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50994020 / 532쪽 / 500g /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스즈키 유이
-
윤고은
-
아시베 다쿠
-
이정은
- 15,300
- 15,300
- 17,820
- 14,580
출판사 리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고고한 내과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
의료 기술과 지식, 인사의 정점에 군림하고 있는 거대한 조직 시나노대학 부속병원,
이곳에 나쓰메 소세키를 사랑하고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는 이상한 의사,
환자를 끌어당기는 마성의 구리하라 이치토가 있다.
나쓰메 소세키를 사랑하는 괴짜 내과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 ‘24시간 365일 진료’를 내세운 혼조병원에 근무하던 그는, 더 나은 의사가 되기 위해 시나노대학 의학부에 들어간다. 소화기내과의로서 근무하는 한편 대학원생으로서의 연구도 진행해야 하는 나날, 그 시간도 어느새 2년이 흐른다. ‘환자를 끌어당기는 구리하라’는 여전히 건재하고, 환자보다 의사의 수가 현저히 많은 대학병원에서도 변함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제4내과의 3팀에서 실질적인 리더를 맡고 있는 이치토는 정의감에 불타는 후배 의사들에게 공감하면서도, 모순투성이의 대학병원이라는 조직에도 나름대로 순응하려 한다. 하지만 생애 마지막을 가족과 보내고 싶어 하는 29세의 췌장암 환자 후타쓰기 씨의 치료법을 둘러싸고, 의국의 실권을 장악한 우사미 준교수와 격하게 부딪치고 마는데…….
“남들이 뭐라 하든, 그대는 그대의 길을 가라!”
열렬한 나쓰메 소세키의 팬으로 알려진 나쓰카와 소스케는 펜네임으로 나쓰메 소세키에서 나쓰(夏)를, 가와바타 야스나리에서 카와(川)를,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草枕)」란 작품에서 소(草)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 스케(介)를 따와서 만들었다. 의사 면허를 따기 전에는 문학서를 좋아하는 일개 독자이자 닥치는 대로 책을 읽는 책덕후에 불과했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레지던트 시절 자신의 직업을 소재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신의 카르테』이다.
『신의 카르테』는 24시간, 365일 내내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기에 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게다가 과소화(過疎化) 문제와 개발이 진행되는 도시의 실상은 어쩔 수 없이 어두운 부분을 내비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작품 어디에서나 시원시원하며 훈훈한 맛이 감돈다. 작가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인공 구리하라 이치토의 눈길이 결코 그 대상들과의 거리를 잊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나쓰메 소세키가 자연주의 문학의 결점을 적절하게 비판하고 대상과의 거리를 두면서 사색하는 취미를 잊지 못했듯이, 나쓰카와 소스케 또한 주인공을 해학과 유머가 넘치는 캐릭터로 그려나가는 한편, 비장한 의료 현장과는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현실은 비참하지만 어떤 비운과 곤경에서도 거리를 잃지 않는 ‘여유’가 있으면 생생한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는 어디까지나 그런 삶을 통해 ‘지금을 살아갈 희망’을 말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 소설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두드려준다.
일본 독자들의 찬사!!!
★★★★★ 의사이자 인간이며,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구리하라 이치토를 만날 수 있었다.
★★★★★ 생사를 다루지만 신이 아닌 의사의 고뇌와 끊임없는 노력.
★★★★★ ‘신의 카르테’의 시간은 정말 부드럽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 구리하라 이치토가 4년 만에 돌아왔다!
★★★★★ 기다리고 기다렸던 대학병원의 구리하라 이치토 선생님.
★★★★★ 기대했던 대로, 아니, 그 이상의 작품!
프롤로그 … 7
제1장 초록빛 … 19
제2장 푸른 바람 … 99
제3장 새하얀 비 … 185
제4장 은빛 단장 … 277
제5장 노랗게 지는 잎 … 381
에필로그 … 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