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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7370326 / 368쪽 / 520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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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최신 과학이론을 불교의 시선으로 고찰한 일종의 공안집 책의 내용을 화두로 삼고 탐색하다 보면 혜안 얻을 수 있어… 불교는 붓다라는 절대자와 절대적 교리를 신봉하는 종교가 아니다. 불교의 교리는 체계적이다. 붓다는 깨달은 자이면서 수행자이기 때문에 누구나 각자의 수행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터득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불교의 인식론 ? 존재론 ? 윤리론 ? 수행론은 늘 하나이고, 서로 떼놓고 논의될 수 없다. 바로 이런 지점 때문에 불교는 과학과 만날 수 있다. 과학 또한 관찰의 대상인 우주 자연을 절대적 실체로 상정하지 않으며, 하나의 과학이론도 그것을 뒤집는 또 다른 이론으로 언제든 폐기될 수 있다. 과학은 자연을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증명된 것만을 개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요컨대 불교와 과학은 모두 절대적 실체라는 허상을 허물고 지혜를 체득하기 위한 분야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저자는 최신 과학이론과 불교의 교리 ? 사상을 연결하는데, 그 자체로 많은 논란거리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일종의 공안집(公案集)처럼, 이 책에 나오는 구절들을 화두로 삼고 탐색하면서 자기를 점검하고, 행간에 담긴 의미를 곱씹어야지만 지혜를 획득할 수 있는 책이다. 지금 이대로 존엄한 우주, 그 우주와 더불어 존재하는 하나이면서 각자인 모두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물리학 이론은 바로 양자역학이다. 양자역학은 물질을 이루는 입자들이 미시적 세계에서 자기 본성 없이 지속하며, 그 지속하는 것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불변의 본질은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양자역학은 미시적 세계에서 상호 의존하는 실체 없는 존재들이 촘촘히 연결되어서 거시적 세계를 이루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 무아(無我), 연기(緣起) 사상과 통하고, 불교의 사상이 지혜를 바탕으로 전 우주의 존재법칙을 개념화한 지혜의 종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책은 양자역학 같은 과학이론이 증명하듯, 어리석은 분별로써 자타를 가르는 것의 무의미함을 역설하고, 우리가 연기적 세계 속에서 각자이자 일체로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들임을 자각하는 붓다의 존재론을 설파한다. 이 책에는 지금 이대로 장엄하고 존엄한 우주, 우주와 더불어 각자이자 일체로서 존재하는 모두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것이 바로 《일체. 하나이면서 각자인 모두》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이다. 성주괴공의 우주는 무시무종(無始無終)이다. 화합, 괴리성이 원융된 원융공간은 절대시·공간을 여읜 연기공간이다. 고착과 혼돈은 비존재의 희론이다. 연기가 존재조건이고 존재방식이며, 모든 연기는 발현, 간섭, 창발, 변역연기다. 절대시간, 절대공간, 절대시공간은 없다. 유의 조건으로 한 연기공간이다. 지금, 여기, 이대로 실존재할 뿐이다. 성력 발현, 상작차제가 시공간이다. - 12쪽 지금, 여기, 이대로 그냥 있는 우주다. 지금, 여기, 이대로 그냥 장엄·존엄하다. 타자를 타도하여 장엄할 일은 없다. 자신의 장엄화로 자타의 장엄화다. 열반적정도 마하반야바라밀다이다. 가치나 당위를 떠나 진여·진리에 그냥 처한다. 수처작주·입처개진이다. 원·에너지작용행상관계 내용 의미로 의미·내용 주도성의 합일·체상용대다.-254쪽 이 책 《일체. 하나이면서 각자인 모두》를 통해 과학과 불교의 만남이 갖는 의의를 되새기고, 그것이 촉발하는 새로운 논의의 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1부 일체
0. 들어가며 ― 11
1) 마이컬슨, 몰리 실험은 무의미하다 ― 11
2) 가속팽창론에 대하여 ― 32
3) 미세구조상수 ― 35
4) 초전도체 ― 36
5) 중성미자 ― 38
6) 핵융합과 관대·상대 도리 ― 41
7) 암흑물질 고찰 ― 44
8) 전하홀극장과 광자 방출 ― 45
9) 증장전하회로 ― 47
10) 그래핀 ― 54
11) 응축량과 은하 탄생 ― 55
12) 결 ― 57
1. 표기법과 용어 사용 ― 64
2. 유와 희론의 무 ― 78
3. 희론 절대시·공간과 연기공간 ― 89
1) 절대시·공간은 희론이다 ― 89
2) 연기공간 ― 93
4. 차원과 무차제와 역치·차제 ― 99
1) 차원 ― 99
2) 무차제와 역치·차제 ― 100
5. 노드·링크 네트워크와 원융공간 ― 105
6. 우주의 구성요소 ― 116
7. 엔트로피의 대전환 ― 122
8. 빅뱅 ― 125
9. 과학 각론 ― 136
1) 총설 ― 136
2) 글루볼체의 구조와 붕괴 등 ― 142
3) 원자와 양자 수 ― 158
4) 중력 ― 174
5) 약력 ― 180
6) 전자기력 ― 184
7) 강력과 암흑물질화 ― 198
8) 집중·방편 증장의 2차에너지 ― 201
10. 생명, 불교와 인식, 수행론 ― 206
1) 생명 ― 206
2) 불교학 ― 214
3) 인식 ― 231
4) 수행 ― 246
2부 추록
1. 중성자별, 블랙홀과 중력파 ― 259
2. 베르누이 정리, 마그누스 효과 ― 264
3. 카시미르 효과, 반데르발스 힘 ― 266
4. 광자 방출 ― 268
5. 결합에너지 등 ― 276
6. 고에너지 중성미자 등 ― 284
7. 차원, 무차제, 역치·차제, 무·차별 ― 286
1) 차원 ― 286
2) 무차제 ― 288
3) 역치·차제 ― 292
4) 무·차별 ― 293
8. 응축·팽창·현상·응집연기공간 ― 297
1) 응축공간 ― 298
2) 팽창공간 ― 300
3) 응집·현상연기공간 ― 302
9. 노드·링크 네트워크 ― 304
10. 화합·괴리·성력·상작 ― 310
11. 지구자기장 ― 314
12. 양자 얽힘 ― 316
13. 지진파 등 ― 318
14. 폐회로의 용어·개념 ― 322
15. 반·쿼크 장기장 ― 325
16. 응집·단절·붕괴·발현·공용·탈락 ― 331
17. 정전기 ― 335
18. 성력·상작비 ― 340
19. 물질인 기본화합체 ― 343
20. 물과 간섭·창발·변역 연기 ― 349
21. 아르타와 니미타 ― 351
22. 의타자기성의 변계소집성·원성실성 ― 353
23. 9종심주 등 ― 359
24. 무상정과 멸진정 ― 363
25. 우주 등 한자 ― 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