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키다리 감나무 (양장)

이림 저 | 학이사어린이 | 2021년 11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8543266 / 104쪽 / 140g / 15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7,010
  • 15,120
  • 19,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둥치가 빛바래고 우둘투둘한, 이끼나 덩굴 풀 같은 걸 달고 있는 오래된 나무가 놓인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저자는 마을의 품위까지도 지켜주던 멋진 감나무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자연과 사람 사이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표제작 「키다리 감나무」는 그렇게 쓰였다. 연못 옆 키다리 감나무는 가을이면 주홍감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 하얀 구름을 만나고, 겨울이면 검은 가지 위로 맑은 달과 별이 주렁주렁 매달릴 정도로 쭉 뻗어 있다. 감골집 연못에 사는 황금빛 비단잉어 노랑이도 그런 감나무를 아주 좋아한다. 연못 속에 비치는 물그림자가 넓어서 놀이터가 되고 쉼터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못 속에 노랑이와 다른 물고기가 있어 농약을 치기 쉽지 않았고, 벌레가 꼬여 베일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무 가문과 배추 가문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한다. 무뿌는 무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임무, ‘배뿌를 이겨라’를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물을 빨아들이고, 구세주처럼 나타난 지렁이들의 도움을 받는다. 물고기가 되어 아이들과 놀아 보는 게 꿈인 물도 나온다. 꽃샘추위에 얼어버린 선녀탕에 따스한 바람이 찾아든다. 녹은 얼음 틈새로 공기가 들어오더니 얼지 않은 물을 빨아 당겨 뽀록~ 하고 밖으로 내보낸다.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자동차 요요는 티르네 가족을 위해 신나게 사마르칸트 시내를 달린다. 우화로 동심과 교훈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도 묘사한다. 딱지 대왕 문이와 딱지 왕 외할아버지가 함께 딱지 대결을 하며 일어나는 일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꼬마 밥솥 고슬이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을 통해서는 새로운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산골집살이, 놀이, 여행, 산책 등 일상 속 이야기를 글감으로 다루었다. 낯익은 것을 소재로 삼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쉽다. 책에 실린 단편 동화를 읽으며 평소 흔하게 보는 나무나 식물의 뿌리, 딱지가 나오는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연결 지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주변의 자연, 사물,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머리말 이 책에 실린 동화 여섯 편은 모두 내 생활 속 이야기들이 글감이 되었어요. 산골집살이, 놀이, 여행, 산책 등에서 얻은 것들이네요. 세부 묘사가 많아 다소 긴 감이 있지만 글 읽기를 좋아하는 고학년들에겐 소설적인 즐거움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공감 속에 잘 읽히기를 바랍니다. 돌아보니 한 세대가 지났을 만큼 긴 시간 동안 동화를 썼네요. 동화를 쓰는 시간들은 늘 행복했습니다.나이 드는 내 모습이 편안한 풍경 속 오래된 나무를 닮아 가면 좋겠습니다. 비록 제대로 큰 가지도 못 벌였고, 꽃도 열매도 그리 풍성하진 못하지만, 빛바랜 둥치에 나만의 투둘투둘한 무늬가 새겨져 있는 나무요. 그 나무가 만든 그늘 밑에서 온 지구인이 함께 당하는 황당함과 큰 아픔을 잠시라도 잊기를 바랍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이림
저자 : 이림
경남 창원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신문,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당선,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제7차 교육과정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울타리 속 비밀’이 수록되었고, 동화집으로는 『아빠는 짜리몽땅』 외 다수, 동시집 『엉덩이 잠』, 풍속 시집 『죽은 물고기도 등급이 있다』를 출간했습니다.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 문예창작학과 외래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창원에 살면서 주말이면 경북 청도를 오가며 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그림 : 이명선
대학교에서 회화학을 전공하였으며,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그림동화를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종이상자』, 『사파리를 지켜라』, 『죽은 사람들의 왕 오시리스』, 『웃음빵』 등이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_오래된 나무


키다리 감나무

딱지 대왕

티르네 다마스

꼬마 밥솥 고슬이

무뿌, 이겨라!

뽀록 물고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