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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463856 / 152쪽 / 198g /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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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북촌 한옥 마을’을 만든 ‘정세권’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다룬 창작 동화’
서울시 종로구에 가면 작은 규모의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정다운 마을을 볼 수 있다. 바로 북촌 한옥 마을.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대부분인 서울 한가운데에서 시간이 멈춘 듯 그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한옥 마을에 들어서면 마치 조선 시대로 돌아간 듯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찍이 관광지로 이름을 알려 늘 사람들로 북적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처럼 널리 알려진 북촌 한옥 마을은 그 유명세와는 달리 정작 누가 언제 이 마을을 조성했는지에 대해선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북촌 한옥 마을을 만든 건축가이자 독립운동가 정세권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다룬 창작 동화 《건축왕 정세권》을 펴내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삶의 터전을 잃은 조선인들을 위해 북촌과 익선동 일대에 한옥을 지은 건축가! 민족의 경제적, 정신적 자립을 위해 조선 물산 장려 운동에 재정적 도움을 주고 조선어 학회 회관을 짓는 등 항일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농 정세권의 발자취를 이 책 《건축왕 정세권》을 통해 좇는다.
‘일제 강점기’에 ‘한옥’으로 ‘희망’을 지었던 정세권 이야기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인들의 삶은 실로 팍팍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영수네 식구처럼 말이다. 영수는 부모님, 그리고 영순이, 영이라는 두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원래는 경성에서 행랑채에 있는 방 한 칸을 세 얻어 살았는데, 그마저 비워 줘야겠다는 집주인의 통보를 받는다. 아버지는 지게꾼으로, 어머니는 삯바느질로, 영수는 신문팔이로 근근이 살아가던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퇴거 통보를 받자 다섯 식구는 막막하기만 하다. 이때 영수는 우연한 기회에 건축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던 정세권과의 만남으로 삶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 책은 당시 평범한 서민들을 대표하는 영수네 식구들과 실제로 존재했던 정세권의 행적을 버무려 일제 강점기에 절망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한옥으로 희망을 선사했던 정세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또 세월이 흘러 영수, 즉 신영수 왕할아버지로부터 그 이야기를 전해 듣는 증손자 미루까지 등장하면서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빛나는 정세권의 업적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북촌에, 그리고 익선동에 가면 단순히 멋들어진 관광지 이상의 귀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정세권의 업적’을 한눈에 살펴보는 ‘부록’ 수록
건축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정세권의 삶은 이제 막 연구 중에 있다. 그의 이름이 알려진 것이 최근인 만큼 그에 대해 알려진 것도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이 책 《건축왕 정세권》은 최근까지 알려진 정세권의 업적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여 책 말미에 부록으로 수록했다. 또한 그가 만든 북촌 한옥 마을과 익선동 한옥 마을 등을 사진으로 수록하여 실제로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정세권의 흔적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 주요 내용 ◆
왕할아버지가 계시는 북촌 한옥 마을을 찾은 미루. 미루는 관광객들 때문에 늘 시끄러운 북촌 한가운데 낡아 빠진 한옥을 고집하는 왕할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미루에게 왕할아버지는 어릴 적 자신이 이 한옥에서 살게 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북촌과 익선동 한옥 마을을 만든 건축가이자 조선어 학회와 조선 물산 장려 운동을 지원한 독립운동가였던 건축왕 정세권! 그리고 정세권과 왕할아버지의 운명적 만남!
미루는 왕할아버지를 통해 북촌 한옥 마을에 생생하게 되살아난 정세권을 만난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왕할아버지의 부탁 … 10
사라지는 조선집들 … 21
큰 상궁을 만나서 … 33
건축왕 정세권을 만나다 … 55
낙원동 300번지를 찾아서 … 77
꼬마 인부 신영수 … 92
가회동 31번지 … 114
내 집을 사다! … 126
왕할아버지의 죽음 … 138
부록 - 건축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기농 정세권 … 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