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가스페 블루스 (김준태 시집)

김준태 저 | 문학공감 | 2019년 06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6224471 / 128쪽 / 166g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920
  • 18,900
  • 19,800
  • 16,65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1. 어찌 보면 시인 김준태의 시는 디아스포라의 시이다. 하지만 그렇게만 보면 그의 시의 품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디아스포라는 현상일 뿐이지 그의 시를 장악하는 이념이 아니다. 시는 궁극에는 사람을 향해 있을 뿐 시 쓰는 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곳의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고통의 일부는 이민자이므로 발생하는 것이지만 고통에 대한 인식은 단지 외로움을 천직으로 삼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사실, 인간은 모두 디아스포라 아닌가? 정처가 있다면 그건 죽음밖에 없다. 그의 생각도 그러하다. 그래서 그의 시들에는 피를 토하는 문장들이 많다. 시에 언급된 “시대의 유랑”은 무엇일까? 이민의 삶이라고 미리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정처 없음과 떠돎은 목숨이 있는 한 우리 모두의 것이니까. 하지만 시인으로서의 그에게는 유랑하는 자의 정처와 정체를 찾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인 듯하다. 이 질문은 늘 시인의 몫이고 그는 이 과업에 충실한 시인이다. 그리고 답을 알아도 속수무책인 질문에는 반드시 살을 저미는 고독이 동반한다. 절망에 맞닿아 있는 그의 외로움과 그리움은 질문하는 자가 필연적으로 지닐 수밖에 없다. 그 결과 모든 시들의 배경을 이루는 외로움은 그의 시에 강한 색조와 목소리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 고백체의 시들이 때로는 낮게 때로는 거칠게 소리 내는 절망을 단순히 절망을 위한 절망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그것은 시를 쓰고자 하는 의지와 살고자 하는 열망의 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그의 시들은 참 건강하다. 울음과 아픔이라고 쓰고 희망이라고 읽는다. 그 열망을 배우고 싶을 뿐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준태
저자 : 김준태
1956년 서울 출생, 현재 캐나다 토론토 거주
1994년 「시와 시론」을 통해 등단
시집 「저 혼자 퍼덕이는 이 가슴은」 외 공저 다수
「시.6.토론토」 시동인
「펜클럽/캐나다한인문인협회/청하문학회」 회원
「허균 문학상」 우수상

목차

1.
서문
시인의 말

제1부
바다는 한마디 말도 없었다
눈물이 마르면
멀리 그 눈동자 바다로 지고
비 오는 마을의 오후 1
비 오는 마을의 오후 2
시집 내던 날
토함산 일출
섬진강에서
팔당의 저녁
팡아만에서의 생각
열망熱望
야간 비행
장충단 밤 1
포토샵 속의 겨울
사표 쓰던 날에게
피어슨 에어포트 21:10
일심一心

제2부
그 정자나무가 생각나요
스카브로에서 쓴 편지
댄포스에서 혼자 있다
몬트리올 가는 길
눈이 내린다
바람 불지 않는 가로수 밑
아들 3
아들 4
1주년
아내를 위한 발라드
밤낚시
산행
봄 봄 봄
겨울 상수리나무 1
겨울 상수리나무 2
겨울 상수리나무 3
또 다른 가을의 변주變奏

제3부
우중청음雨中淸音
천섬유정有情
공중유희空中遊戱
동면기 1
동면기 2
동면기 3
동면기 4
펌핑 1
펌핑 5
고드름 속에 박힌 물소리
덧칠한 그림 속에 떠다니는 생각
타탄체크 위의 뭉크
더딘 겨울 저녁
가스페 블루스 1
가스페 블루스 2
가스페 블루스 3
가스페 블루스 4

제4부
어떤 시혼詩魂
마을 사람들 1
마을 사람들 2
마을 사람들 3
마을 사람들 4
5월에 쓰는 편지
주문진에서의 하루
(속) 우중청음雨中淸音
11월에 쓰는 편지
시 짓는 겨울
뉴튼브럭의 겨울
(속) 겨울 광시곡
꽃길
아버지처럼 앉아본 물가

해설
토마스라는 주소, 낮고 쓸쓸한 음성, 그리고 준태 형
악보
아내를 위한 발라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