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저녁의 고래 - K-포엣 7

정일근 저 | 아시아 | 2019년 08월

북트리

정가
$17.00
판매가
$9.3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6623977 / 112쪽 / 146g / 115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시리즈를 잇는 해외진출 세계문학 시리즈 시리즈 아시아 출판사는 2012년에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근현대 대표 작가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선집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2014년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시리즈를 출간하며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2018년부터는 유일무이 한영대역 시선집 시리즈 을 출간하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의 시 20편을 한영대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시의 최전선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힐 신작 시집 국내외 독자들이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 시의 정수를 담고 있는 .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인의 삶을 내밀하게 포착하여 각 시대의 언어와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어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시리즈가 되리라 본다. 한국문학 번역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한국의 아름다운 시들이 해외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은 우리 시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한국인의 정서를 한국문학을 통해 재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마존에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진출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책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진정한 수혜자가 될 테고, 서로가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될 테다. 비평의 시작도 끝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을 그렇지 않은 작품으로부터 가려내는 일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 앤솔러지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고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선은 한국인 독자들은 물론이고 외국인 독자들에게도 한국 시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만큼, 가능한 한국 근대시의 전반적인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고자 노력하였다. 명작은 말할 것도 없이 전통 지향성과 새것 지향성, 그리고 현실 지향성이라는 세 가지 지향성이 긴장감 있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리즈에 수록된 시들은 대부분 그러한 세 가지 지향성의 ‘불안한 융화’를 통하여 한국적 아름다움의 진수를 펼쳐놓은 시들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시리즈의 시만 찬찬히 음미해 보아도 근대 한국인의 미의식과 정념의 가장 내밀한 심연을 충분히 감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곱 번째 시집 한국의 대표적 서정 시인 정일근의 신작 20편 『저녁의 고래』 정일근 시인은 등단 작품인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에서부터 당대의 아픔에 대한 동참을 아끼지 않으며 생명, 생태, 평화를 화두로 삼아왔다. 시대와 권력으로부터 핍박받는 자에 대한 동병상련과 연민으로부터 시작된 그의 서정은 그 대상의 경계를 가리지 않고 ‘우주적 연민’으로까지 나아간다. 탈북민(「눈의 바다」)을 비롯, 동물(「장엄미사」, 「병아리 떼 종종종」), 식물(「생청 부처」, 「산벚나무」), 자연 현상(「사가르마타」, 「규모 5.8」) 등 그가 다루는 소재는 실로 다양하고, 이 소재를 통해 뽑아내는 시적 감흥과 깨달음 또한 다채롭다. 시인은 이처럼 작고 연약한 존재들에게 무한한 연민을 보내며 생명, 생태,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준다. 또한 이들 속에서 발견한 선함과, 이들을 추동하는 선한 의지에 관해 독자들과 교감을 나누고자 한다. “문득 저녁 바다에 혼자 남은 고래/ 생각했네 내 오랜 바다친구인 고래는/ 이 별에 저녁이 오는 것을 알까”로 시작되는 표제작 「저녁의 고래」는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시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를 떠올리게 한다. 해설을 쓴 이홍섭 시인은 그의 시를 두고 “유장한 리듬이 실어 나르는 비장미가 인간과 고래라는 종의 구분을 없애고 이들을 생명과 삶의 소중함과 가치 속에 하나로 수렴된다”고 평한다. 실제 시인은 고래를 “생명이며, 모성이며, 문화”라고 강조하며 ‘고래를 사랑하는 시인들의 모임’을 만들고, 시인들의 작품을 받아 세계 최초로 고래 시집을 펴내기도 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내 친구 고래”라는 표현에는 이러한 노력과 진정성이 배어 있어 감동을 더해준다. 이번 시집에서는 시인의 짧은 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순간」 「시맛」 「산벚나무」 「늑골에 홍매 피다」 「다음 생을 보았다」 「존중」 「규모 5.8」 「규모 5.4」 등이 그것이다. 순간적인 발견과 깨달음이 주를 이루는 이 시들은 독자들에게도 쉽게 가닿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일근
저자 : 정일근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다. 현재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시 「바다가 보이는 교실」 「어머니의 그륵」 등이 수록되어 있다. 『바다가 보이는 교실』 『마당으로 출근하는 시인』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방!』 등 시집을 펴냈으며 소월시문학상, 지훈시문학, 이육사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산골마을에서 어린이를 위한 동화와 동시를 쓰며 경남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역자 : 지영실, 다니엘 토드 파커
지영실과 다니엘 토드 파커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 번역가이다. 영어로 번역하여 출판한 시집들로는 나희덕의 『야생사과』 심보선의 『눈앞에 없는 사람』 허수경의 (한영 대역판)『허수경 시선』 진은영의 『우리는 매일매일』이 있다. 지영실은 계명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였다. 다니엘 토드 파커는 계명대학교 영어영문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저녁의 고래

시인노트

시인 에세이

해설

정일근에 대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