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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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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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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의사 누가의 눈으로 만지고 살피고 관찰하고 동행했던 예수를, 21세기 한국인의 관점에서 새롭게 경험하게 하는 번역 누가는 복음서 첫 문장에서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폈다”(1:3, 개역개정)라고 고백한다. 그는 사실을 듬성듬성 모은 것이 아니라 동시대에 예수님의 행적을 진지하게 탐구하길 원했던 사람들에게 가장 설득적이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나름의 기준과 관점으로 예수님의 행적을 정리했다. 또한 그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목회자이기도 했다. 삶의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복음의 능력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았다. 특히 의사였던 누가는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병들고 아픈 사람들에 대해 많은 기록을 남겼으며, 여성과 같이 소외된 약자들에 관한 관심이 각별했다. 그래서 예수님에 대한 묘사를 보더라도 그분의 신성에 따른 존엄과 함께 인성에서 흘러나오는 눈물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며 글 사이를 채우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성령의 사람이었고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누가복음의 후속편 사도행전을 보면 더 확실하지만, 누가복음을 보더라도 그는 어떤 복음서 기자보다 기도의 신비와 성령님의 능력을 적극 소개했다. 그분이 길에서 성경 말씀을 자세히 풀어 설명해주실 때! 저자 강산 목사는 이러한 누가의 인격적 특성과 삶의 궤적 덕분에 누가복음이 “진리와 성령의 숨결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약 2년 동안 저자가 섬기는 교회에서 매 주일마다 누가복음으로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헬라어 원어에서 한 절 한 절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이 작업을 할 때 당시 독자들이 당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해 누가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었던 배경 지식이나 뉘앙스 등을 지금을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글로 녹여내는 데 힘썼으며, 원문의 흐름과 원의(原意)를 희생하지 않고도 1세기 이스라엘과 21세기 한국인 독자들이 서로 통할 수 있는 번역어를 찾고자 애썼다. 의사이자 목회자였던 누가가 곁에서 만지고 살피고 관찰하고 동행하며 경험했던 예수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21세기 한국인 독자들에게도 동일한 감동으로 경험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중학생 정도의 어휘력과 이해력을 지닌 독자라 할지라도, 읽으면서 복음서를 연구했던 학자가 깨달았던 깊은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번역했다. 이미 수십, 수백 번 누가복음을 숙독한 독자라 할지라도 신선한 표현과 보충 본문을 통해 읽기만 해도 새로운 묵상과 적용의 길이 열리도록 열린 번역(의역)의 형태를 취했다. 또한 고급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원어를 그대로 풀어낸 직역과 의역(『누가복음 풀어쓴 성경』 본문)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직역 어순과 의미가 어떻게 번역되고 더 선명하게 달라지는지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 부록은 독자들을 위한 특별 선물이며, 책에 QR코드를 공개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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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제1부
갈릴리 이야기 (1:1~9:50)
제2부
길 이야기 (9:51~18:30)
제3부
예루살렘 이야기 (18:31~2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