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주청공사관 일기

이수복 저 | 우리나비(일원화) | 2022년 08월

주청공사관 일기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1884227 / 114쪽 / 148g / 159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코로나의 확산으로 중국과 한국 모두 재택이 일상화된 2020년,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한국인 중학생 정우는 같은 상황에 있는 중국 친구인 홍런과 채팅을 통해 친해진다. 정우는 현조할머니가 북경에서 찍은 사진을 홍런과 공유하며 사진이 찍힌 당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다가 현조할머니가 주청공사관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주청공사관 직원들이 북경 공관에 가는 길에 당시에 유행하던 콜레라 때문에 배 위에서 오랜 시간 격리되었다는 사실과 사진 속 여인인 작약이 조선 시대 간호사로 일했다는 사실도 알아낸다. 작약은 1902년 호열자 재유행으로 한성에서 환자가 유행하자 광제원이 광희문 밖에 만든 피병원(격리 병원)에서 일을 하며 생활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호열자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3등 참서관의 아내를 간호하여 살려 내 인연을 맺는다. 작약은 이를 계기로 그에게 청하여 전쟁과 기근으로 청나라로 떠난 부모를 찾기 위해 남장 여자의 신분으로 공사관의 일꾼이 되어 주청공사관 일행으로 길을 떠난다. 그런데 작약과 주청공사관 직원들이 탄 배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여 배 위에서 격리된다. 작약은 3등 참서관의 아내를 살려 낸 경험을 통해 조청과 소금을 물에 섞어 환자에게 먹이면 탈수를 막아 죽음을 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요리를 위해 조선에서부터 가져간 두 가마니의 소금은 있었으나 조청은 작은 단지 세 개에 불과했다. 청나라 설탕 상인 홍런은 기꺼이 자신의 설탕을 모두 내놓아 환자들을 살리는 데 사용하도록 했고 작약은 경구수용액을 만들어 콜레라에 감염된 배 안의 환자들을 모두 구하고 다 같이 배에서 내린다. 배에서 내린 주청공사관 일행은 1902년 10월 말이 되어서야 북경의 공사관 건물에 도착하였는데, 건물이 비어 있지 않아 작고 허름한 건물에서 공사관이 비기를 기다린다. 설탕 장수 홍런은 청국 상인들을 통해 조선인 유랑민들이 연태(Yantai)에 모여 있음을 알게 되고 이 중에 작약의 부모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작약은 공사관 직원들의 배려로 부모를 찾아 나서게 된다. 홍런은 작약과 함께 연태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마침내 부모를 찾는다. 부모와 만난 작약은 주청공사관에서 알려 준 대로 연태 대리영사를 찾아가고, 연태 주청공사관에 전보를 보내 한국 유랑민 70여 명을 조선으로 데려가려 한다고 전한다. 주청공사관은 한성에 전보를 보내 고종의 프랑스어 교사인 마르텔에게 천진은행에 이들의 경비를 보내 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1903년 3월 23일 유랑민 본국 귀국 비용 500위안, 전보비 24위안을 지급해 달라는 주청공사관의 전보가 나간다. 같은 날 청나라 외교부에서 콜레라 때문에 미뤄진 고종 황제 즉위 40주년 경축 의례 사신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연락이 온다. 1903년 7월 조선을 떠난 지 1년여 만에 작약은 부모와 함께 연태에서 조선으로 돌아가는 배에 올라타고 설탕 상인 홍런과 그의 아버지는 설탕을 가득 싣고 이들을 따라 조선으로 향한다. 정우는 현조할머니가 행복한 삶을 사셨기를 바라고 정우의 상상 속에서 현조할머니는 공사관 연회에 참석하여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수복
저자 : 이수복
제3회 경기 히든 작가 그림책 부문 당선작 《나무 위 도서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우수 콘텐츠 선정도서 《광릉숲의 요정》,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해 편견 없는 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사랑의 솜사탕》의 글 작가입니다. 신경 과학, 철학, 데이터 사이언스, 정치 경제학을 공부하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 안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씁니다.

그림 : 박건웅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습니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는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노근리 이야기》, 제주 4·3항쟁을 담은 《홍이 이야기》,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 선생의 삶을 다룬 《어느 혁명가의 삶》,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영동에서 견뎌 낸 22일을 기록한 《짐승의 시간》, 인혁당 사형수 8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해 봄》,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제시 이야기》, 《옌안송》을 만화로 그렸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자행된 착취에 대한 동화책 《섬소년》, 이오덕 동시선집 《우리 선생 뿔났다》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 생명 보호를 다루는 어린이 그림책 《방긋 방게》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목차

2020년 4월 1일 ------ 7
2020년 4월 2일 ------ 15
1902년 10월 28일 ------ 26
1902년 8월 24일 ------ 34
1902년 8월 25일 ------ 42
1902년 9월 5일 ------ 51
1885년 8월 5일 ------ 57
1903년 1월 14일 ------ 64
1903년 3월 23일 ------ 70
2022년 8월 24일 ------ 73
주청공사관일기
청나라에 주재한 공사의 일기 --- 89
1902년 대한국·대청국통상국서 - 98
1902년 박제순 신임장 ---------11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