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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효과 : 21세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케빈 맥도널드 외공저 저 | 한울 | 2020년 05월

넷플릭스 효과 : 21세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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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68988 / 440쪽 / 836g /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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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는 “기술, 혁신, 통제”를 다룬다. 제1장은 현재 진행 중인 망중립성에 관한 논쟁에서 넷플릭스의 역할을 분석한다. 제2장에도 마찬가지로 정책 결정자들이 기술 진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다루었다. 제3~5장은 모두 넷플릭스의 성공에 있어서 밑바탕이 되는 모순을 다루고 있다. 제3장의 저자는 넷플릭스가 시청자의 행동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시청자 참여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제4장의 저자는 넷플릭스의 분류 시스템, 특히 장르 사용과 관련하여 유사한 모순을 연구하고, 넷플릭스의 서비스가 이전의 롱테일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의도적으로 이들 시스템 내에서 불안정성을 일으킨다고 주장한다. 제5장의 저자는 시네매치(Cinematch) 같은 기술들이 취향을 문화 흐름(cultural currency)의 한 형태로 평가 절하시켜 많은 시청자들을 기존의 선호도를 구체화하고 즉각적인 만족을 부추기는 고립된 거품으로 떨어뜨렸다고 주장한다. 제2부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텔레비전과 오리지널 제작으로의 전환을 다룬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참여는 예상치 못한 발전,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을 이끌어냈는데, 그 결과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것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는, 보다 통찰력 있는 방식의 콘텐츠 소비가 아니라, 어떻게든 더 많이 소비하고 싶은 끝없는 욕구의 촉발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넷플릭스는 몰아 보기(binge-watching)로 알려진 현상과 불가피하게 엮이게 되었다. 제6장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우스 오브 카드>에 흐르는 주제와 서사를 구성하는 장치로서 몰아 보기의 영향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제7장의 저자는 몰아 보기 현상에 대해 보다 비판적으로 접근(인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주제를 탐구하고 빠른 속도로 연속하여 텔레비전 쇼를 보면 일어나는 해로운 영향을 열거)한다. 몰아 보기에 대한 논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같은 최근 프로그램에 한정된 반면, 제8장의 저자는 몰아 보기를 느와르 영화와 관련하여 연구한다. 제9장의 저자는 넷플릭스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의 관계에 대해 다루는데, 넷플릭스는 다큐멘터리를 다른 모든 콘텐츠를 다루는 동일한 방법, 즉 예술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전념이 아니라 전체 사업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세심하게 계산된 수단으로 취급한다. 제10장의 저자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을 분석했다. 제3부 “미디어 융합 비즈니스”에서는 넷플릭스의 현재 성공에 따른 모순과 글로벌 확장의 일환으로 직면해야 할 과제를 강조하며, 이러한 관심사를 보다 상세하게 탐구한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넷플릭스를 분석하면서, 제1부와 제2부에서 제기된 많은 모호함, 예를 들어 기술적 혁신이 시청자에게 권한을 주는지와 몰아 보기와 같은 시청자 관여의 새로운 형태의 가치는 무엇인지 등을 한 번 더 다룬다. 제11장은 넷플릭스의 성공이 사실상 경쟁 업체들이 VOD 시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경제적 이해관계가 증가함에 따라 미디어 대기업들이 영향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한다. 제12장과 제13장은 넷플릭스의 현재 상태를 유사하게 조사하여 새로운 미디어와 관련된 이념적 토대와 서로 다른 미디어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관행을 다루었다. 제14장은 넷플릭스의 영국 진출에 관해 다루는데, 영국의 포스트 방송 시대의 지형과 그것이 미국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했다. 제15장은 넷플릭스의 독일 진출에 문화 모델의 산업화를 적용하여 검토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케빈 맥도널드 외공저
저자 : 케빈 맥도널드(Kevin McDonald)(엮음)
캘리포니아 주립대 노스리지(Northridge)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가르친다.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영화 이론, 현대 할리우드 영화, 미디어 산업 등의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 : 다니엘 스미스-로우지(Daniel Smith-Rowsey)(엮음)
캘리포니아 주립대 새크라멘토(Sacramento) 대학교의 영화학 강사이다. 논저에 『할리우드 르네상스 시대의 스타 배우(Star Actors in the Hollywood Renaissance)』(2013), 「더스티 호프만: 가능한 예술적으로(Dustin Hoffman: As Artistic as Possible)」(2012)가 있다.

역자 : 유건식
KBS아메리카 대표(2015~2017)를 역임하면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굿닥터>를 미국 ABC의 2017/2018 시즌으로 리메이크시켰다(2020년 9월 시즌4 시작). 2007년 KBS BM 1호로 선발되어 <성균관 스캔들>(2010) 등을 프로듀싱했으며, <학교2013>을 공동 제작했다. 2017년 다큐 <끝나지 않은 429>를 기획·제작하여 해외한국어방송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UCLA Extension에서 ‘프로듀싱’과 ‘엔터테인먼트 매지니먼트’ 자격을 취득했고, 2015년 광운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미드와 한드, 무엇이 다른가』(2013, 2014년 세종 학술상), ?『한국 방송 콘텐츠의 미래를 열다』(2017), 『넷플릭소노믹스』(2018, 2019년 방송학회 저술상)가 있다. 현재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제46대 한국언론학회 이사,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목차

제1부 기술, 혁신, 통제

제1장 넷플릭스와 오픈 인터넷의 연합 (레일 데이비스 Lyell Davies)

제2장 넷플릭스를 통한 미디어 규제의 미래 프레이밍 (앨리슨 노박 Alison N. Novak)

제3장 넷플릭스와 선택·참여·자율의 신화 (새라 아놀드 Sarah Arnold)

제4장 창의적인 분류와 현혹적인 체계: 넷플릭스 카테고리와 장르가 어떻게 롱테일 법칙을 재정의 하나? (다니엘 스미스-로우지 Daniel Smith-Rowsey)

제5장 미래의 자기 취향에 맞추다: 넷플릭스의 “예측 개인화”와 취향의 수식화 (네타 알렉산더 Neta Alexander)


제2부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제6장 “앞으로 전진”: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 몰아 보기 (케이시 맥코믹 Casey J. McCormick)

제7장 몰아 보기의 인지 심리적 효과 (재커리 스나이더 Zachary Snider)

제8장 집에서 “느와르” 몰아 보기: 넷플릭스를 통한 영화 보기와 유통의 재해석 (셰리 치넨 비에슨 Sheri Chinen Biesen)

제9장 넷플릭스와 다큐멘터리 인기 (수디프 샤르마 Sudeep Sharma)

제10장 교도소에서 흑인다움을 보는 것: 넷플릭스의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에서 교도소의 다양성 이해하기 (브리타니 파 Brittany Farr)


제3부 미디어 융합 비즈니스

제11장 넷플릭스의 혁명적인 영향에 대한 문제제기: 텔레비전 비즈니스와 소비의 변화 (카메론 린지 Cameron Linsey)

제12장 개별 파괴자와 경제적 게임 체인저: 넷플릭스, 뉴미디어와 신자유주의 (제럴드 심 Gerald Sim)

제13장 온라인 비디오 가게에서 글로벌 인터넷 TV 방송사로 전환: 넷플릭스와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케빈 맥도널드 Kevin McDonald)

제14장 대서양을 건넌 스트리밍 서비스: 영국 VOD 성장에서 콘텐츠 수입과 통합 (샘 워드 Sam Ward)

제15장 넷플릭스의 유럽 진출: 유럽 시장 확장과 독일 사례 (크리스천 스티글러 Christian Stiegler)



책 속으로


[넷플릭스]는 강렬하고 대부분 특이하게 개인화된 장르를 추천한다. 왜 그러냐면, 7년 전 넷플릭스에서 영화에 집착한 토드 옐린이 모든 영화를 데이터로 세분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떠오르는 시나리오 작가를 고용하여 돈을 지불하고 영화를 보게 하여 사랑, 징그러움, 기묘함 그리고 줄거리 해결 수준을 평가하게 했다. 어떤 의미에서 옐린은 모든 할리우드 공식들을 역설계(reverse-engineer)해서 넷플릭스가 당신이 좋아할 것 같은 영화들을 수학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이제 이것은 넷플릭스의 커다란 판매 포인트 중 하나가 되었다. 넷플릭스는 단순히 스트리밍 영화와 TV 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을 중요하게 여기는] 당신을 안다.

_제5장 미래의 자기 취향에 맞추다, 147쪽


“지난 12월, 넷플릭스는 해리스(Harris)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1,500명의 응답자 중 61%가 2~6개의 에피소드를 한자리에서 정기적으로 시청한다고 했고, 그중 절반 이상이 누군가와 함께 시청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했다.” 이것은 시청자들이 동반자와 함께 몰아 보기를 하는 것은 매주 에피소드를 방송하는 전통적인 텔레비전 모델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충성도 높은 시청자는 그들의 시청 파트너와 함께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따라잡기 위해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문화 인류학자 그랜트 맥크라켄(Grant McCracken)도 비슷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람들은 두 사람이 같이 좋아하는 쇼를 찾을 때 협상을 한다. 이 규칙이 깨지면 노골적인 적개심을 일으키는 약한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_제7장 몰아 보기의 인지 심리적 효과, 203~204쪽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은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시청 경험의 본질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 …… 오늘날의 시청자들은 그들이 무엇을 보고, 언제 보고, 그리고 어떻게 보는지를 지배(call the shots)할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과 저렴해진 가격대는 태블릿과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로 인해 급속하게 시장에 침투한다. 소비자들은 시간을 변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거실이나 컴퓨터 화면에 더 이상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생산자와 유통업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현실을 나타내고, 산업이 뚫고 나아가야만 하는 파괴이다.

제12장 개별 파괴자와 경제적 게임 체인저 310~3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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