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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칼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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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사
마음이 춥고 외로운 이들에게 “잠시만요!” 말을 걸어봅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나눔을 전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몽글몽글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생을 밝혀주는 따뜻한 등불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영애(배우)
“축구는 독불장군이 아니라 팀워크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라는 영화 「소림축구」의 명대사가 생각나는 책입니다. ‘같이’의 가치를 알고 싶고, 나눔의 첫 발자국을 떼어보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이들에게 권합니다.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이 더할 나위 없이 큰 용기를 전해줄 것입니다.
홍명보(전 축구 선수)
『잠시만요』에는 자신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하고 만족을 알며, 이웃과 자신이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느껴보기 바랍니다. 즐거움까지 안겨주는 이 책이 모든 독자에게 전해지길 희망합니다.
박준범(YTN 라디오 PD)
책 속에서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는 이영애 씨의 모습을 보면 탈무드의 말이 떠오른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 자기에게도 몇 방울 정도는 묻기 때문이다.” 꽃보다 더 깊은 아름다움을 내뿜는 이영애 씨의 아우라는 아마 그 선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대단한 대의나 정의 같은 명분이 없어도 충분하다. 그저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작은 발걸음을 떼어보면 어떨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진리다. 그 작은 시작이 우리 사회를 바꾸고 더불어 우리의 미래 또한 아름답게 바꿀 거라고 확신한다.
- 21p
노재헌 씨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는 말이 생각났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귀족은 의무를 진다’라는 뜻으로, 프랑스의 작가 겸 정치가 레비 공작 피에르 가스통 마르크(Pierre Marc Gaston de Levis)가 『격률과 교훈(Maximes et reflexions sur differents sujets)』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했던 것이 시초다. ‘명예(노블레스)’만큼 ‘의무(오블리주)’를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로써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사람들을 보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지도층으로서 소외 계층의 문화 복지에 힘쓰는 노재헌 씨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이 아닐까? 뷰티플마인드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궁금했다.
- 26p
우리가 알고 있는 엄홍길 씨의 모습이 딱 그러하다. 큰 산처럼 거대한 존재이면서도 진정으로 사람을 품을 줄 아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나이. 인터뷰를 마치고 그와 악수하면서 괜스레 마음이 더 뭉클해졌다. 엄홍길 씨의 거친 손끝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고단한 삶의 여정과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의 손길을 거친 네팔의 휴먼스쿨이 더욱 늘어나서 오래도록 번성할 수 있길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한다.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 사람 엄홍길 씨의 이야기가 인생의 방향을 잃고 헤매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지표가 됐으면 좋겠다.
- 47p
하와이에서는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면 ‘안녕’이라는 의미의 ‘알로하(Aloha)’라는 말을 주고받는다. 알로하는 5가지 문자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배려’, ‘조화’, ‘기쁨’, ‘겸손’, ‘참을성’을 뜻하는 하와이 원주민들의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여기서 나온 것이 ‘알로하 정신(Aloha Spirit)’이다. 모두가 서로 도우면서 대자연이 베풀어주는 혜택과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자는 공동체 정신이다. 줄여서 ‘존재와 숨결의 공유’라고도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홍명보 씨가 지금껏 걸어온 삶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바로 그 알로하 정신을 온전히 실천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묵한 이미지에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그는 선배, 후배, 동료 선수들을 두루 보살피고 챙기면서 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년 이상 축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자선 축구 경기를 여는 등 스포츠를 통해 끊임없이 마음을 나누는 홍명보 씨야말로 진정한 알로하 정신의 실천자가 아닐까?
- 77p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1987년부터 출간된 학습 만화 시리즈 『먼나라 이웃나라』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대다수 어린이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공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니 말이다. 출간 이후 1,500만 부 이상 판매, 시리즈 권당 평균 140쇄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 책은 3남매인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내내 책장 한편에 꽂혀 있었다. 바로 그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만화 시리즈를 집필한 이원복 씨가 훗날 나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온 계기가 있었는데, 특별한 나눔 활동 덕분이다. 와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친근한 와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원복 와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익금을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한 이원복 씨. 사람들은 와인 전도사로 나선 그를 보고 학습 만화계의 1인자인 사람이 왜 와인 장사까지 하느냐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2007년 와인 입문서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을 출간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와인을 전면에 내세울 줄은 몰랐다. 하지만 만화와 와인을 통해 결국은 만인이 행복하길 바라는 그의 철학을 알게 된 사람들은 그의 도전에 폭넓은 지지를 보냈다.
- 229p
프롤로그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
01. 나눔이 일상인 쌍둥이 엄마_이영애(배우)
0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_노재헌(뷰티플마인드 상임이사)
03. 항상 극한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산악인_엄홍길(산악인)
04. 열정은 근육에서 나와, 기부도 습관이다_안선영(방송인)
05. 바다 환경보호를 위해 바다 쓰레기를 줍는 부부 이야기_김용규·문수정 부부(바다 환경 운동가)
배워서 남 주는 사람들
06. 축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_홍명보(전 축구 선수)
07. 나눔은 한마디로 말해서 희망이다_한기범(전 농구 선수)
08. 나눔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진실한 만남이다_임형주(팝페라 테너)
09. 나눔의 시작은 사소한 것부터_박상민(가수)
10. 봉사와 나눔은 받은 것을 돌려주는 것이다_임동권·이상욱(의사)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11. 다양성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세상_김은주(전 국립서울맹학교장)
12. 그녀가 그리는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_정은혜(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13. 외면받던 아빠에서 사랑받는 아빠로_김기탁(아빠 육아 개선 활동가)
14. 환자들과 하루를 더 사는 게 행복해서 시작한 일_송상아(간호사)
15. 안내견 에티켓, 관심은 갖되 애써서 ‘무시’해주세요_박태진(안내견학교장)
몰입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16. 방송 생활 30년째, 멈추지 않고 마이크 앞에 서는 이유_이재용(아나운서)
17. 대한민국 피아노 공연을 조율하는 사람_이종열(피아노 조율사)
18. 음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그녀의 맛있는 이야기_김민지(영양사)
19.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 탄생기_이원복(교수 겸 만화가)
20. 곤충은 분수를 알아서 남의 밥상은 넘보지 않는다_정부희(곤충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