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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칼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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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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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 17,820
- 15,120
-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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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시인의 산문 오랫동안 나는 나의 얼굴과 대면했다. 구겨지고 포장된 무수한 얼굴들, 볼 것은 다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은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그래, 나는 잠깐만이라도 아름다운 얼굴이 되고 싶은 거였다. 봉숭아 꽃잎 사이로 너를 훔쳐보았다. 아기 고양이가 쪼르르 달려왔다. 나는 꺼졌다. 나는 너의 태양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서로에게 일부일 뿐이다. 그것으로 비극이 시작된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제1부
모르는 새13/두 개의 눈14/눈사람15/존재의 사전16/물에 녹는 시간18/멍19/달그림자20/투석(透析)22/다가오는 저녁23/여름 연습24/CCTV26/머루27/산딸기28
제2부
너의 장례식31/장마32/그 여름, 배롱나무33/현상34/의존성36/어린이날37/살구38/노인40/가을 장미41/빗금42/속담44/이석(耳石)45/보름달46
제3부
안개49/동백50/사월51/늦봄52/웃는 고양이53/탁목54/오월56/아까운 일57/콘서트58/그녀의 수법60/편의점에서61/이상한 야근62/바닥63/청혼64
제4부
생각나무67/고양이의 언어68/빈집69/짐승으로70/슬픔이여 안녕72/입양73/식구74/블루스 타임75/새벽76/상강78/연민79/참외밭80/매미81/까마귀82
제5부
오후85/해안선86/마당88/산당화 피는 저녁89/배송90/개복92/암탉의 시간93/개조심94/수덕여관95/국경96/우화98/봄바람99/응급실100
해설
저 두터운 은유의 숲, 혹은 미장센/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