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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이 - 아이스토리빌 41

박현경 저 | 밝은미래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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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463641 / 112쪽 / 146g /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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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각기 다른 이야기, 하지만 한 편의 옴니버스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 <나비와 나방>에는 지금껏 함께 산 것도 아니고, 성향이 비슷하지도 않지만 한 식구가 된 외동딸과 사촌 남동생이 나온다. 두 번째 <거울아이>는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로 인해 세상과 벽을 쌓고 사는 아이가 어떤 특별한 기차를 타고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 있을 때 기억을 완전히 잃은 엄마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세 번째 이야기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는 특별한 동생 순동이를 돌보지만 남들에게 부끄럽기도 한 순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3편의 이야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도 않고, 완전 다른 이야기다. 세 편의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상황이 다 다르다. 지금까지는 가족이 아니었지만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된 사촌, 이젠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는 엄마와 아들, 남들에게 부끄러워 떳떳하게 소개하지 못하고 감추고 싶은 동생이 등장한다. 상황은 다 다르지만 모두 ‘가족’이라 묶을 수 있다. 새롭게 가족이 된 이야기, 가족이었지만 이별하게 된 이야기, 부끄럽게 느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 이야기이다. 독립적인 세 편의 이야기는 가족이라는 주제의 옴니버스다. 이 이야기들에게 색과 그림으로 생명을 불러 넣어 준 이경하 작가도 3편의 이야기를 다른 그림 기법으로 풀어내었다. 각각의 색깔을 분명하게 표현한 그림이면서, 그 3편의 그림은 잘 어우러져 하나의 책으로 묶여 더욱 풍성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사랑이 더욱 커지는 선물 같은 이야기 가족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은 참 당연한 얘기지만 실제 가족들은 엉키어 살면서 다양한 희로애락의 감정을 표현하며 살게 된다. 때로는 미워하고, 원망하며, 부끄럽기도 하고, 외면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사랑하는 가족과 멀어질 때도 있다. <나비와 나방>에서 주인공이 사촌 동생의 밤 외출을 따라간 것도 무언가 꼬투리를 잡아서 한 집에서 안 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그날 밤 주인공은 동생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그들은 진정한 사랑하는 가족이 된다. <거울아이>에서는 갑자기 떠난 엄마, 자신으로 인해 떠나게 되었다는 자책감 등을 가진 아이가 원망과 미안함으로 가득했던 자신의 감정을 털어내고 엄마의 사랑을 느끼면서 혼자 서기를 하는 모습을 그린다. 가족은 떨어져 있어도 서로 보이지 않은 끈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말이다.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는 누나 순이 마음 한 켠에 동생 순동이를 바보라고 생각했던 마음, 부끄러워했던 마음을 씻으며 사랑하는 누나와 동생의 관계로 그려진다. 세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가까운 가족이나 형제에게 느꼈던 수많은 감정이 머릿속에서 스쳐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음미하면서 주변에 있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더 커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 주요 내용 ◆ * <나비와 나방> 함께 살게 된 사촌 남동생이 모두 잠든 캄캄한 밤이 되면 매일 집 밖을 돌아다니는 것 같다. 어디를 갔다 오는 거지? 물어봐도 대답이 없다. 앞뒤가 꽉 막힌 이 답답한 사촌 동생을 오늘 밤엔 쫓아가 봐야겠다. * <거울아이> 엄마를 만난다.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를 만나게 된다. 기차 타고 간 그곳에는 완전히 살았을 때 기억을 잃은 엄마가 살고 있다. 날 버리고 가 버린 엄마를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할까? 나쁜 엄마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야 하나? *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정서 장애가 있는 순동이를 돌보는 일은 누나 순영이 몫이 되었다. 틈만 나면 사고뭉치에, 수업시간에 교실 밖을 돌아다니는 순동이가 순영이는 버겁기도 하다. 수업 마치고 순동이를 데리러 가려는데, 순동이가 운동장 구석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둘러 싸여 있다. 무슨 일인 거지?

저자 소개

  • 저자 : 박현경
저자 : 박현경
2001년 ‘문화일보’와 ‘광주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MBC 창작동화 대상, 푸른문학상, 건국대학교 창작동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로봇 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 『또마의 그네』 등 다수가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거울아이>는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림 : 이경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독일에서 공부하며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며 상상한 이미지를 표현해 내는 일이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옥상정원의 비밀』 『우주비행사 동주』 『독립군 소녀 해주』 등이 있습니다.

목차

나비와 나방 … 10
거울아이 … 52
내 동생은 바보가 아니야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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