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폴 칼라니티
-
도미닉 페트먼, 유진 새커
-
김소영
-
정일영
- 17,820
- 27,000
- 15,120
- 15,750
출판사 리뷰
시집 전편에 걸쳐 눈에 띄는 것은 그리움을 응시하는 시인의 시선이다. 과장하지 않고 담담히 삶의 조각들을 맞추듯 한 편 한 편 써내려간 103편의 시는 졸고 있는 마음속 시를 깨우며, 삶이라는 부뚜막 위를 묵묵히 견디게 한다. ‘그 맛 쓰다 해도 다시 거두어 간직하리라’는 시구처럼 시인의 담담한 언어는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마음을 다독여준다. 그의 시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편안해질 수 있기를 꿈꾼다. 책 속에서 꽃이 시든다 세월이 말라간다 詩가 졸고 있다 밤새 설치던 모기란 놈 빨대 꽂아 맑은 피 말려 버린 게야 태양에 안겨버린 갈증 해뜰참 꽃잎 위 빛나던 보석마저 해거름녘 일수 걷어 산을 넘는다 투명하게 빛나고 싶었다 원석을 갈자 별이 되지 않아도 에메랄드도 호박도 좋아라 졸고 있는 시를 깨운다. ------「시들다」 중에서 그리움을 베어 물었다 아직 그 맛이다 아리고 떫고 시큼 텁텁한 안고 가기엔 힘겨워 등짐 지고 남은 길을 간다 가다가 힘겨우면 미련 없이 묻어 두리라 혹여 그 길 돌아볼 때 움트는 싹 보거든 그 맛 쓰다 해도 다시 거두어 간직하리라. ------「그리움」 중에서
시인의 말
그때는 몰랐네 / 시들다 / 메아리 / 호들갑 / 비 오는 날 / 요강을 사야겠다 / 낚시 / 너를 보내고 나면 / 자식 / 카페 / 사랑사랑 내 사랑 / 질경이 / 코스모스 / 아이 / 거푸수수한 마음 / 허세 / 매미 / 삼천리호 신사용 자전거 / 올무 / 담쟁이덩굴 / 점심 / 굴레 / 고무나무 / 보리굴비 / 야한 밤 / 미루나무 / 백일홍 / 가을 / 그때는 그랬지 / 칡꽃 / 그리움 / 가을 민들레 / 그 남자. 녹수 / 천리 향 / 말 말 말 / 가을 어디쯤 / 죽어야 산다 / 다락방 / 웅이 / 그 여자. 경미 / 그 여자. 향기 / 쇠 만지는 이 / 바람 / 그 여자 / 나는 / 혜롬 母 /
그이는 / 일터 / 허락된 만큼만 / 너의 숲 / 정선 가는 길 / 오류 / 전망대 / 자작나무 / 능소화 / 가정 / 막걸리 / 오라버니 / 내 동생 / 그날들 / 불면증 / 숨어들다 / 달개비꽃 / 욕심 / 가을 / 무상 / 늑대 / 하루 그리고 하루 / 잠들다 / 거미줄 / 진회색 점 / 빨랫줄에 걸린 이불 / 낯선 만남 / 벨리 댄스 / 비 오던 날 / 당신 / 친구들 / 그 사람. 명은 / 눈 / 퀼트(quilt) / 달 따라 가보련다 / 너 / 오늘 달 / 동행 / 주산 학원 / 까만 아픔 /
상처 / 아버지 / 삶이란 / 본향 / 사랑 / 연(鳶) / 그 여자 어머니 / 노을에 핑크를 담다 / 봄 / 당신은 / 너 떠난 자리 / 우리 /슬픈 꽃 / 향기를 품다 / 행복이란 / 봄의 길목 / 너를 그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