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신주 사마천 사기 18 : 노주공세가, 연소공세가, 관채세가, 진기세가, 위강숙세가 (양장)

사마천 저 | 도서출판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 2022년 06월

신주 사마천 사기 18 : 노주공세가, 연소공세가, 관채세가, 진기세가, 위강숙세가 (양장)

북트리

정가
$64.00
판매가
$35.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7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0777285 / 416쪽 / 600g /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7,010
  • 22,500
  • 18,000
  • 25,2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중국의 전통적인 화이관(華夷觀)에 문제를 제기하는 〈세가〉의 세계 〈세가〉는 《사기》의 권31 ‘오태백(吳泰伯)세가’부터 권60 ‘삼왕세가(三王世家)’까지 모두 30권이다. 삼가주석의 하나인 《사기정의》를 편찬한 당나라 장수절(張守節)은 사마천이 〈본기〉가 12권인 것은 1년이 12달인 것을 본뜬 것이고, 〈세가〉가 30권인 것은 1달이 30일인 것을 본떴다고 분석했다. 이 30권의 세가를 《신주 사마천 사기 세가》는 9권으로 분류해 번역하고 주석을 달았다. 《신주 사마천 사기 세가》 1권은 오태백과 제태공세가이고, 2권이 노주공, 연소공, 관채, 진기, 위강숙이고, 3권이 송미자와 진(晉)세가이고, 4권이 초세가와 월왕 구천세가이고, 5권이 정세가와 조세가, 6권이 위세가와 한세가, 전경중완세가이고, 7권이 공자세가와 진섭세가이고, 8권이 한(漢)나라 관련자들에 대한 세가 1로서 외척세가, 초원왕세가, 형연세가, 제도혜왕세가, 소상국세가, 조상국세가, 유후세가, 9권이 한(漢) 세가 2로서 진승상세가, 강후주발세가, 양효왕세가, 오종세가, 삼왕세가이다. 이 세가의 세계에 대해서는 이미 출간한 《사기, 2천년의 비밀(이덕일, 만권당, 2022)》의 제5장 ‘《사기》 〈세가〉의 세계’에서 그 대강을 밝힌 바 있다. 사마천이 편찬한 〈세가〉를 분석해보면 역시 동이족 제후들의 세계임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세가〉의 첫 번째인 오태백세가는 주나라 문왕의 조부인 고공단보(古公亶父)의 장남으로서 막내 계력(季歷)에게 왕위를 양보하기 위해서 동생 중옹(仲雍)과 함께 형만(荊蠻) 땅으로 도주하는데, 그 형만땅 사람들에 대한 묘사는 곧 고대 동이족의 한 종족인 왜인(倭人)들의 모습이다. 이는 월왕구천세가도 마찬가지인데, 이는 고대 왜인들이 지금의 중국 양자강 유역에서 살다가 발해유역과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 열도로 이주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각 제후들의 성씨를 분석해도 역시 동이족의 역사가 드러난다. 각 나라를 분봉 받은 시조들의 성(姓)은 주(周)나라의 국성(國姓)인 희성(姬姓)이 가장 많고, 그 외에 기성(己姓), 규성(?姓), 자성(子姓), 미성(?姓), 사성(?姓) 등인데 대부분 동이족이다. 중국의 고대 8대성씨는 대부분 ‘여자 여(女)’자를 부수로 갖고 있는데, 이는 동이족 모계사회의 유풍을 반영하는 것이다. 희성(姬姓) 또한 ‘여자 여(女)’자를 부수로 갖고 있다. 자성(子姓)은 모두가 동이족 국가로 인정하는 은(殷)나라의 국성(國姓)이므로 물론 동이족인데, 공자는 자성(子姓) 공씨(孔氏)이다. 〈공자세가〉에서 공자가 유언으로 남긴 말이 ‘자신이 은나라의 후예’라고 한 것은 그 자신이 동이족 후예임을 잘 알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기성(己姓)은 황제와 소호의 후예인데, 소호 김천씨는 중국에서도 동이족임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역시 동이족이다. 〈세가〉의 두 번째인 ‘제태공세가’는 제(齊)나라 시조 강태공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사마천이 강태공을 동해(東海) 가의 사람이라고 쓴 것에 대해서 배인은 사기집해에서 《여씨춘추》를 인용해서 “동이의 땅이다”라고 직접 밝혔다. 강태공도 동이족인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에서 주(周)나라 민족을 화(華), 다른 민족을 이(夷)로 보는 중국의 전통적인 화이관(華夷觀)이 시작되지만 《사기》의 실제 내용을 보면 그 시기를 과연 화이(華夷)로 나눌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서기전 771년 주 유왕(幽王)은 왕비 신씨(申氏) 소생의 태자 희의구(姬宜臼)를 내쫓고 총애하는 포사(褒?)의 아들 희복백을 태자로 삼았다. 그러자 신씨의 친정아버지인 신국(申國) 군주 신후(申侯)는 견융(犬戎)을 끌어들여 주나라를 공격한다. 이로써 서주(西周)는 멸망하고 동주(東周) 시대로 접어드는데 이때 주나라를 공격한 견융은 말할 것도 없고 견융을 끌어들인 신국(申國)도 강성(姜姓)의 나라라는 점에서 동이족 국가이다. 이처럼 사마천이 화(華)로 분류했던 주나라는 동이가 없으면 형성되기 힘든 나라였다. 부사년(傅斯年)이 《이하동서설(夷夏東西說)》에서 동이는 동쪽에 있었고, 하화(夏華)는 서쪽에 있었다고 분석했지만 그 역시 하화가 언제, 어떻게 시작하는지 설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전통적인 화이관은 큰 결함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실은 다름 아닌 《사기 세가》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세가〉의 세계 〈세가〉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본기〉의 세계보다 훨씬 역동적이다. 사마천은 〈세가〉를 통해 후대인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왕권의 엄중함과 부귀한 자일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점을 실제 사례를 들어 일깨워준다. 주 무왕의 아들 성왕이 동생 숙우(叔虞)에게 오동잎을 주면서 장난으로 ‘너를 봉한다’고 했는데, 사일(史佚)이 “천자에게는 장난치는 말이 없다”면서 당(唐)에 제후로 봉했다는 사례에서 천명을 받은 군주의 처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당나라가 진(晉)나라로 이름을 바꾸는데, 그 후예 진문공 등이 한때 패자(?者)의 지위까지 오르지만 내부의 호족들인 한씨(韓氏), 조씨(趙氏), 위씨(魏氏)를 통제하지 못하고 한·조·위(韓趙魏) 세 가문에게 나라가 나뉘어졌다가 서기전 403년 주 위열왕(威烈王)이 삼가(三家)를 제후로 인정하는 삼가분진(三家分晉)으로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역사는 현실의 냉혹함과 무너지는 왕실에 대한 애잔함을 함께 느끼게 해준다. 사마천은 〈조(趙)세가〉에서 “조씨의 선조는 진(秦)나라와 더불어 시조가 같다”고 말해서 초나라와 조나라가 같은 후예임을 말했다. 또한 초나라의 왕성(王姓)인 미성(?姓)도 조나라와 뿌리가 같다. 그러나 같은 혈통인 조나라와 진나라가 서로 수십 만 대군이 죽고 죽이는 장평대전을 전개함으로써 역사의 판도를 바꾼 사례들은 현실에 매몰된 정체성의 비극을 말해준다. 〈세가〉는 부귀한 가문에서 태어난 인물들일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인신으로서 황제 다음의 지위에 오르고 나라를 분봉 받았지만 짧게는 그 당대에 또는 그 후대에 비참하게 인생을 마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나라를 세우는 것 못지않게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음은 모든 역사가 말해주는 것이지만 특히 한(漢)나라 건국 후 나라를 분봉 받은 여러 제후들의 순탄치 못했던 종말은 읽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부귀하게 태어난 것이 때로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 수도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준다. 《신주 사마천 사기》 〈본기〉와 〈표·서〉처럼 이번 〈세가〉에서도 사마천이 쓴 원문(原文)은 물론 삼가주석의 원문까지 모두 싣고 번역문을 실었다. 가장 좋은 한문 공부가 사기를 원문과 함께 읽는 것이라는 사실을 체득하는 독자들이 점점 늘어간다는 점에서 이번 《신주 사마천 사기 세가》는 역사를 읽는 교훈과 재미는 물론 《사기》 원전을 통한 한문 습득 수준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사마천
저자 : 사마천 (司馬遷)
역사학의 성인 ‘사성史聖’으로 추앙받고 있는 사마천은 기원전 145년 지금의 샨시성陝西省 한청시韓城市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의 교육 아래 역사가로서의 자질을 갖추어나갔다. 스무 살 때는 아버지의 권유로 약 3년에 걸쳐 천하의 역사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팩트의 진실성과 그에 함축되어 있는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뜻 깊은 행보를 실천으로 옮겼다. 이때의 경험은 3천 년에 걸친 방대한 역사서 《사기》의 출로를 모색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20대 중후반 예비관료인 낭중?中으로 선발되어 궁중에 들어와 당대의 숱한 인재들과 교류하는
한편 황제 무제武帝를 지근에서 모셨다. 36세 때 아버지 사마담이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치른 후 38세 때인 기원전 10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부 문서와 기록을 책임지는 태사령太史令이
되었다(이해에 고조선이 멸망했다).
마흔이 넘으면서 사마천은 아버지 대부터 수집해놓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서를 저술하
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원전 98년 젊은 장수 이릉李陵을 변호하다가 황제의 처남이자 장군인 이광리李廣利를 무고했다는 죄목으로 옥에 갇혔다. 상황은 악화되어 반역죄에 몰려 사형이 선고되
었고, 사마천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역사서를 마무리하기 위해 죽음보다 치욕스러운 궁형을 자청하여 죽음을 면했다.
50세 무렵 감옥에서 풀려난 사마천은 몸과 마음이 완전히 망가진 처절한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역사서 저술에 몰두했다. 약 3년에 걸친 옥살이와 궁형은 역사서의 방향과 내용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사마천은 이 수모와 고독 속에서 인간과 세상, 권력과 권력자, 인간의 본질에 대해 철저하게 숙고하는 한편, 나아가 ‘역사를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가?’와 같은 근원적 의문을 던지며 3천 년 통사를 완성했다. 이로써 《사기》는 역사에서 인간의 역할을 누구보다 깊게 통찰한 인류 최고의 역사서로 거듭날 수 있었다. 궁형은 사마천 개인에게는 더할 수 없는 불행이었지만 인류에게는 비할 데 없는 값진 선물로 남은 ‘역설적 악역’이었다. 궁형으로 인한 수염 없는 그의 초상화가 그 의미를 일깨운다. 한편 사마천의 죽음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병사, 자살, 행방불명, 처형 등 여러 설이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맴돌고 있다. 사가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해를 대략 기원전 90년 무렵으로 추정한다. 그의 나이 56세였다.

저자 : 배인
자가 용구龍駒로서 남북조시대 남조 송(420~479)의 하동 문희(현 산서성 문희현) 출신이다. 진수의 《삼국지》에 주석을 단 배송지의 아들로서 《사기집해》 80권을 편찬했다.

저자 : 사마정
자가 자정子正으로 당나라 하내(지금 하남성 심양) 출신인데 굉문관 학사를 역임했다. 사마천이 삼황을 삭제한 것을 문제로 여겨서 삼황본기를 추가했으며 위소, 두예, 초주 등 여러 주석자의 주석을 폭넓게 모으고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사기색은》 30권을 편찬했다.

저자 : 장수절
당나라의 저명한 학자로, 개원 24년(736) 《사기정의》 서문에 “30여 년 동안 학문을 섭렵했다”고 썼을 정도로 《사기》 연구에 몰두했다. 그가 편찬한 《사기정의》에는 특히 당나라 위왕 이태 등이 편찬한 《괄지지》를 폭넓게 인용한 것을 비롯해서 역사지리에 관한 내용이 풍부하다.

역자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사기연구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1998년 창립된 이래 한국 사학계에 만연한 중화사대주의 사관과 일제식민 사관을 극복하고 한국의 주체적인 역사관을 세우려 노력하고 있는 학술연구소다.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 계승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사기》 본문 및 ‘삼가주석’에 한국 고대사의 진실을 말해주는 수많은 기술이 있음을 알고 연구에 몰두했다. 지난 10여 년간 ‘《사기》 원전 및 삼가주석 강독(강사 이덕일)’을 진행하는 한편 사기연구실 소속 학자들과 《사기》에 담긴 한중고대사의 진실을 찾기 위한 연구 및 답사도 계속했다. 《신주사기》는 원전 강독을 기초로 여러 연구자들이 그간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신주사기》 출간을 시작으로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 토대가 되는 문헌사료의 번역 및 주석 추가 작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목차

머리말 사기 〈세가〉에 관하여 - 9p

노주공세가 (사기 제33권)

들어가기 - 18p
1장. 주공 단의 정치 - 21p
2장. 노나라 초기 - 56p
3장. 시해된 은공과 환공 그리고 애강 - 74p
4장. 삼환의 노나라 - 96p
5장. 쫓겨난 소공과 애공 - 114p
6장. 마지막 잎새 - 141p

지도
지도1 : 노주공세가 - 152p

연소공세가 (사기 제34권)

들어가기 - 156p
1장. 소공 석의 후예 - 159p
2장. 혼란스러운 기록 - 167p
3장. 멸망 직전에 부활하다 - 184p
4장. 보잘것없는 국력 - 202p

지도
지도2 : 연소공세가(춘추시대) - 214p
지도3 : 연소공세가(전국시대) - 215p

관채세가 (사기 제35권)

들어가기 - 218p
1장. 관숙과 채숙 - 220p
2장. 채나라 성립과 멸망 - 232p
3장. 조숙 진탁 세가 - 248p

지도
지도4 : 관채세가(조세가 포함) - 262p

진기세가 (사기 제36권)

들어가기 - 266p
1장. 순임금의 후예 - 268p
2장. 초나라가 진나라를 멸하다 - 287p
3장. 기나라와 현인의 후예들 - 303p

지도
지도5 : 진기세가 - 317p

위강숙세가 (사기 제37권)

들어가기 - 320p
1장. 강숙의 후예 - 322p
2장. 나라를 옮기다 - 344p
3장. 괴외가 만든 혼란과 자로의 죽음 - 360p
4장. 명맥만 남은 최후 - 379p

지도
지도6 : 위강숙세가 - 388p

찾아보기 - 389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