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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386116 / 146쪽 / 255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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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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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웨일 공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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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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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은 시인은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했으며, 2009년 ‘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불쥐]는 이은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며,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 인간들의 몸에 대한 현상학적인 성찰을 보여준다. 몸은 인간의 삶의 기록이자 그 욕망과 절망, 건강과 쇠약, 행복과 불행이 상호투쟁하는 구체적인 장소가 된다. ‘불쥐’는 나이면서도 너이고, 너이면서도 내 안의 또다른 타자가 되는 상징적인 동물이지만, 그러나 그는 어떠한 삶의 탈출구도 찾지 못한 화형장의 죄인이 된다. 시의 순교, 삶의 순교. {불쥐}의 비명은 그만큼 처절하고, 그 울림이 크다.
시인의 말 5
1부 검은 염소를 끌고 오는 사람
숲으로 간 詩 12
미루나무 주머니는 따뜻했던가 14
불쥐 16
식은 밥 한 덩이 18
얼음 홍시가 녹는 동안 19
눈 많은 그늘나비 20
노란 발자국 22
아내를 모자로 착각하는 남자 24
가죽 주머니 26
돌멩이들 1 28
물방울 하나가 30
절두산 성지 32
농담 34
사나흘 머리 없이 36
검은 염소를 끌고 오는 사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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