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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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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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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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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 15,120
- 19,800
- 16,650
- 15,300
출판사 리뷰
스릴러에 더해진 ‘로맨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로맨스와 스릴러라는, 물과 기름 같은 장르의 성공적인 결합은 가능할까? 작가는 로맨스 스릴러라는 장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뜨거우면서도 서늘한 감정’은 어떤 걸까, 궁금했다고 한다.
<기억 읽어주는 남자>는 바로 그러한 감정의 경험이기도 하다. 작가는 도무지 체감할 수 없을 것 같은 이질적인 감정을 서스펜스와 로맨스를 절묘한 비율로 배합해 마치 아포가토와 같은 메뉴로 탄생시킨 것이다.
이 작품은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 2부로, 2부에서 3부로 넘어갈 때, 그리고 마지막 엔딩과 에필로그까지 놀라운 반전을 통해 전환된다. 그동안 일어났던 모든 사건을 한꺼번에 뒤집어엎는 반전은 세 번이나 일어나며, 그때마다 주인공 하윤과 그의 남자 천재후의 관계도 극적으로 변화한다. 그건 마술처럼 색깔이 바뀌는 사랑의 양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달한 종착지엔 여전히 사랑으로 갈등하는 하윤이 기다리고 있다.
작품에서 작가는 사랑에 과연 완성이란 게 있는 걸까, 하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듯하다. 묻고 또 묻는 가운데 독자는 주인공 하윤처럼 조금씩 사랑에 대한 견고했던 자신감을 잃어가는 과정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궁극적인 사랑을 믿는 독자도 이 소설의 결말에 이르러서는 결국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때 이르러서야 놀랍게도 하윤은 비로소 자신의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이 그녀를 존재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어떤 독자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싯구가 저절로 떠오를 것이다.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비전, 케이스릴러
스물다섯 번째 케이스릴러가 가공할 서스펜스로 찾아온다!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와 드라마 계약!’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세계 8개국 수출!’
‘영화, 드라마, 웹툰 다수 계약!’
2015년 시작된 고즈넉이엔티의 스릴러 소설 브랜드 ‘케이스릴러’는 25번째 작품까지 출간되며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등단 작가들이 성취해낸 케이스릴러 소설들의 놀라운 성취는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리메이크 미국 드라마 <굿닥터>의 총괄프로듀서 린지 고프만은 ‘고즈넉이엔티 케이스릴러의 작품들은 뛰어난 감각과 획기적인 스토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청계산장의 재판』과 같은 숨겨진 보석들로 가득 차 있다’라고 케이스릴러의 가치를 인정했다.
대만의 오픈북도 기사에서 대만 출판시장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며 해당 문제를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고즈넉이엔티의 케이스릴러 브랜드를 꼽았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하순까지 『찾고 싶다』를 시작으로 케이스릴러 시즌3에 해당하는 열 작품이 순차적으로 출간된다. 매년 10~15 작품이 한 시즌에 묶여 출간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100번째 작품을 출간하고, 소설 한류를 이끌어 유럽과 영미권 서점의 서가에 장식되도록 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