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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랜드

김규진 저 | 아시아 | 2021년 09월

쓰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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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625612 / 304쪽 / 400g / 142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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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쓰레기섬 ‘GPGP’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분투기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 북태평양 한가운데 있다는 엄청난 규모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 한반도 15배 크기라는 그곳에 표류하게 된다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규진의 장편소설 『쓰랜드』는 불행한 사고로 선박에서 바다 위로 추락하게 된 주인공 ‘이담’이 바다 위를 떠돌다 ‘GPGP’로 추정되는 곳에서 정신을 차리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이담’은 쓰레기 더미에서 건져낸 것들로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내며 구조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나 구조의 날은 쉽사리 다가오지 않고 ‘이담’은 끝없이 밀려드는 쓰레기 더미에 기생하며 과거의 추억을 곱씹는 것으로 겨우 견딜 뿐이다. 바다에 떠밀려 온 수많은 쓰레기들은 인간들이 어떠한 삶을 욕망하며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쓰레기 더미 속에는 쓰레기라기엔 멀쩡한 것들도 많다. 넘칠 만큼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한 인간들이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는 결국 쓰레기 때문에 멸종할 것이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이 그저 ‘재미를 위해 쓴 서사가 절대 아니’며 ‘전 지구적 재앙 앞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써내려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소설의 줄거리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 제목 ‘쓰랜드’는 쓰레기와 아일랜드의 합성어이다. 소설 『쓰랜드』는 우리가 기대어 살며 그 풍요에 많은 것을 빚지고 있는 땅과 바다가 인간의 탐욕에 의해 어떤 방식으로 죽어가고 있는지를 성찰하게 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규진
저자 : 김규진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문학과 삶이 소용돌이치는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학과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다. 방송 공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대기업 임원 등을 지냈다. 중앙대·한서대 등에서 강의했다. 청와대, 정부, 공기업, 대기업의 저작물 30여권과 『10년 후를 기획하라』 『대한민국을 세일즈하라』 『쌩큐! 집중력』 등을 집필했다. 시집으로 『사과나무에게 묻다』가 있다. 농부가 모를 심듯 한 글자 한 글자 심고 있다.

목차

1부
2부
3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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