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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해줄 말이 없습니다

홍지원 저 | 센세이션 | 2021년 10월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해줄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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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067492 / 136쪽 / 95g / 115 x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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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2018년 1월 출간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라는 책이 큰 화제가 되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관계’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단순히 상명하복(上命下服)이 아니라, 이제는 서로 대화와 합의를 하는 문화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 특히 MZ 세대가 사회의 주역이 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해가고 있다. 같은 해에 출간된 《90년생이 온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을 넘어오는’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종종 당황하고 상처받는다. 그동안 한국 사람들은 “참을 인忍 세 개면 살인을 면한다”라는 말을 따르면서, 참고 또 참았다. 누군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고, 무리한 것을 요구하고, 상처를 주더라도 참았다. 그렇게 하다 보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OECD 37개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부동의 ‘1위’다. 마음의 상처를 입고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이야기다. 여전히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그렇다보니 이를 악용하는 갑질이 기승을 부린다. ‘관계’에 대한 문제 및 해결방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관계를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결국 행복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많은 사람에게 ‘관계’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도록 돕는다. 전문가의 딱딱한 책이 아니고, 이웃집 누나, 언니의 편한 충고라고 할까? 누구나 편하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PART.1 ~ PART.3은 ‘나와 너’의 인간관계를 주로 다뤘다면, PART.4와 PART.5는 연인과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생각을 이야기하고 감정을 나누면 해결점을 찾게 되지 않을까” 인간관계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바로 첫 장에 있다. ‘다만, 침묵하지는 말고’가 바로 그것이다. 앞서 언급한 참는다는 것은 ‘침묵’이다. 침묵하다 보면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거리가 생긴다. 저자가 강조한 바와 같이 서운함과 오해는 눈덩이처럼 쌓이면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나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조바심보다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여유도 필요하다. 저자는 그것을 ‘안단테’와 같은 걸음걸이라고 표현했다. 우선 나의 감정이 어떤지 살펴보고, 상대방의 마음과 상태도 어떤지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나 혼자 빠르게 달리면서, 천천히 걸어오는 상대방을 재촉하다 보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느긋하게 마음을 먹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보통 잘 참는 사람을 ‘착하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착한 사람들은 상처를 많이 받는다. 참고 인내하고, 침묵을 지키고, 불평불만을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착하다’라는 메달을 받지만,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보통 이렇게 겉으로 멀쩡하고,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 더 상처를 많이 받고,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저자는 마냥 착하기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뚜렷하게 말하고, 적극적이고, 씩씩하고 밝은 사람을 세상에서 요구한다고 말한다. 착함이라는 두루뭉술함보다는 조금 모나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밝히라고 말한다.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떨어졌다. 내가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기기도 한다. 사람 간의 대화도 없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온갖 잡념이 스스로를 괴롭힌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바대로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되뇔 필요가 있다.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Value)가 있다. 소중한 보석을 가슴에 품고 산다. 그 보석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매일 틈날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웃고, 나 자신을 믿는다고 속삭인다면 나의 생각과 의식이 바뀌게 된다. 주변의 수군거림, 나보다 더 잘난 사람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금의 나를 소중히 여기고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 주눅들 필요 없다.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으면 된다. “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 저자의 진심 어린 말이다.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느꼈던 경험을 통해서다. 회사 면접을 볼 때, ‘왜 결혼을 안 했는지’라고 ‘선을 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처했던 경험, 주변에서 나를 위한다고 말하는 잔소리들, 극도로 무기력함을 느꼈을 때 나만의 해결 방법 등. 저자만의 ‘처방전’을 내놓는다. 힘들 때마다 이 책을 아무 책장이나 펼쳐보면 된다. 거기에는 나의 마음, 그리고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약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 말이다. 마냥 강할 것 같은 작가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밝고 설레던 사랑의 이야기는 점차 산산조각이 나고 부서져갔다. 하지만 힘들던 그 순간이 지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결국 누구나 경험하는 성장통(成長痛)이기 때문이다. “조금은 부족한 하루를 보냈지만, 내일 조금 더 채워나가면 된다. 그렇게 하루, 일주일, 나만의 인생 경험이 쌓여가는 것이다.” 책의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나의 책장 한견에 꽂아두고, 찾게 되는 책이 될 것 같다. 왠지 저자의 여유 있고, 넉넉한 미소가 책을 통해서 전해진다. 마치 담백한 꽃의 향기처럼. _작가 나단 <책 속으로> 피지 않은 꽃이라고 작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_ 18p 좋은 시절은 지나간 것이 아니라 아직 너에게 오지 않았음을, 그러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살아갈 것 후회도 후퇴도 없는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이기를 _ 21p 거울을 보면서 밝게 웃어봐 분명 예쁘고 귀한 사람임을 깨닫게 될 거야 무너지지 말고 일어나 너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 _ 23p ‘가끔은 실컷 우는 것도 좋아’ _ 28p 무언가에 도전할 때에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아닌 것에 대해 끊어버릴 수 있는 용기도 중요하다 _ 34p 나와 이야기 하는 것을 피하지 않고 지겨워하지 않으며 편안하게 일상을 나누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정말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_ 95p 시간이 흐르면 무덤덤해지는 순간이 온다고 한다 ‘잊다’라는 것에 완결이 있을까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또 어느 순간 생각나는 것은 아닐까 _ 125p

저자 소개

  • 저자 : 홍지원
저자 : 홍지원
‘슬로스타터(slow starter), 더디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 사람들은 그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지키는 ‘고집’을 준수하며 살아가는 그녀. 남들과는 조금 느린 시간의 흐름 속에 사는 그녀만의 시간과 시선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꾸준히 기록한 삶의 조각들을 담아 책이라는 퍼즐로 완성하였다.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는 마더테레사의 말처럼 그 누구도 평가할 생각은 물론,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평가받기를 사양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사랑과 이별, 삶을 평가 당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와 호흡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가장 위대한 메신저』(2019년, 세종도서 선정) 집필에 참여했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를 통해 만난 많은 사람과 글로 고민을 나누며, 작가로서 새로운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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