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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로빈 : 열네 살, 미국으로 떠난 소녀의 성장 일기 (양장)

로빈 하 저 | 길벗스쿨 | 2021년 12월

내 이름은 로빈 : 열네 살, 미국으로 떠난 소녀의 성장 일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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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064182 / 240쪽 / 580g / 152 x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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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칭 챙 총!” 이것이 내가 처음으로 마주한 인종 차별이었다. 내 영어가 짧은 게 어느 정도 행운이었다. 이런 인종 차별주의자들의 조롱을 못 알아들었으니까. (71쪽) 나는 몸이 허약해서 엄마는 때때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를 보살펴야 했다. 그래도 엄마는 불평 한마디 안 하고 언제나 제시간에 일어나 미용실 문을 열었다. 엄마는 나의 완벽한 보호막이었다. 엄마는 내게 바위 같은 사람이었다. 엄마와 함께라면 내게 나쁜 일 따위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틀렸던 걸까…? (48~49쪽) 어쩌면 내게 아버지가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이 더 고약하게 굴었던 것 같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선생님한테 증명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선생님은 내 노력을 못 본 체했다. (101~102쪽) 난 제시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 겨울부터 봄까지, 주말이면 제시카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는 사이 내 영어도 엄청나게 늘었다. 제시카와의 우정으로 나 스스로에게 커다란 자신감이 생겼다. (178~179쪽) 서울은 놀라운 사람들과 장소로 가득 찬 미로였다. 하지만 서울에 머물면 머물수록 내가 더욱더 이방인처럼 느껴졌다. 한국을 떠나 있던 고작 7년 사이, 내 나라에서 나는 이방인이 되었다. 내가 한국을 떠나지 않았다 할지라도, 나는 결국 한국에서 이방인처럼 살았을지도 모른다. (232~233쪽)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로빈 하
저자 : 로빈 하
만화를 읽고 그리며 자랐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다 열네 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건너가 패션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Secret Identities〉, 〈The Strumpet〉, 〈마블 코믹스〉, 〈헤비메탈〉 등 여러 잡지와 작품 모음집에 만화를 그렸습니다. 또한 베스트셀러 요리 만화책 〈Cook Korean! A Comic Book with Recipes〉를 쓰고 그렸습니다.https://robinha81.wixsite.com/robinha

역자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받았으며, 2007년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IJB) 소속 연구원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 『윔피키드』 시리즈, 『공부의 배신』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등 100여 권을 우리말로 번역했고, 『얼음 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 1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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