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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420203 / 328쪽 / 32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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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본문 중에서 독자 여러분 중에는 한때 후타바산(?葉山)에서 벌어진 몇 차례의 무시무시한 사건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TC(트윈즈 클럽)멤버스’ 일행이 겪은 사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일본 전체의 범죄사를 통틀어도 그렇게 이상한 살인사건은 찾아볼 수 없다. 범행 자체의 잔혹성과 비인간성뿐만 아니라 사건과 관련되어 일어난 몹시 불가사의한 현상에 관해서도 그렇다. _p.6 “후타바산의 살인귀에 관한 전설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군요.” _p.21 계단 밑 지하의 탁한 어둠 속에, 숨을 죽인 채 웅크린 그가 있었다. 좁고 답답한 움막 같은 공간이었다. 먼지와 곰팡이 냄새가 뒤섞인 강렬한 악취가 났다. 코를 찌르는 심한 비린내였다. 그것은 바로 피와 살과 기름 냄새였다. _p.102 그는 어둠을 뚫고 산장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약한 불빛이 새어 나오는 창문 옆으로 다가가더니 숨을 죽이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두 명의 그림자가 보였다. 남자와 여자, 한 명씩이다. 양쪽 모두 몸집이 작고 약해 보이는 외모였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습격하는 건 되도록 피하고 싶었다. 한 사람씩 따로 죽이는 게 나을 것이다. 시간을 들여 서서히 괴롭히며 죽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_p.205 ‘그때 건널목에서 자살한 남자의.’ <……자살한 남자의.> ‘잘린 손목이…….’ <잘린 손목이…….> 아카네는 귀 안쪽에서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목소리를 의식하며 문득 되살아난 악몽의 기억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왔다. _p.244-245 소위 말하는 ‘스플래터 호러’의 탈을 뒤집어쓰고 약간의 장난기로 심어 놓은 미스터리적인 장치는 당시로서 아마 전대미문의 필살기였을 테고, 이 점만큼은 발표 후 20년 이상이 지난 현재에도 빛바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 이번 기회에 이 작품을 처음 접한 분들은 그 장치가 과연 어떤 것인지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_p.315-316
서문
제1부 B
인터로그 1 침입
제2부 A
인터로그 2 격리
제3부 B
인터로그 3 광기
제4부 A
인터로그 4 해방
제5부 A&B
이 소설을 쓰며
작품 속을 들여다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