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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011379 / 484쪽 / 726g / 16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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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화엄경을 가장 심도 있게 해석하였다는 봉은사 소장 목판본에 새겨진
청량국사의 『화엄경수소연의초(華嚴經隨?演義?)』를
반산 스님이 20여 년의 번역불사를 마치고
1권~7권 발행에 이어 8권(제3 수미산정법회) 출간!!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
『화엄경청량소』는 『화엄경』을 중국의 청량 국사가 해석하고 주석을 단 것으로, 자세한 해설과 방대한 분량으로 화엄경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 경전이다.
금번 출간된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는 봉은사 소장 목판 80권 화엄경소초회본을 원본으로 삼아 직접 원문을 입력하고 소(?)와 초(?)를 번역하였으며 더불어 스님의 견해를 덧붙였다. 스님은 직역(直譯)을 원칙으로 하여 원본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 주고자 노력하였다.
스님은 지난 20여 년 동안 번역 불사에 전념하여 7처 9회 39품의 모든 번역을 마쳤으며 지난 2018년 11월 제1회 적멸도량법회와 제2회 보광명전법회 분 출간 이후 금번 제3회 수미산정법회를 출간하였다.
봉은사 소장 목판본은 원래 조선 숙종 15년(1689)에 임자도에서 발견했던 성총 스님이 판각 불사를 통하여 유통시킨 징광사(澄光寺) 판본이 그 원본이었다. 그러나 177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영조 50년(1774)에 설파상언(雪坡尙彦)이 판각한 영각사 판본이 유통되었는데 이 판본도 역시 1950년의 전란으로 없어졌지만 그 경본만은 남아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철종대(1855-1856)에 영기(永奇) 스님이 각인(刻印)한 봉은사판이 현존하게 되었다. 이 봉은사판은 영각사판을 복각(復刻)한 것으로 중간에 45장을 보충하였다 한다. 이것이 그동안 강원 대교과(大敎科)의 교재로 쓰여 왔던 유일한 현존판이 되는 것이다.(海住스님 저『화엄의 세계』 참조)
제8권 제3 수미산정법회 Ⅰ
[제13 승수미산정품, 제14 수미정상게찬품, 제15 십주품]
제13 승수미산정품(昇須彌山頂品)
제2장 믿음 가진 이들을 알게 하는[明已信令解] 법문이니, - 세 번째 수미산정법회는 약찬게의 육육육사급여삼(六六六四及與三)의 세 번째 ‘六’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여섯 품이 여기에 속한다. 여기서부터는 십주(十住)의 단계 즉 믿음이 정착되어, 다시 말하면 우리 마음에 부처님을 믿는 마음이 완전히 자리 잡아 가는 단계를 이야기한다. 수미산 꼭대기는 사바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인데, 바로 하늘사람과 인간이 만나는 곳이니, 따라서 인간과 천상을 비롯한 삼계의 모든 중생이 청중(聽衆)인 셈이다. 경문에 이르되,
“그때에 여래의 위신력으로 시방 일체 세계 낱낱의 사천하 염부제 가운데 다 보니, 여래께서 나무 아래 앉아 계셨는데 각기 보살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법을 연설하여, 스스로 이르되 항상 부처님을 대하였노라고 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그때에 세존께서 일체 보리수 아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수미산에 오르시어 [不離一切菩提樹下 而上昇須彌] 제석천의 궁전으로 향하셨다.”
제14 수미정상게찬품(須彌頂上偈讚品)
수미정상게찬품은 교화를 도와서 부처님 공덕을 찬탄하는[後品助化讚佛] 법문이다. 여기서는 열 분의 보살이 각기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있다. 게송을 본다면,
如是解法性하면 則見盧舍那로다.
譬如暗中寶를 無燈不可見인달하야 佛法無人說이면 雖慧莫能了로다.
寧受地獄苦하야 得聞諸佛名이언정 不受無量樂하야 而不聞佛名이로다.
온갖 법들이 제 성품 없는 줄 알지니
이렇게 법의 성품 안다면 곧 노사나불을 뵈오리.
비유컨대 어두운 데 있는 보배 등불 없으면 볼 수 없듯이
부처님 법도 말하는 사람 없으면 지혜 있더라도 알 수 없는 일
차라리 지옥의 고통 받으면서 부처님의 명호 들을지언정
한량없는 낙을 받느라고 부처님 명호 못 들을까 보냐!
제15 십주품(十住品)
십주품은 제3회의 정종분[當會正說]이니, 1. 발심주에서는 고통받는 중생을 위하여 귀의할 곳이 되어야 한다는 구절 등 상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장항에서 말하되, “고통받는 중생의 귀의할 곳이 되어야 하나니라. 무슨 까닭인가? 보살들로 하여금 부처님 법 가운데서 마음이 더욱 증대하게 하며, 법을 듣고는 스스로 이해하고 다른 이의 가르침을 말미암지 않게 하려는 까닭이니라[爲苦衆生하야 作歸依處니라…].
이어서 게송으로,
發心功德不可量이라 초발심한 공덕은 측량 못하여
充滿一切衆生界하니 시방의 중생계에 가득 찼나니
衆知共說無能盡이어든 뭇 지혜로 말해도 끝 못 내려든
何況所餘諸妙行가하물며 그 나머지 여러 행이랴.
. 供養一切大德尊이니라
제1과. 총합하여 명칭과 의미를 밝히다[總敍名意]
제2과. 공경히 귀의하고 가피를 청하다 [歸敬請加]
제3과. 가름을 열고 경문을 해석하다 [開章釋文]
제1 가르침이 시작된 인연 [敎起因緣]
제2 가르침에 포섭된 뜻 [藏敎所攝]
제3 법의와 뜻을 나누다 [義理分齊]
제4 가르침에 가피받을 중생 [敎所被機]
제5 가르침의 본체와 깊이 [敎體淺深]
제6 통과 별로 종지와 취향을 밝히다 [宗趣通別]
제7 부류와 품회 [部類品會]
제8 전역자와 신통 감응 [傳譯感通]
제9 통틀어 명칭과 제목을 해석하다 [總釋名題]
제10 따로 경문의 뜻을 해석하다 [別解文義]
제4과. 공경히 찬탄하고 회향하다 [謙讚廻向]
제10 별해문의(別解文義) (세주묘엄품 1; 日字卷上)
제1문 총석경서(總釋經序)
제2문 별해문의(別解文義)
제1 총과판(總科判)
제2 정석경문(正釋經文)
제1분. 佛果를 거론하며 즐거움을 권하여 신심을 일으키는 부분 [擧果勸樂生信分]
제1과. 교기인연분(敎起因緣分) (제1 세주묘엄품)
제2과. 설법의식분(說法儀式分) 제2 여래현상품, 제3 보현삼매품
제3과. 정진소설분(正陳所說分) 제4 세계성취품, 제5 화장세계품, 제6 비로자나품
제2분. 인행을 닦아 불과에 계합하는 견해를 내는 부분[修因契果生解分]
(暑字卷上; 제2회 제7 여래명호품 - 제7회 제37 여래출현품)
제3분. 법문에 의지해 수행으로 이루다 [托法進修成行分] (제38 이세간품)
제4분. 선재동자가 증입하여 성불하다 [依人證入成德分] (제39 입법계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