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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양장)

김영진 저 | 길벗어린이(반품불가)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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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5823240 / 36쪽 / 450g / 286 x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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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빠랑 함께 하고 싶은 게 이렇게 많은데, 아빠는 왜 맨날 늦게 와요?” 이른 아침이에요. 아빠가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조금 전까지 잠들어 있던 그린이가 현관까지 단숨에 달려 나왔어요. 아빠는 그린이를 보는 것만으로 얼굴이 환해졌지만, 그린이는 아니었어요. 벌써 며칠째 그린이가 일어나기도 전에 출근했다가 그린이가 잠든 뒤에야 퇴근한 아빠였으니까요. 아빠가 오늘은 꼭 일찍 오기로 약속하고 나서야 그린이 얼굴도 환해졌어요. 그린이와 아빠는 하루 종일 누가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하는지 세어 보기로도 했지요. 오랜만에 기분 좋게 시작된 그린이와 아빠의 하루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아빠는 그린이와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빠를 닮아 가는 아이, 아이를 통해 성장하는 아빠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 보며 기분 좋게 하루를 연 그린이와 아빠는 저마다 다른 색깔의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아빠는 회사에서, 그린이는 유치원에서 일과를 시작하는데, 하는 일은 달라도 둘의 하루는 꼭 닮아 있어요. 그뿐인가요.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무엇이든 잘 먹는 식성까지도 참 많이 닮았습니다. 이 책은 아빠와 아들 그린이의 하루 일과를 하나의 장면에 나란히 보여 줍니다. 나란히 놓인 장면마다 몸짓,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붕어빵처럼 꼭 닮은 아빠와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나아가, 그린이는 아빠에게 물려받은 것,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 나가고, 아빠는 자신이 아끼고 돌봐야 할 그린이를 떠올리며 하루를 더욱 열심히 살아간다는 점이 절로 느껴집니다. 비록 매순간 함께 있지는 못해도 점점 아빠를 닮아 가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과 그런 아이를 통해 더욱 성숙해지는 아빠, 이 두 사람의 건강한 성장도 전해져 오고요. 그래서 비록 아침에 약속한 것과 달리 밤늦게 퇴근한 아빠가 잠든 그린이의 이불을 덮어 주는 장면으로 끝나는데도, 책장을 덮을 때 왠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을 잘 살아낸 그린이와 아빠 둘 다 기분 좋게 내일을 맞이하리라는 희망을 절로 품게 되지요. 지금의 현실을 담은 본문과 앞으로 누려야 할 이상을 담은 표지의 균형 잡힌 조화 이 책은 본문 속 장면들을 통해 아이와 아빠의 평범한 일상을 별다른 과장이나 꾸밈 없이 리얼하게 그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앞으로 우리가 반드시 누려야 할 것들에 대한 희망도 함께 그려 내고 있습니다. 바로 ‘표지’를 통해서요. 이 책의 앞뒤 표지는 아빠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 하는 가족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아빠와 신나게 뒹굴고(앞표지), 일찍 퇴근하는 아빠를 마중 나가는(뒤표지)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해지지요. 이 땅의 모든 아빠와 아이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하루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이 책의 표지에 담겨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영진
저자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하철을 타고서》, 《손톱 깨물기》, 《집 안 치우기》, 《싸워도 돼요?》 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전 9권)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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