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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 마음을 꿈꾸다 4

타냐 로이드 키 저 | 꿈꾸다(예원미디어) | 2021년 09월

나는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 마음을 꿈꾸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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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7390035 / 236쪽 / 310g / 148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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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와 닮은 지금 현재 미얀마 이야기 소설의 중반부가 지나면서 미아네는 할머니를 돌보러 미얀마로 떠난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 ‘군부와 시민이 대치 중인 그곳에 내 가족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생생히 벌어지고 있는 무서운 역사가 과거도 아니고, 남의 일도 아닌 나와 가족에게 닥치면 어떤 마음이 들까? 가볍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한 번쯤 자문해 보아야 할 역사적 질문을 담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이 작품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지구본에서 미얀마를 찾아보기도 할 것이다.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고 지나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반추할 수도 있다. 지금 현재 미얀마의 상황은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와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줄거리 열네 살 미아 파슨스는 계획적이고 책임감 있으며 정의로운 소녀다. 장래에 유엔에서 일하기를 원하며 먼 훗날 노벨 평화상을 받고 싶다. 이처럼 큰일을 하려면 핸드폰이 꼭 필요한데 아빠는 미아가 서른다섯 살이 되기 전에는 사 줄 수 없다고 선언한다. 이 와중에 엄마는 몸이 편찮은 할머니를 돌보러 미얀마로 떠난다. 집안과 동생을 챙겨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떠넘겨진 상황이다. 미아는 이번 기회에 누구보다 자신에게 핸드폰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기로 한다. 핸드폰 비용을 벌기 위해 보모 아르바이트를 하고, 정의 실현을 위해 교내의 ‘사회적 정의를 위한 청소년 회의(사청회)’를 운영하며, 언니로서 충실히 여동생을 감독한다. 하지만 보모가 되어 돌보는 아이들은 장난기가 도를 지나친다. 거기다가 여동생은 끊임없이 말썽을 피운다. 핸드폰이 없어서 사청회 주제를 찾는 게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닐뿐더러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장 친한 친구는 미아보다 남자친구에게 더 빠져 있다. 게다가 이번 그룹 과제는 도통 의견이 맞지 않는 이안과 함께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아는 핸드폰을 손에 쥘 수 있을까?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한 미아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책속으로 그나저나 교실에 있는 지구본에서 미얀마를 찾고 싶다면 버마를 먼저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미얀마의 옛 지명이 버마이기 때문이다. 1988년에 바뀌었으나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버마라는 지명을 쓰고 있다. - 22쪽 사소한 경쟁을 하면서도 핸드폰은 나에게 대단히 근사한 아이디어를 주었다. 그러니 이보다 몇 만 배 더 중요하고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핸드폰이 꼭 필요하다. 유엔에서 일하고, 세상을 구하려면 핸드폰이 꼭 있어야 한다. - 55쪽 주지사님께. 저는 ‘사회적 정의를 위한 청소년 회의’ 모임과, 굶주린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곳에 비해 우리나라는 재벌이나 다름없는데, 우리의 푸드뱅크(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단체―옮긴이) 이용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지요? 굶주린 청소년들이 배고프지 않도록 더 나은 정부 정책을 만들어 주세요. - 83쪽 나는 청소년 노동자들의 사진을 멤버들이 볼 수 있도록 전달했다. 또 나에게는 핸드폰 기업 대표들의 주소 리스트가 있었다. 심지어 우리가 편지를 다 쓴 후에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마르틴손 선생님께 플립 차트를 사용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아 왔다. “이 모든 회사들은 핸드폰과 노트북의 충전용 배터리에 들어가는 코발트를 구입하고 있어. 세계 코발트의 절반은 4만 명의 청소년들이 일하는 콩고의 광산에서 나와. 청소년들은 하루 종일 지하에서 일하고, 말도 안 되는 대우를 받고 있어.” - 189~190쪽

저자 소개

  • 저자 : 타냐 로이드 키
저자 : 타냐 로이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회문제 및 문화의 역사 등 다양한 문제 인식을 던지는 책을 주로 써 왔다. 지금 까지 스무 권 이상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집필했다. 이 중에서 국내에는 《꼭 알고 싶은 50가지 궁금증》, 《속옷에 대한 50가지 궁금증》, 《청바지의 역사》 등 이 출간되어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역자 : 김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저작권 회사 팝 에이전시와 번역 회사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아들의 엄마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반달곰》, 《세계 귀신 지도책》, 《나무가 아파요》, 《사라진 알을 찾는 가장 공평한 방법》,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양심 팬티》, 《완벽한 책을 찾아서》, 《감정 지도》, 《카펫 소년의 선물》, 《간지러사우루스》 등이 있다.

목차

세상을 구하려면 핸드폰이 필요해 7
배신자, 난다 57
세상을 구하는 비밀의 문자 메시지 105
청소년들의 인생을 망친 괴물 133
작은 발걸음 187
작가의 말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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