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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13631 / 376쪽 / 489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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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자연과 삶에서 희로애락을 느꼈던 지난날을 추억하며 2000년부터 2022년의 하루하루를 기록한 책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지만 사람은 세월을 기다리며 아쉬움을 느낀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기도 한다. 저자 또한 자신이 지나쳤던 시간을 다시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장 사내 게시판에 틈틈이 올렸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자연과 삶에 대한 고민, 우리 사회에 대한 걱정 등을 저자만의 유머를 적절히 섞어 글로 풀어내고 있다. ‘가을이 어느새 성큼 넘어가고 있다. 지난여름 유난스레 녹음을 안겨 주던 짙푸른 잎새들이 하나둘 떨어져 내리고, 하늘은 저 멀리멀리 멀어져만 간다. 어떤 사람이 ‘삶’이란 무엇인가 하고 고민하던 중 “삶은 달걀 있어요.” 하고 골목길 달걀 장수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서 문득 깨달음이 있어 삶의 답을 찾았다고 한다. 삶은~ 달걀, 삶은~ 달걀, 삶은~ 달걀. 달걀이 주는 중대한 교훈을 나름대로 얻게 되었단다. 달걀은 둥글다. 모난 달걀은 이 세상에 없지 않은가.’ -無等山日記 25 중에서 글을 쓰면서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저자는 철학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의 기록에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엿보인다. 날씨부터 크고 작은 사건까지 세세히 작성되어 독자 또한 자신의 지난 시간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머뭇거림 없이 인생을 살아온 한 사람의 기록을 담은 이 책이 독자에게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