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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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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프롤로그 “승무원도 승객도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Happy Bus Day 책 제목을 정하고 글을 쓰려니 2018년 부산의 동남여객 장림영업소 강의장에서 승무원들과 했던 약속이 떠오른다. 그동안 버스회사에서 강의하며 먹고 살았으니, 버스회사와 승무원들의 일과 삶을 담은 책 한 권을 꼭 쓰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것도 2018년 안에 말이다. 약속은 했지만 책을 쓰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강의 하면서 했던 말을 그때 그때 글로 적었다면 벌써 몇 권의 책을 썼을 것이다. 하지만 말을 다시 다듬어 글로 쓴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말로 하는 것은 앞뒤 맥락이 조금 맞지 않아도 서로 얼굴 표정 읽어가며 이해가 가능하지만, 글은 잘 썼다고 생각해도 다시 읽어보면, 글의 흐름이 부자연스럽고 뜻이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아 다시쓰기를 반복해야하기 때문이다. 출판사와 2018년에 출간 계약을 했고, 주변에도 2018년에 책을 낼 거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럼에도 약속한 시점으로부터 2년도 더 지난 지금에서야 Happy Bus Day 를 출간하게 되었다. 완성도를 높인다는 핑계도 있었지만, 나의 게으름도 한몫 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대상은,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다. 그중에서도 버스 승무원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크다. 왜냐하면 승무원들의 입장을 전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썼기 때문이다. 아울러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친절한 승무원도 있고 불친철한 승무원도 있어 여러 민원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버스 승무원들이 운행 중 느끼는 고충과 애환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다면, 승무원의 입장을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다 보니 그동안 버스와 함께 했던 시간들과 동고동락했던 많은 분들이 생각 난다. 그분들이 모두 이 책에 등장하는 사연의 주인공들이다. 우선 버스와 관련된 책을 쓰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버스회사와 승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버스 승무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현장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 알아준다며 늘 환영해 주셨던 고마운 분들이다. 처음 인천에 방문했을 때 “김 이사 얼굴 보고 계약했어”라며 지금도 전화를 드리면 반갑게 받아주시는 김태인 부지부장님, 나의 영원한 스승이신 이상훈 전무님, 전화해서 뭘 물어봐도 자동판매기처럼 즉각 답변해 주는 범일운수의 윤진구 부장님, 버스 업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서울시 버스조합의 이송우 실장님과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신 김회능 계장님, 부산시 버스조합의 김성준 팀장님과 부산 시민여객의 조철호 부장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버스업계에서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었다. 이분들이 없었다면 버스 업계의 강사 김병욱도 없었고, 지금의 이 책도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 가족과 지인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허구한 날 출장을 다니며 집안일에 소홀했던 나를 용납해 준 아내 성혜영님과 아들 태양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이미영 원장님, 이현수 이사님, 교정작업으로 도움주신 이아정 대표님과 박성연 대리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 책을 읽는 버스 승무원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버스 승객이 버스를 이용하며 행복해지길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나를 있게 하시고,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21년 8월 무더운 날에... 지은이 김병욱 <추천서> 추천서 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흔히들 인생을 길에 비유하곤 합니다. 저마다 목적지는 다르지만 같은 길을 함께 달린다는 점에서, 저는 버스야말로 우리 삶의 탁월한 은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병욱 소장은 근 20년 동안 시내버스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교육에 전념해온 사람입니다. 긴 세월 버스 승무원들과 함께 지내온 김병욱 소장은 그들의 삶과 애환을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사람입니다. 현장에서의 고충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그들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버스 승무원들의 행복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는 마음에서 발아하고, 승객들의 행복은 그 마음에 친절하고 따뜻하게 응답하는 것에서 피어납니다. 그래서인지 그가 전하는 버스 승무원들의 이야기는 소통과 안전이라는 이 시대의 화두와도 무척 닿아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가 마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처럼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해피버스데이, 누군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그 말처럼 김병욱 소장님의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의 삶을 응원하는 선물이자 믿을만한 길잡이가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2021년 9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국회의원 황 희 추천서 ②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전파되길” 시내버스를 테마로 쓰여진 책을 보기 어려운데 ‘해피버스데이’가 출간되어 시내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시내버스는 늘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곳에 있었지만 주목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해피버스데이’가 시내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도 서로를 배려하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행복한 버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저자인 김병욱 소장은 2016년 부산에서 ‘행복버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함께 했습니다. 저자의 강의를 들으면 지자체나 버스회사의 입장에만 치우치거나 승객들의 입장에서만 강요하는 서비스가 아닌 승무원들이 고개를 끄덕여 자발적으로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습관을 갖도록 하는 힘이 있었다. 책의 내용에서도 이러한 저자의 열정이 읽혀집니다. 사실 ‘해피버스데이’라는 용어를 먼저 선점한 것은 부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데이’라는 표현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표현방식입니다. 부산광역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2017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10주년을 맞이해 실시했던 이벤트명이 ‘해피버스데이’였습니다.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시내버스를 통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더불어 승객만이 아니라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승무원과 시내버스에 연관된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해피버스데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전파되길 기원하며 기쁨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2021년 9월 24일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성현도
Chapter 1 : 버스 승무원
01. 신의 직장
02. 상황이냐 시각이냐
03. 평가받는 게 싫어요
04. 더 이상 버스 운전 못할 것 같아요
05. 국내에서 시차 적응하기
06. 친절한 버스 승무원님 미안합니다
07. 졸음운전을 하지 않으려면
08. 400m 계주경기와 버스 운행간격
09. 대한민국에서 가장 불친절한 집단
10. 무엇으로 애국할까?
11. 우리 어머니도 저런 대우 받겠지?
저자가 만난 행복버스 승무원 ①
서울 : 진화운수 정경운
Chapter 2 : 버스 승객
01. 고객은 무례할 권리가 있다
02. 인사 잘하는 버스 골라타기
03. 버스 승무원의 하루
04. 보는 곳이 다르답니다
05. 낯선 풍경
06. 공짜 승객은 없습니다
07. 아저씨 잘못 아니에요
08. 승객들도 교육해 주세요
09. 버스 파업
10. 새해에도 고객님의 꿈과 희망을 나르겠습니다
저자가 만난 행복버스 승무원 ②
부산 : 신한여객 김규영
Chapter 3 : 버스 교육
01. 김 이사 얼굴 보고 계약했어
02. 나의 교만함에 화가 납니다
03. 3초의 여유
04. 기분 나빠서 강의 못 하겠어요
05. 친절 강사가 남자예요?
06. 6개월 투자의 효과
07. 3만원만 깎아주세요
08. 에코 드라이브
09. 시내버스 학과와 버스 승무원 사관학교
10. 사람을 살리는 운전
저자가 만난 행복버스 승무원 ③
익산 : 익산여객 김구영
Chapter 4 : 행복버스 이야기
01. 준공영제 이야기
02. 남해로 달려 가다
03.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04. 여름 버스
05. 고스톱에서 배우는 안전운전 친절 운전 비법 1
06. 고스톱에서 배우는 안전운전 친절 운전 비법 2
07. 반복 교육의 힘
08. 이겨도 지고 져도 지는 게임
09. 사람은 자기가 옷 입은 것처럼 행동한다
10. 행복버스
저자가 만난 행복버스 승무원 ④
울산 : 대우여객 신주철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