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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꽃들. 2

반경환 저 | 지혜(도서출판)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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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282234 / 304쪽 / 238g / 106 x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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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에 대하여 시인은 꽃을 가져오는 사람이고, 철학자는 사상(정수精髓)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쇼펜하우어는 시와 철학의 상관관계를 매우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세계적인 사상가였다. 시인의 세계는 상상력의 세계이며, 그가 펼쳐 보이는 세계는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환상적이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 그 다른 세계로 우리 인간들을 인도하며, 그의 시세계는 활짝 핀 꽃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가져다가 준다. 어떤 시인은 살아 있어도 이미 죽은 것이지만, 어떤 시인은 이미 죽었어도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이다.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이 책에 대하여 시인은 꽃을 가져오는 사람이고, 철학자는 사상(정수精髓)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쇼펜하우어는 시와 철학의 상관관계를 매우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세계적인 사상가였다. 시인의 세계는 상상력의 세계이며, 그가 펼쳐 보이는 세계는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환상적이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 그 다른 세계로 우리 인간들을 인도하며, 그의 시세계는 활짝 핀 꽃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가져다가 준다. 어떤 시인은 살아 있어도 이미 죽은 것이지만, 어떤 시인은 이미 죽었어도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이다.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 이 사상과 시가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의 삶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이다. {반경환 명시감상}에 이어서, 이 {사상의 꽃들} 1, 2권을 탄생시켜준 나태주, 정호승, 문인수, 김혜순, 반칠환, 손택수, 송종규, 오현정, 복효근, 공광규, 길상호, 곽효환, 송수권, 송찬호, 이하석, 고영민, 김기택, 강기원, 이서빈, 김점용 등의 91명의 시인들과 그동안 {반경환 명시감상}을 너무나도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해준 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의 저자였고, 나는 독자 여러분들의 시심詩心을 받아 적은 필자에 불과했다. 나는 이‘사상의 꽃들’1, 2권을 쓰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또, 행복했었다. 2017년 봄날,‘애지愛知의 숲’을 거닐면서...... ----저자서문 에서 ‘반경환 명시감상’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사상의 꽃들} 1, 2권은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라는 주제 아래, 나태주 정호승 오현정 문인수 김혜순 반칠환 문태준 손택수 한이나 송종규 박형권 복효근, 오현정 강영은 최서림 김지명 이서빈 이건청 김사인 김순일 공광규 문혜관 신미균 이영혜 김영수 정해영 길상호 김안 곽효환 엄정옥 송수권 송찬호 성미정 엄재국 이하석 블레이크 박정옥 류현 강서완 배창환 릴케 구석본 권예자 박종은 박준 이재복 고영민 조성례 이경숙 복효근 나태주 이현채 오현정 손택수 박형권 김기택 조옥엽 김순일 배정웅 박방희 강기원 강영은 이서빈 이서빈 송수권 송찬호 공광규 문정희 박이화 김성애 김영수 장효종 김정원 나태주 이명 엄재국 김점용 정재규 홍종빈 김지요 문태준 김대식 김인갑 김은정 박동덕 안명옥 남길순 조원 김명이 황영숙 유혜영 등, 91명의 시인들의 가장 아름답고 뛰어난 시들을 살펴본 ‘명시감상’이라고 할 수가 있다. {반경환 명시감상} 1, 2, 3, 4권의 저자로서, 그리고 {행복의 깊이} 1, 2, 3, 4권의 저자로서, 오직 학문과 시에 대한 열정과 그 절차탁마의 정신으로 씌어진 ‘명시감상’이라고 할 수가 있다. 피로 써라. 붉디 붉은 피로 쓸 때만이 우리 한국어의 영광과 우리 시인들의 영광, 그리고 모든 저자들의 영광이 그 생명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시와 사상과의 아름답고 행복한 만남이 이 {사상의 꽃들} 1, 2권이라고 할 수가 있다. 반경환의 {사상의 꽃들}은 세 가지의 관점으로 구축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시인(작품) 중심의 미시적 관점이고, 두 번째는 시작품의 역사철학적인 의미를 밝혀보는 현상학적 관점이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그 모든 것을 종합하는 낙천주의자의 관점이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보통명사이면서도 집합명사이고, 그 모든 이름없는 꽃들을 대표한다. 오늘날은 민족의 영웅과 귀족들이 사라져간 시대이며, 주권재민主權在民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름없는 개인들이 민주주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시대라고” 그 풀꽃의 의미를 분석해낸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것은 관찰의 중요성을 뜻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것은 성찰의 중요성을 뜻한다. “관찰이란 어떤 사건과 현상들을 살펴보는 것을 뜻하고, 성찰이란 그 살펴봄을 통해서 그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밝혀내는 것을 뜻한다”라는 분석은 첫 번째의 시인중심의 미시적 관점에 해당되고,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들 중, “너도 그렇다”는 그 관찰과 성찰을 넘어서 ‘사상의 차원’에서 우리 인간들의 인문주의를 옹호하고 찬양한 현상학적(역사 철학적)인 관점에 해당되고,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라고 할 때는 그의 낙천주의 관점에 해당된다.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는 “외로움의 꽃이며, 그 외로움의 아름다움을 옹호”하고 있는 시라고 할 수가 있다.“요정 중의 요정인 에코의 사랑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나르시소스, 물에 비친 자기 자신의 얼굴만을 바라보다가 죽어간 나르시소스, 이 나르시소스가 그토록 아름다운 수선화로 피어났던 것이다”라는 것은 시인 중심의 미시적 관점의 예에 해당되고, 국가를 형성하지 못한 유랑민족과 공동체 사회 속에서 자기 자신과 그의 이웃들을 잃어버린 사람들의‘우을증’을 살펴보면서, “외로움은 현대인의 본질이며, 우울증 이전의 질병이다”라고 진단할 때는 우울증의 역사철학적인 의미를 밝혀내는 현상학적 관점에 해당되고,“자본가는 외로움을 가지고 약탈을”하지만,“시인은 외로움을 가지고 꽃을 피운다”라는 결론은“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가장 아름답고 멋진 시구를 낙천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해낸 예에 해당된다. “지금이 가장 좋은 때// 첫 해산 후 숲길 걷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 이제까지의 부끄러움 다 가려주는/ 활엽수가 친구하자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 오후의 햇살이 남은 꿈을 찾아드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 나는 어리석었지만 지혜를 찾아다닌 詩人// 지금 이 순간이 고통의 詩를 빚는 행복한 시간// 먼 길 돌아 다시 출발점에 서있는/ 지금 여기 그대 함께라면// 오늘이 내 가장 좋은 때”의 오현정의 [오늘]을 분석하면서 그 시들을 사실 그대로 따라 읽을 때는 시인 중심의 미시적 분석의 예에 해당되고, “나는 어리석었지만 지혜를 찾아다닌 詩人// 지금 이 순간이 고통의 詩를 빚는 행복한 시간”에 착안하여, 영국의 자유주의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과 헬리어트 테일러의 세기말적인 불륜----존 스튜어트 밀은 숫총각이고, 헬리어트 테일러는 두 아이의 엄마----을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 피우며, 그 사랑의 꽃처럼, 인종차별과 남녀차별 반대, 그리고 여성참정권과 소수자의 권익을 위해 살다가 간 존 스튜어트 밀을 옹호할 때는 지혜의 역사철학적 의미를 살펴본 현상학적인 분석이 되고, “사상은 사랑의 힘이고, 사랑은 사상의 꽃이다. 사상은 언제, 어느 때나 천하의 대로를 걸어가게 하고, 사상은 그 어떠한 반대와 그 어려움도 다 극복하게 해준다. 사상은 티없이 맑고 순수하며, 영원한 생명의 힘으로 사랑의 꽃을 피운다. 나는 낙천주의 사상가로서 우리 한국인들에게 참으로 진한 감동--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던 것이다”라고 역설할 때는 그 모든 것을 종합하는 낙천주의자의 관점이 된다. 시인의 사유와 그 관점을 사실 그대로 따라갈 때는 시인을 존중하는 충실한 독자가 되고, 시인의 사유의 역사 철학적인 의미를 밝힐 때는 그 시를 해설하는 교사가 되고, 그리하여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독자적으로 가치평가할 때는 자기 자신만의 사상과 이론을 정립한 낙천주의자가 된다. 이러한 시인 중심(작가 중심)의 미시적 관점과 현상학적 관점, 그리고 모든 것을 종합하여 가치평가하는 낙천주의 관점은 {사상의 꽃들} 1, 2권을 떠받쳐주는 삼대 지주라고 할 수가 있다. 반경환은 모

저자 소개

  • 저자 : 반경환
반경환은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반경환의 저서로는 {시와 시인}, {행복의 깊이} 1, 2, 3, 4권,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1, 2권, {반경환 명시감상} 1, 2, 3, 4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문장들} 1, 2권, {반경환 명구산책} 1, 2, 3권 등이 있고, {반경환 명언집} 1, 2권이 있다. {사상의 꽃들} 1, 2권은 {반경환 명시감상}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보다 새롭고 좀 더 쉽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포켓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 어떤 시인은 살아 있어도 이미 죽은 것이지만, 어떤 시인은 이미 죽었어도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이다.

목차

4 _ 저자서문
1부
12 _ 오현정몽상가의 턱
24 _ 손택수리라
32 _ 박형권얼룩감씨이를 그리워함
42 _ 김기택스마트폰
48 _ 조옥엽지하의 문사文士
54 _ 김순일아주 가까이
60 _ 배정웅내 이승의 숨 놓거든
66 _ 박방희남은 날들은 아름다워야 한다
72 _ 강기원문둥병자
82 _ 강영은꽃산딸나무
2부
88 _ 이서빈식탁에 둘러앉아
94 _ 이서빈無
104 _ 송수권순이삼촌
108 _ 송찬호눈사람
116 _ 공광규담장을 허물다
126 _ 문정희거위
132 _ 박이화한바탕 당신
138 _ 김성애유리족의 하루
146 _ 김영수우주여행
152 _ 장효종단추구멍
3부
158 _ 김정원마네킹
166 _ 나태주기도
168 _ 이 명벽암과 놀다
174 _ 엄재국강
182 _ 김점용자폐아 4
192 _ 정재규비의 사랑법
200 _ 홍종빈꿈의 비단길
208 _ 김지요비행非行, 혹은 비행飛行
216 _ 문태준지금 이곳에 있지 않았다면
222 _ 김대식꽃편지
4부
228 _ 김인갑바다로 가는 기사騎士들
234 _ 김은정짐바브웨 코끼리의 아빠 찾기
244 _ 박동덕겨울 우포늪을 읽다
250 _ 안명옥기대다
258 _ 남길순백야
266 _ 조 원비밀의 방
276 _ 김명이또 다른 三經
282 _ 황영숙따뜻해졌다
288 _ 유혜영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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