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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윤석열

이영철,천성래 저 | 청어 | 2022년 01월

이재명 vs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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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550124 / 240쪽 / 320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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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모처럼 눈이 내렸다. 임인년 새해 첫눈이었다. 새벽 일찍 일어나 눈밭에 발자국을 남겨본다. 하나둘 셋~ 발자국을 찍고 가는데 저쪽에서 미화원 아저씨들이 눈을 치우고 있는 게 보인다. 갑자기 나는 얼굴이 붉어졌다. 검정 발자국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었는데 공연한 낭만이 나를 채찍질하고 있었다. 우리가 잠들어 있는 사이에 이웃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소름 돋듯 깨닫는 짧은 순간이었다. 게으른 정신을 질타하듯 나는 밤새 읽던 먼지 낀 책을 펼쳐 읽었다. 법정(法頂) 스님의 『산방한담』, 나는 밤새 읽다 접어놓은 페이지를 펼쳐 다시 읽는다. ‘오늘은 비바람이 몹시 휘몰아치고 있다. 앞마루에 비가 들이치고 창문에도 이따금씩 모래를 뿌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섬돌 위에 벗어놓은 신발을 들여놓으려고 밖에 나갔더니 대숲은 머리를 풀어 산발한 채 폭풍우에 시달리고 있었다. (중략)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게 마련이다. 흐린 날이 있으니 궂은 날이 있고, 궂은 세월이 있는 그 대가로 좋은 세월이 있을 수 있다. 산상의 맑은 햇살과 툭 트인 전망을 내다보려면 오늘 같은 폭풍우도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햇볕과 온기를 받아들이려면 천둥과 번개도 함께 받아들여야 하는 법이니까. (중략) 일장일단(一長一短), 무슨 일에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선이 있으면 그 그늘에 악도 있게 마련이다. 흔히 우리들은 좋은 쪽만을 취하고 좋지 않은 쪽은 모른 체하거나 거부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건 너무 불공평하고 이기적이다. 대가 없이 거저 받아 쓸 수 있는 게 어디 있단 말인가. 크고 작건 간에 값을 치르지 않고 공짜로 차지하거나 누릴 수는 없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대로 자기 몫의 문제를 지니고 산다. 권력을 쥔 사람은 그 나름의 불안이 노상 그림자처럼 따를 것이고, 권력에 밀려난 사람은 또한 그 나름의 불만이 불안 대신 가슴에 고여 있을 것이다.’ -법정스님의 『산방한담』 중에서 나는 왜 이 대목을 읽고 있었을까. 책을 깨끗이 읽던 습관을 버리고 밑줄도 그어놓고 있으니 나도 모를 일이다. 일장일단,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이래서 묘미가 있다. 이 비바람이 개이면 다시 맑은 햇살이 눈부시게 온 대지에 쏟아질 것이다. 법정 스님의 생각을 음미하는 시간은 내게 경건한 마음을 지니게 한다. 지금 우리가 처한 세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글이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괴물을 만나 자유로운 생활을 저당 잡히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정말 억울한 시대를 살고 있다. 더 억울한 시대를 살지 않으려고 이렇게 책을 썼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국민의 선택이 나라의 운명과 우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역사는 부활하듯 깨어나 회초리를 들고 있다. 이번만큼은 분열과 혼돈으로 얼룩진 세상을 만들지 말라고 말이다.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나라를 세워 달라고 질타한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을 위해 앞으로 제대로 하라고 끊임없이 질타한다. 같은 시대를 호흡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라는 공동체’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보다 나은 세상을 함께’ 하고 싶다는 사명감에 펜을 들었다. 이 책은 누구를 옹호하는 것도 헐뜯는 것도 아닌 ‘미래의 공동체를 이끌어갈 지도자’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인년, 처음 내린 첫눈이 서설(瑞雪)이기를 바란다. 부디 공동체의 일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영철·천성래

저자 소개

  • 저자 : 이영철,천성래
저자 : 이영철
소설가
남북문학교류위원회 위원
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수상
제38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1회 한국문학백년상
제6회 한국문협 작가상
소설
『이 비가 그치면』 『겨울 벚꽃』 『더블클릭』(전2권) 『비오는 날의 쇼팽』(전3권) 『청어와 삐삐꽃』(전2권) 『신의 향수』 『예수』(전2권) 『마침내 나는 꿈을 꾼다』 外
영화입문서
『108개의 모놀로그』 『명작 속의 독백 모음집』

저자 : 천성래
영화감독
법무연수원 인문학 외래교수
법무부 인권국 인권강사
수상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상
동대문영상영화제 심사위원상
영화
‘강남’ 수퍼바이저
베를린국제영화제 출품작 ‘soul tree’ 제작 중
영화 ‘소록도’ 제작 중
저서
대하소설 『국경의 아침』(전10권)
역사장편 『천추태후』(전2권)
평역 『의안대군 이화』 外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밀림의 왕 뽑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역대 대통령들의 비운
대한민국호의 함장은 누가 적합할까

제1장. 이재명과 윤석열 장단점

이재명 아킬레스건

혜경궁 김씨
김부선 스캔들
형과 형수와의 불화
대장동 사건
아들의 도박

이재명의 장점

윤석열의 아킬레스건

국민의힘 지원이 약하다
가족 문제
박근혜 탄핵
본인 문제

윤석열의 장점

제2장. 국민의 알 권리

두 후보의 말 실수

삼업(三業)의 하나인 구업(口業)
전두환 발언으로 치명상 입어
이재명의 말, 말, 말
안철수의 초보 운전자론
말보다 내면이 중요

두 후보의 음주 스타일

고도의 전술적 행동인가?
음주와 얽힌 사연

이재명, 윤석열 스타일

이재명, 윤석열 프로필 비교

이재명의 스토리 라인

고달픈 소년공
고시 합격과 인권변호사
정치판을 향하여
사이다 발언
대권 도전

윤석열의 스토리 라인

전두환 사형 모의재판
9번 떨어진 고시생
정의파 검사
검찰총장에서 대권 주자로

이재명과 윤석열 필체 분석

이재명 필체- 책임감과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 중시
윤석열 필체- 솔직담백하고 베풀기 중시

대선 후보 지지율 추이

시작은 윤석열 강세
중반은 이재명 강세
안철수 가세로 혼전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추락
안철수 후보의 급부상
안철수 지지율 예상
중도파의 표심이 좌우
20, 30세대는 어디로

이재명 어록

윤석열 어록

제3장 두 후보의 동물 사랑

이재명
‘행복이’와의 만남
‘반려견은 사지 말고 입양하자’

윤석열
“토리야. 내 딸 하자.”
개 식용을 반대한다

제4장 지도자 수업

유재론(遺才論)

올바른 인재 등용을 촉구
백성은 곧 하늘이거늘

승패(勝敗)-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가

진정한 리더

제5장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자질

20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 및 기대
대통령학-이승만부터 문재인까지
이재명과 윤석열의 공약

에필로그

대한민국 헌법 제66조 1항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오리’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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