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56625612 / 304쪽 / 400g / 142 x 21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행숙
-
조남주
-
이정은
-
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 11,700
- 16,200
- 14,580
- 15,300
출판사 리뷰
쓰레기섬 ‘GPGP’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분투기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 북태평양 한가운데 있다는 엄청난 규모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 한반도 15배 크기라는 그곳에 표류하게 된다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규진의 장편소설 『쓰랜드』는 불행한 사고로 선박에서 바다 위로 추락하게 된 주인공 ‘이담’이 바다 위를 떠돌다 ‘GPGP’로 추정되는 곳에서 정신을 차리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이담’은 쓰레기 더미에서 건져낸 것들로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내며 구조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나 구조의 날은 쉽사리 다가오지 않고 ‘이담’은 끝없이 밀려드는 쓰레기 더미에 기생하며 과거의 추억을 곱씹는 것으로 겨우 견딜 뿐이다. 바다에 떠밀려 온 수많은 쓰레기들은 인간들이 어떠한 삶을 욕망하며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쓰레기 더미 속에는 쓰레기라기엔 멀쩡한 것들도 많다. 넘칠 만큼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한 인간들이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는 결국 쓰레기 때문에 멸종할 것이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이 그저 ‘재미를 위해 쓴 서사가 절대 아니’며 ‘전 지구적 재앙 앞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써내려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소설의 줄거리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 제목 ‘쓰랜드’는 쓰레기와 아일랜드의 합성어이다. 소설 『쓰랜드』는 우리가 기대어 살며 그 풍요에 많은 것을 빚지고 있는 땅과 바다가 인간의 탐욕에 의해 어떤 방식으로 죽어가고 있는지를 성찰하게 한다.
1부
2부
3부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