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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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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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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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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 10,800
- 10,800
- 1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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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자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설렘일 것이다. 우리는 흔히 여행을 다녀온 뒤 그 기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여행병에 걸렸다'라고 말한다. 그만큼 여행이 주는 여운이 짙은 것이다. 여행이라는 것은 저마다 다른 의미로 다가간다. 누군가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러 떠나고, 또 다른 이는 조용한 곳에서 휴양하기 위해 떠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식도락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권준부 작가는 본인이 지금 마주한 현실에서 한 차원 더 다른 세계를 맛보고 싶어서 여행을 떠났다. 백 세 시대를 넘어 백이십 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요즘, 육십 대는 청춘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사회에는 아직도 육십 세를 위한 시스템이 부족하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도 그렇다고 해서 집에만 가만히 있기에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권준부 작가에게 그저 흘러만 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지가 되었다. 낯선 곳에 가서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고, 익숙했던 거리에서 벗어나 내가 사는 곳과 한참 떨어진 공터를 것는 것, 그것은 곧 붕 떠 있는 노년의 시간에 치료제와 같았다. 그것은 비단 노년에게만 해당하는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쳇바퀴처럼 같은 곳만 왔다 갔다 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에서 잠시 떨어져 낯섦을 묻히고 돌아온다면, 너무나도 익숙해서 미처 잊고 있었던 소중한 무언가를 다시 되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10
제1화 - 터키 이스탄불 1
럭셔리한 지중해 크루즈 여행
2012년 10월 29일, 출발
10월 30일 Istanbul, Turkey (1)
제2화 - 터키 이스탄불 2
10월 31일 Istanbul, Turkey (2)
터키 이스탄불의 잔영
제3화 - 오세아니아 마리나 호 승선
11월 1일 오세아니아의 마리나(Marina)호 승선
11월 2일 선내 휴식
제4화 - 터키 페르가몬
11월 3일 Pergamon, Turkey
터키 페르가몬의 잔영
제5화 - 터키 쿠사다시
11월 4일 Kusadasi, Turkey
터키 쿠사다시의 잔영
제6화 - 그리스 로데스
11월 5일 Rhodes, Greece
그리스 로데스의 잔영
제7화 - 그리스 크레타섬
11월 6일 Creta, Greece
미노타우로스의 미궁
그리스 크레타섬의 잔영
제8화 - 그리스 아테네
11월 7일 Athene, Greece
제9화 - 그리스 아테네 2
11월 8일 Athene, Greece (2)
아티나 루셀 오나시스
그리스 아테네의 잔영
제10화 - 에게해를 가로지르다
11월 9일 해상에서(에게해에서 지중해로 항해)
에게해의 단상
제11화 - 이탈리아 소렌토 카프리섬
11월 10일 Sorrento, Italy
카프리섬의 잔영
제12화 - 이탈리아 로마
11월 11일 Rome, Italy
이탈리아 로마의 잔영
제13화 - 이탈리아 피렌체
11월 12일 Firenze, Italy
피렌체의 잔영
제14화 - 이탈리아 루카&피사
11월 13일 Lucca&Pisa, Italy
푸치니의 고향 루카의 잔영
제15화 - 프랑스 마르세유&프로방스
11월 14일 Marseille&Provence, France
프랑스 프로방스 마르세유의 잔영
제16화 - 스페인 바르셀로나 1
11월 15일 Barcelona, Spain
제17화 - 스페인 바르셀로나 2
11월 16일 Barcelona, Spain (2) 가우디 관광
제18화 - 스페인 바르셀로나 3
11월 17일 Barcelona, Spain (3)
제19화 - 스페인 바르셀로나 4
11월 17일 Barcelona, Spain (4)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잔영
제20화 - 귀국과 아쉬움
11월 19일 귀국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