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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42383 / 134쪽 / 174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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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시집 『손안에 드리운 햇살』의 작가 김 봄은 2009년
<문학예술>
을 통해 등단했다.
이 시집에는 상상의 공간을 향하여 이상과 현실을 추구하며 강하게 비상하고 싶은 시인의 삶이 배어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보편적 욕망도 대변하고 있기도 한다. 자연을 소재로 한 시선에는 겸허하고 따뜻한 풍경이 마치 처녀지 같은 순박함을 느끼게 한다. 속 깊은 시어들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 이다.
하늘과 땅에서
폭군처럼 쓸어가고 뒤죽박죽이 되어
흔적마저 뒹군
휘젓고 떠난
눈물은 강물이 되어
조각조각 뒹구는
하늘의 노여움은
경고음인가
어쩌면 그 속살에는
새로움이 움트고 있을지
-「태풍」전문 P 91
문학예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