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날아라, 마일즈 - 비룡소의 그림동화 (양장)

빌 살라만 저 | 비룡소 | 2021년 11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49114040 / 40쪽 / 408g / 215 x 28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존 버닝햄과 강아지 마일즈에게 보내는 마지막 작별 인사 강아지 마일즈는 예전처럼 공을 잡으러 달리지도 않고, 다리를 절름거리고, 노먼이 이름을 불러도 잘 알아듣지 못한다. 마일즈를 기운 나게 해 주고 싶은 노먼은 옆집 하디 아저씨를 찾아간다. 마일즈에게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주었던 하디 아저씨가 이번에는 비행기를 만들어 준다. 금방 비행기 조종법을 익힌 마일즈는 호수를 건너고 언덕도 넘고, 바닷가를 따라 날기도 한다. 비행을 다녀오면 지쳐 잠들던 마일즈는 어느 날, 다시금 비행에 나선다.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에서 무엇도 좋아하지 않던 까탈스러운 개 마일즈는 ‘자동차를 타는’ 취미가 생긴 이후로 이름을 부르면 기쁘게 달려오고, 비 맞는 것도 즐기는 강아지가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 복선처럼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빨간 비행기가 『날아라, 마일즈』의 표제지에 실려 있다. 마일즈의 비행 이야기는 그 장면에서부터 출발한다. 존 버닝햄은 키우던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나이가 들어 뚱뚱해진 강아지 룰루가 대포알 같다는 상상에서 출발해 『대포알 심프』를, 강아지 스탠리에서 착안한 『내 친구 커트니』, 마당에서 키우던 독특한 성격의 토끼로 『알도』를 지었다고 한다. 함께 생활한 반려동물들을 향한 커다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날아라, 마일즈』의 마일즈 역시 버닝햄 부부가 함께 키우던 잭 러셀로, 책에 나오는 것처럼 무척 까탈스러운 강아지였다고 한다. 노먼과 엄마 앨리스는 그런 마일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 준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주고 함께 기뻐하며 이해와 사랑으로 마일즈 곁을 지키던 두 사람이 마일즈의 마지막 비행을 묵묵히 응원하고 바라보는 장면은 뭉클한 위로가 된다. ■ 부부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죽음과 이별에 대한 애도의 자세 존 버닝햄은 쾌활한 상상과 자유롭고 다양한 기법의 대표 주자로, 단순한 이야기에서도 해방감과 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을 많이 만들었다. 또 그의 그림책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익살맞고 놀라운 모험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된다. 헬렌 옥슨버리와 빌 살라만은 존 버닝햄의 이러한 특징을 그대로 살려 『날아라, 마일즈』를 완성했다. 책의 면지에는 존 버닝햄이 생전에 남긴 스케치가 그대로 실려 있다. 이를 아내 헬렌 옥슨버리가 자신의 그림체로 다시 구현해 낸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표제지의 장면이나 마일즈가 자동차를 몰던 장면 등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는 부분에는 존 버닝햄의 그림이 사용되고, '현재'의 이야기는 옥슨버리의 그림으로 이끌어 간다. 이로서 독자들은 저절로 마일즈의 모습에 존 버닝햄을 투영하게 된다. 존 버닝햄을 사랑했던 두 작가 헬렌 옥슨버리와 빌 살라만이 그를 추억하며 이야기를 이어 완성했기에 가능해진 지점으로, 자연스레 죽음과 이별에 대한 애도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존 버닝햄은 '선'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기 때문에, 주제를 표현하는 데 있어 드로잉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그의 작품관처럼, 이번에도 연필 소묘로 그려진 작업들이 눈에 띈다. 또한 화면을 가득 채운 비행의 풍경은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에서 사계절을 따라 여행하던 버닝햄의 그림과도 대구를 이룬다. 그 어느 때보다도 멀리, 높이 날아오르는 마일즈의 마지막 뒷모습을 고요히 바라보며 존 버닝햄에 대한 각자의 추억을 그려 볼 수 있는 『날아라, 마일즈』는 그를 사랑했던 수많은 독자들이 보내는 마지막 작별 인사가 되어 준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빌 살라만
그림 : 존 버닝햄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1963년 첫 번째 그림책인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받았으며, 1970년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한 번 더 받았다. 이 밖에도 세계 각종 그림책상 수상은 물론 어린이와 사서들이 뽑은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았다. 2019년 82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해에는 북트러스트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지각대장 존』,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우리 할아버지』, 『네가 만약······』, 『대포알 심프』, 『구름 나라』, 『내 친구 커트니』, 『셜리야, 물가에 가지 마!』, 『셜리야, 목욕은 이제 그만!』,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 『에드와르도』 등이 있다.

그림 : 헬렌 옥슨버리
1938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런던 센트럴 아트 스쿨에서 무대 디자인을 공부하고 존 버닝햄과 결혼하며 본격적으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쿠르트 마슐러상, 스마티즈상 등 유수의 상을 받았다. 존 버닝햄과 함께 북트러스트에서 공로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곰 사냥을 떠나자』, 『거울 나라의 앨리스』 등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저자 : 빌 살라만
음악가, 학교 선생님, 대학 강사, 장학사 그리고 작가와 작곡가까지 다양한 직업 경험을 쌓아 왔다. 존 버닝햄, 헬렌 옥슨버리와 평생에 걸쳐 우정을 나누었으며, 지금은 한때 대학 시절을 보냈던 영국 캠브리지에 살고 있다.

역자 : 이상희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와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며 그림책 전문 어린이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와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잘 가라 내 청춘』, 『벼락무늬』, 그림책 『이야기 귀신』, 『빙빙 돌아라』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안녕, 우리 집』, ?미피?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