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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1 : 전쟁의 서막

김진명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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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67716 / 296쪽 / 405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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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역사의 계승자에서 동북아 정세의 중심으로 우리의 뿌리를 이해하고, 긍지를 되찾다 김진명표 역사 미스터리와 어우러진 살수대첩 다시보기 중원을 통일하고 황위에 오른 수황제 양견은 자신이 천자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제례를 준비하던 중,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즉위 후 동방의 군자국에 사신을 보내 예를 갖추었다는 기록을 발견하곤 진노한다. 『시경』의 한혁편(韓奕篇)과 동한시대 왕부(王符)가 지은 『잠부론(潛夫論)』에 따르면, ‘동방의 군자국’이란 바로 당시의 고구려였던 것이다. 일개 소국이면서도 수나라에 조공도 바치지 않는 고구려를 찾아가 예를 갖춘다는 것은 수황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바, 양견은 남아있는 기록들을 불태우는 것으로도 모자라 고구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에, 포악하나 어리석은 태자 양용은 황제의 뜻에 따라 고구려를 침하기 위해 30만 군사를 이끌고 압록강을 건널 무리한 수를 둔다. 한편, 첩자를 통해 전쟁이 일어날 것임을 알게 된 을지문덕은, 영양왕을 찾아가 묘책을 일러준 후, 수나라가 보낸 사신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림으로써 오히려 수나라가 준비하던 일정보다 더 앞당겨 전쟁이 일어나게끔 한다. 예정대로라면 가을에 치러질 전쟁이었으나 고구려가 보여준 일련의 도발적인 행위들로 인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수나라의 양견은, 이성을 잃은 나머지 출정을 명하고, 수의 군사들은 여름이라는 예상하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혀 싸우기도 전에 죽어나간다. 모든 병력이 처참하게 목숨을 잃은 천하를 둔 대격돌이 펼쳐진다. 한 사람의 리더가 형세 전반을 바꾼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다음 걸음을 예측하는 전술의 힘 지금에 꼭 필요한 역사관과 리더십을 담은 화제작 ‘중국은 수면 하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잡아넣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에게는 아무런 자각이 없다. 소설은 비록 허구이지만 사실보다 더 진실이어야 한다고 믿는 나로서는 이 소설을 쓰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그럼에도 미흡하지만 쓰는 것이 우리 역사의 뜻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지금 대한민국 주변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적, 지리적 왜곡의 시도 속에서 끊임없는 외교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작금의 일본 관계만을 살펴보아도 이러한 사태에 대비할 단단한 역사의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살수』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관을 새롭게 연 작품이다. 그는 사라지거나 날조된 한국사의 감춰진 영웅들을 소설의 울타리 속으로 견고히 끌어들이기 위한 작업에 매진해왔다. 이 책이 을지문덕이라는 영웅의 재조명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현재에 어떤 수장이 필요한지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진명
저자 : 김진명
한반도 위기를 소재로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열강들의 패권 격돌’이라는 커다란 프레임에서 국제 정세를 묘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밀리언셀러 작가이다. 그는 천문학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해 『싸드』, 『미중전쟁』등 한반도의 긴박한 정세를 다룬 소설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치밀한 국제 정세 분석과 역사관이 어우러져 독자를 끌어당기는 미스터리를 만들어내는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가장 정확히 꿰뚫어 보고 국제 정세의 은밀한 이슈들을 부각하는 데에 탁월하다. 그뿐만 아니라 『천년의 금서』『고구려』『직지』 등 작품에서 민족의 뿌리와 의식을 견고히 하고자 지금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적시에 던지는 작가이기도 하다.
『살수』는 598년 제1차 침공 이후 다시 612년 수나라 113만여군의 침공에 을지문덕 장군을 필두로 치밀한 전략을 다진 끝에 격파한 대승 전투의 기록을 담고 있다. 작가는 역사상 유례 없는 큰 규모의 병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한 사람의 수장이 나라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 가는지 보여주는 엄청난 사건임을 강조한다.

목차

미친 청년 양광
대동강의 향연
백산말갈
두 영웅
새로이 뜨는 별
남진의 멸망
무술대회
무녀의 딸
역사의 뒤안길
움직이는 수
다가오는 전쟁
문덕의 입조(立朝)
사신 소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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