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기억의 바깥 - 푸른사상 소설선 38

김민혜 저 | 도서출판푸른사상사 | 2022년 10월

기억의 바깥 - 푸른사상 소설선 38

북트리

정가
$33.80
판매가
$18.59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7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30819556 / 224쪽 / 291g / 146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현대 사회에 자리한 짙은 그늘에 드리워진 채 부단히도 현실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민혜의 소설집 『기억의 바깥』은 각자 인물들이 내면의 깊은 곳을 응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성과 사랑, 오해와 누명으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인간 등 현대사회를 둘러싼 아픔을 정교하고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엄마의 문장」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딸 미래와, 남편이 죽고 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분투하는 엄마가 등장한다. 엄마가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레몬빛 가죽 수첩에 빼곡히 적어내려가는 “문장”을 미래는 궁금해하지만, 엄마의 사생활이기에 열어보지 않는다. 우연한 기회로 엄마의 외출을 카메라로 촬영하려던 미래는, 악착같이 살아가기 위해 수치스러운 상황도 참아내는 엄마를 발견하고 비로소 “엄마의 문장”을 읽게 된다. 엄마가 내일을 버티기 위해 하루하루 불안과 슬픔을 일기에 기록했듯, 미래 역시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자 마음먹는다. 「울음소리」의 주인공은 건설업자이다. 어렵게 도시 변두리에 부지를 구해 아파트를 시공하는 과정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지를 발견하여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야생동물은 서식지와 생태환경이 파괴되었고, 주인공 또한 믿고 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 아울러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여성들의 모임을 다룬 「마음 테라피」, 이사 온 집 다락방에서 찾아낸 상자 속에서 오래전 한국전쟁 당시의 부산의 풍경과 연인들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낸 「다락방의 상자」도 주목할 만한 소설이다. 이 소설집은 인물들의 내면에 고인 불안과 존재론적 고독을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해결을 모색하는, 깊은 사유의 흔적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민혜
저자 : 김민혜
부산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2015년 『월간문학』 및 『동리목월』의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명랑한 외출』, 장편소설 『너의 우산』, 앤솔러지 『모자이크 부산』 『그녀들의 조선』 등을 펴냈다. 금샘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작가의 말

엄마의 문장
아인슈페너를 마시는 여자
울음소리
진동의 기원
해뜰참 토스트
북 리뷰어
마음 테라피
다락방의 상자

작품 해설:응시와 치유로서의 글쓰기 _ 심영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