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내가 혼자 있을 때

최은규 저 | 헥사곤 | 2020년 09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9688400 / 40쪽 / 170g / 191 x 24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1,700
  • 16,920
  • 5,850
  • 15,1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세상의 모든 아이는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교감하며 성장한다. 어른이 된 후에 미처 기억하지 못하는 작은 기억의 편린들이 모여 ‘나’라는 한 사람을 구성하게 된다. 어릴 때 겪은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상처받고, 소외된 기억들이 무의식의 한 쪽에 남아 나와 함께 삶을 살아간다. 공감과 위로가 필요했지만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또는 피치 못할 환경에 의해 충족되지 못한 부분들은 성장의 갈림길에서 원치 않는 방향으로 아이들을 이끌기도 한다. 삶이 각박하고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은 이 시대에 내 마음속 채워지지 못한 관심과 애정의 주머니가 없는지, 무심코 지나쳐온 성장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이정표가 무엇이었는지 이제는 한 번쯤 돌아봐야 하는 이유이다. 『내가 혼자 있을 때』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지만 위로가 필요한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꿈결 같은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 속 주인공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나도 내 마음속 어딘가에 혼자 방황하고 있는 어린아이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희미한 기억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그렇게 ‘나’를 발견함으로써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게 되고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될 때 비로소 위로받을 수 있다.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이 시기에 『내가 혼자 있을 때』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사는 작은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 “자전거, 자전거! 앞을 봐요. 멈춰!” 왼쪽 자전거도 오른쪽 꼬마도 둘 다 나를 보지 않았어요. 나는 다짜고짜 꼬마를 감싸 안고 주저앉아버렸죠. 부딪칠락 말락. 자전거가 쌩하니 가버렸어요. “미안하다고 말하면 입이 부르트냐? 저 꼬마 부모는 또 뭐야. 어린애를 이 저녁에 혼자 내버려 두고!” 나는 시뻘건 얼굴을 하고 쿵쿵대며 걸었어요. 그런데 누가 살며시 내 손을 잡는 거예요. “나랑 같이 가요, 우리 집에요. 혼자 가기 무서워요.” 아까 그 꼬마였어요. 생글생글 웃으며 부탁했죠. 거절하면 안 될 것 같았어요. 우리는 금세 어느 집 앞에 이르렀어요. 꼬마가 대문을 밀었고, 나는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어요.

저자 소개

  • 저자 : 최은규
저자 : 최은규
1997년 제5회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친구랑 빙빙빙≫으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책 읽는 시간보다 다양한 상황의 청소년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더 많은 사서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들로부터 작품이 나온다. ≪내가 혼자 있을 때≫ 역시 3년간 지켜보았던 y로부터 비롯되었다. 푸르고 단단하던 한 아이가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바로 곁에서 봤다. y에게 평온이 깃들길 빌며 이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 ≪광화문 골목집에서≫, ≪산아가 오고 있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개구리≫ 등이 있다. 주로 작업했던 그림책 중 여러 권이 대만, 태국, 중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그중 ≪비 오는 날은 정말 좋아!≫는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림 : 지연리
1995년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9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교에서 조형미술을 공부했다.
저서로 어른을 위한 동화 ≪파란 심장≫이 있으며 ≪Big et Bang≫, ≪Moi, je suis le plus fort≫ 외 다수의 도서에 그림을 그려 넣었다.
≪오늘도 살아내겠습니다≫, ≪내가 언제나 바보 늙은이였던 건 아니야≫, ≪두 갈래 길≫, ≪코끼리에게 필요한 것은?≫ 등의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