람\t39
벚꽃 아래서\t40
사이\t41
통증이 반짝일 때\t42
다가간다는 것\t44
머위\t46
송화松花\t47
적寂\t48
가을엔\t50
조각보\t51
불면\t52
송아지\t53
바다\t54

제3부

우담화\t57
여위어 가다 1\t58
여위어 가다 2\t60
낡은 운동화처럼\t61
길 위에서 1\t62
길 위에서 2\t64
미루다\t65
어떤 파밭\t66
쉬엄쉬엄\t68
소\t69
아내\t70
인생은 아름다워\t71
꾀꼬리 우는 철에\t72
새로운 초식\t73
초심\t74
까닭\t76

제4부

해지는 것들\t79
소문 돌까 봐\t80
말복\t81
처서 무렵\t82
미친 짓이었지만\t84
게으르게나마\t86
현현玄玄\t87
단풍\t88
가을 어느 날\t90
동지 1\t92
동지 2\t94
눈의 말\t95
사라지지 않는 것들\t96
풍경 21\t98
달래\t99
자벌레처럼\t100
외딴집\t102

해설
유용주 어머니 마음, 농사짓는 마음\t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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