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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346465 / 176쪽 / 250g / 127 x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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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사 모든 예술은 자연의 표절이란 말이 있다. 시인이 한 말을 줄곧 떠올리며 시를 읽었다. 여기에 시인이 사진을 찍는 이유, 시를 쓰는 이유가 들어 있다. 여기서 표절이란 그 대상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몸짓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시인에게 큰일 했다고 격려를 보낸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시인이 주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_조향순 (시인) 책 속에서 참람(僭濫)하게도 사랑이라고 불렀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미안합니다 이제 손발로 드러내겠습니다 _손발로 사랑하다 눈 가득 쨍한 사랑이면 순간도 감히, 영원입니다 _눈 속 절경 영화 속 명소 같은 그대, 함께하면서 빈틈도 보았습니다만 그럼에도 사랑합니다 오로지 그대이기에 사랑합니다 _다시 고백하다 태어난 날만 생일입니까 살아 있는 날도 생일이니 날마다 잔치처럼 삽니다 _세뇌(洗腦)하다 꽃 져야 열매 맺으니 이별 한 잔 기꺼이 비웁니다 _낙화(落花)를 마시다 해가 나면 사라지는 이슬처럼 덧없는 인생이라고 합니다만 나는요 이슬처럼 맑게 살겠습니다 나는요 서슴없이 이슬 따르겠습니다 _맑게 살다 가볍게 떠나다 흙탕물도 고요하면 거울입니다 마음 아니라 몸 잠잠하여 스승입니다 _멈추면 거울이다 오름 많다고 해도 오를 만큼 오르면서 즐길 뿐입니다 책장 속 책 다 읽지 않고도 잘만 사는 세상 아닙니까 _삼백예순여덟 오름 앞에서 자유가 뭔지 궁금하다고요? 삼가 나무를 톺아보십시오 _답하다 꽃무릇 그대는 잎 다 버리고 절창 얻었습니다 허사(虛辭) 깡그리 털어낸 그대를 표절(剽竊)합니다 _문장법
손발로 사랑하다 … 11
눈 속 절경 … 13
다시 고백하다 … 15
세뇌洗腦하다 … 17
낙화落花를 마시다 … 19
맑게 살다 가볍게 떠나다 … 21
멈추면 거울이다 … 23
삼백예순여덟 오름 앞에서 … 25
답하다 … 27
문장법 … 29
눈물 처방전 … 31
엇갈리다 … 33
까치밥 … 35
푸른 외도外道 … 37
불공정 거래 … 39
수월봉水月峰 … 41
내게 사진은 사기詐欺다 … 43
살아 보니 … 45
위로받다 … 47
치매 … 49
도솔암兜率庵 이용법 … 51
횡재하다 … 52
받아들이다 … 55
누구든 바다다 … 57
핫도그 아줌마 … 59
세상 공짜 없다 … 61
물구나무서다 … 63
이별 그 후 … 65
문득 그립다 … 67
부탁하다 … 69
둘러대다 … 71
발자국 낙관落款 … 73
나를 만나다 … 75
노랑 말씀 … 77
철길처럼 … 79
돌담 속 한숨 … 81
쓸쓸하고 씁쓸하다 … 83
바람을 놓다 … 85
건망이 때로는 기쁨이다 … 87
중심中心과 중심重心 … 89
난 몰라? … 91
헛헛한 이름들 … 93
산담 공부 … 95
홀로 사는 나라 … 97
오늘만 살다 … 99
내가 있어 세상 있으니 … 101
선입견 … 103
거듭 익히다 … 105
바람도 탈 만합디다 … 107
문후問候를 여쭙다 … 109
형평이 맵싸하다 … 111
생각할수록 아득하다 … 113
길 따라 휘어지다 … 115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 117
물때 따르다 … 119
가불하다 … 121
오늘을 저축貯蓄하다 … 123
몸 없이 생각도 없다 … 125
화해한다면 … 127
대들다 … 129
아뜩할 뿐이다 … 131
돌 돌 돌처럼 살다 … 133
빈집은 없다 … 135
수평선 … 137
투사投射하다 … 139
이름 없는 안부 … 141
손안 행복 … 143
몸 있어 늘 새롭다 … 145
종신終身토록 사랑하다 … 147
내키는 대로 … 149
맞추어 살다 … 151
때늦게 변명하다 … 153
노을 무렵 자화상 … 155
청승 떨다 … 157
늦게라도 알았으니 … 159
수수께끼 … 161
다짐하다 … 163
사는 데가 명당이다 … 165
아닌 폭설 앞에서 … 167
몸속 절창 찾아 … 169
해설 _두 가지 즐거움 / 조 향 순 시인 … 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