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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24792 / 480쪽 / 910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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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경비원 또한 누군가의 아버지이며 할아버지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6, 7개월 동안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건설회사와 용역업체로부터 겪었던 인권 무시와 비합리적인 제도들을 겪으며 부당함을 깨닫고 자신만의 용기로 이를 헤쳐나간다. 사회의 아주 작은 톱니바퀴 역할을 하던 소시민의 각성은 현재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머리를 한 대 맞은듯한 충격을 준다. 책에서는 일관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늙은 나이에 시설이나 건물, 아파트에서 청소부,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힘 약한 사람들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도 정당한 대우를 바라며 사회에서 암암리에 퍼진 비리들을 척결하기를 바란다. 누구나 알고 있었겠지만 사소하게 지나쳤던 과오를 고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스한 시선 자동차운전을 할 때도 2시간 운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홍보하면서 24시간 꼬박 근무한 경비원들은 쉬지도 못하고 지역을 넘어 교육받게 하는 처사에 작가는 분통을 토하며 고쳐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3D업종이란 단어가 남아 있다. 물론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냄새나고 힘든 일은 최저임금을 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하고 있다. 다른 OECD 회원국들은 엘리트 샐러리맨이나 3D업종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처럼 임금 격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 오히려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임금을 많이 주어야 옳다고 소설 속에서 주장했다. 전국에 40만이 넘는 아파트경비원과 각종 시설물에서 경비원 일을 하는 감시단속적 근로자와 청소근로자, 궂은일을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참고되었으면 하며 마당쇠를 통해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
1.
작가의 말\t4
제1장 영구 아내 명례의 교통사고\t12
제2장 영구가 일자리를 찾다\t24
제3장 첫날\t40
제4장 OECD 회원국인 우리나라\t50
제5장 무임금 노동착취\t58
제6장 시내버스의 횡포\t65
제7장 영구의 넋두리\t74
제8장 인생은 60부터\t91
제9장 24시간 격일제 근무\t102
제10장 마당쇠\t119
제11장 아까운 건축자재들\t135
제12장 로마에 갔을 때는 로마법을 지켜라\t146
제13장 약자의 설움\t159
제14장 경비원 옷을 벗기겠다\t173
제15장 비 오는 날은 기분 좋은 날\t188
제16장 경비원도 사람인데\t200
제17장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앗\t211
제18장 마당쇠의 비애\t224
제19장 우리 모두 같이 가자\t238
제20장 갑과을\t249
제21장 다들 떠나가고\t260
제22장 해맞이아파트에 경비원이 되다\t270
제23장 첫날부터 받은 스트레스\t283
제24장 김 계장과 영구가 나눈 얘기\t298
제25장 임반장은 구두쇠 영감\t314
제26장 마당쇠의 고난\t333
제27장 아파트경비원도 자격증 시대\t345
제28장 아파트경비원들의 현실\t363
제29장 경비원직을 사직한 영구\t377
제30장 불면증이 온 원인\t395
제31장 영구가 경비원을 그만두다\t411
제32장 실업 급여 받기 쉽지 않네\t428
제33장 고용센터에서의 논쟁\t444
제34장 영구의 구직활동\t461
맺는말\t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