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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왜 나는 글을 쓰는가,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가 나는 내 글을 쓰는가, 왜 문학작품을 읽어야만 하는가 2021 아침문학회 열 번째 엔솔로지 《글을 쓰는 이유》에는 7명의 작가가 각자 생각하는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 떠날 준비를 하기 위해서, 삶의 무늬에 대한 성찰과 위로를 위해서 혹은 글은 꿈이 사는 집이기 때문에, 글은 결핍에서 건져 올린 보석이므로, 삶의 한 줄기 빛이기 때문에 글을 쓴다고 말한다. 문학원론적이고 고루한 답변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이다. 하지만 절실히 공감되는 이유는 그러한 것들이 우리가 맨 처음 글을 쓰게 된 이유였고 여전히 그러한 이유로 글을 쓰면서 스스로 치유받기 때문이며 그러한 경험을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아침 10시, 우리의 문학담론이 깨어난다 아침문학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고덕평생학습관 문예창작반에서 유한근 문학평론가로부터 문예 창작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이다. 책 읽는 것이 좋아 모였지만 어느새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 2005년 ‘글벗문학회’란 문학동아리에서 ‘글벗’이란 이름의 동인지를 창간하여 2010년 ‘아침문학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이번에 열 번째 동인지를 내놓는다. 유한근 문학평론가의 “문학 이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평소 가르침에 따라 글도 사람도 품격이 필요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는 ‘아침문학회’의 전통을 오늘도 이어가고자 한다. [작가의 말] 글을 쓴다는 것은 열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작은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를 보더라도 작가는 글감이 아닐까? 머릿속으로 궁리합니다. 이름 없는 돌덩이 같은 사물에도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듯 글을 생생하게 쓰게 됩니다. 한밤중에 잠을 자다가도 길을 가다가도 뭔가 떠오르면 메모를 하게 됩니다. 이런 한 단면의 조각들이 하나하나 씨앗이 되어 시, 수필, 소설로 탄생합니다. 작가의 삶은 행복하고도 힘든 여정입니다. 그래도 망망한 대해에서도 번뜩이는 생각으로 단어와 문장을 낚아 올린다면 그것들은 보석으로 반짝거리며 빛을 발하고, 모여서 아침문학회의 길로 안내할 것입니다. 드디어 밝은 아침이 붉은 햇살을 드러내며 우리 품에 안길 것입니다. 우리의 글이 모여 아침문학회의 마중물이 되어 유유히 이어질 것입니다. -이정이 아침문학회 회장 〈아홉 번째 아침문학을 위한 서문-언제나 아침은 온다〉 중에서
열 번째 ‘아침문학’을 위한 서문
이정이 | 언제나 아침은 온다
‘아침문학’ 열 번째 이야기를 묶으며
유한근 |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좋을 일
테마 에세이_나는 왜 글을 쓰는가
곽경옥 | 떠날 준비를 해야지
김귀옥 | 꿈이 사는 집
김재근 | 삶의 무늬에 대한 성찰과 위로
신동현 | 나는 왜 글을 쓰는가
이인환 | 결핍에서 건져 올린 보석
이정이 | 불평등과 정체성
이정자 | 한 줄기 빛
동인 작품
곽경옥 수필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밥맛이 꿀맛
김귀옥 소설 | 자두
김상옥 수필 | 한국 100대 명산, 겨울의 운장산 답사 소감
김재근 시 | 아리고 삼삼하다 /유유자적
수필 | 걸어라, 그게 행복이다 /안경에 대한 예의
김희숙 시 | 중앙선 고속열차 /노근露根 /돌우물 /그 사내 /붉은 인동
박연희 수필 | 무말랭이 차 /우리가 나눈 키스의 열량은 얼마나 될까 /출산 이야기
봉영순 시 | 너는 어느 날 /봄 속으로 /커피를 마시며
신동현 시 | 꽈리 /늙음에 대하여·2 /꽃밭에서 /가을이 오는 소리 /약속의 땅
수필 | 중학 3년 통학의 추억 /신앙인으로서의 아버지
이노나 시 | 길 건너 2층집 /_같은_사람
이승현 소설 | 누구였을까?
이언수 시 | 노적사 /단풍놀이 /가을비
수필 | 청각 /촉각
이영옥 수필 | 마차집 그녀 /씨아질하는 할머니 /호박범벅
이인환 시 | 꿈꾸는 아침 /호미
수필 | 잠복소潛伏所 /산주山主 모임을 다녀와서
이정이 시 | 무명씨 /미미한 /바람 들다 /아이들에게 길을 묻는다 /오른쪽 길
수필 | 호접란의 눈물 /달빛 속 도자기
이정자 시 | 경옥언니 /징검다리에서
수필 | 훈맹정음 /나는 내 인생, 너는 네 인생
이정화 수필 | 남편의 소망 /봄이 오는 언덕에서
인선민 소설 | 미루안
정달막 시 | 능소화 /구봉사 독경 소리 /젖은 미로迷路 /노적사 가는 날 /가을
정선화 시 | 상사화 /제라늄 /노각나무가 있는 강 풍경
아침문학회 연혁 /아침문학회 회원명부 /편집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