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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163749 / 348쪽 / 34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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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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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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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STORYUM X NOVEL
스토리움 소설 공모전 당선작
사랑하고 있는, 사랑하고 싶은 이들에게 보내는
달콤하고 황홀한 가을의 세레나데
독자들을 ‘사랑’의 감정으로 빠뜨릴
올 가을 최고의 로맨스 소설
작은 문화회관 행정부 말단 직원 지민의 고요하고 얕았던 세계는 유진을 만나면서 급속도로 요동치고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처럼 모든 것이 빨려들어간다. 소설 『리베르탱고』는 사랑에 빠진 개인의 내면이 얼마나 혼란하고 비틀거리는지를 생생하고 거침없이 나타낸다. 개인의 세계는 단 한 사람으로 인해 개방된다고 했던가. 지민의 세계는 유진으로 인해 거침없이 확장되고 변화하며 또 위로받는다. 지민의 연약하고 위태로운 과거는 다른 사람이 아닌 오로지 유진과 함께여야만 버틸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서로가 필요이자 목적이 되는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독자들은 사랑이라는 짙은 감정에 다시 한번 푹 빠질 것이다.
소설 『리베르탱고』를 통해 독자들은 ‘사랑’이란 실로 얼마나 위대하고 무조건적이며 강력한지를 실감한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란, 인생의 4분의 3 이상을 함께해온, 자신의 전부라 믿었던 첼로와 알게 된 지 일주일 된 상대를 같은 선상에 두는 것이다. 끝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뛰어들고 알지 못했던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다는 건 모두 사랑에 빠졌다는 증거일 것이다.
유난히 울퉁불퉁하고 지난한 현재를 견디고 있는 모든 독자들이 소설을 읽는 동안이라도 잠시나마 사랑이 주는 따듯하고 마법 같은 위로를 얻었으면 한다.
가장 작고 낮은 곳에서 시작되는
가장 진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
세현문화회관은 유진 같은 천재 첼리스트가 ‘대체 왜’ 이곳에서 공연을 하려고 고집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별 볼 일 없는 공간이다. 큰 행사라고 해봐야 1년에 몇 번 열리는 관내 학교들의 합창대회가 전부였던 이 작은 공간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계가 열광하는 천재 첼리스트 유진에게는 오래도록 씻어내지 못한 마음속 응어리가 있다. 그것은 언제나 유진이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만의 울타리 안으로 숨어들게 만든다. 스물일곱 유진이 20년 동안 벗어나지 못한 그 깊은 상처는 지민을 만나면서 서서히 희석되고, 결국 유진은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는 용기를 얻는다.
경기도 외곽 작은 문화회관 행정부서 말단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지민 또한 피아노에 ‘선택받지’ 못했던 씁쓸한 과거가 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노라고, 평생 자신을 위로해왔지만, 유진을 만난 후 지민은 여전히 마음이 붙들린 채 피아노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마주한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아픔을 지니고 있는 유진과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마음께를 짓누르고 있던 돌덩이 같은 미련들을 훨훨 털어낸다.
유진과 지민은 서로를 만나 비로소 지독했던 과거에 안녕을 고하고, 현재를 바라보는 성숙한 인격으로 거듭난다. 전 세계가 사랑해 마지않는 천재 첼리스트와 한때 피아노를 사랑했고 여전히 음악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 서로에겐 서로가 필요하다. 그들이 함께 연주하는 ‘리베르탱고’는 오래도록 이어질 것이다.
프롤로그_가장 작은 곳
1. 그해 겨울, 세현문화회관
2. 나의 엘리제를 위하여
3. 피아노를 사랑했던 여자, 첼로가 사랑한 남자
4. 한밤중의 라 캄파넬라
5. Shall We
6. 당신과 나의 리베르탱고
7. 아주 평범한 일주일
8. 실감이 나지 않는 것처럼
9. 내가 당신의 위로가 될 테니
10. 우리의 밤 짙은 겨울
11. 가장 완벽한 변주곡
12. 내가 당신을 구하러 갈게
에필로그_가장 밝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