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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최일화 저 | 에세이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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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31894 / 146쪽 / 190g / 12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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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현대시인총서] 22번째 작품. 시인 최일화는 해 질 녘 산책길에 나서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부질없는 인생에 허무해 하면서도 아직도 누군가를 뜨겁게 그리워하는 마음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며, 그 마음을 담아 사랑을 노래한 77편의 작품을 엮어냈다.

나의 이 시집에는 나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경험을 형상화한 일련의 작품이 실려 있다. 한편으로는 발표가 망설여지던 측면도 있었다. 그러나 내 감정의 진실성과, 내 체험의 절실함으로 시의 정당성이 확보되었다는 확신이 섰기에 망설임 없이 시집에 삽입하였다.
그 확신이란 다름 아닌 청마 유치환 선생의 ‘연서 사건’에서 연유한 것이다. 청마 시인은 수많은 연서를 쓰고 두 명의 여류시인에게 쓴 연서가 책으로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은 그분만의 독특한 연애행각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의 보편적 사랑의 정서가 그분을 통하여 표출된 것이 아닐까. - 저자 ‘자서’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최일화
지은이 : 최일화
최일화 시인은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1986년 무크지 『現場文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종합문예지 『계간문예』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우리 사랑이 成熟하는 날까지 』(1985) 『어머니』(1998) 『소래갯벌공원』(2011) 『시간의 빛깔』(2013) 등이 있고, 수필집 『봄은 비바람과 함께 흙먼지 날리며 온다』(2009)가 있다. 25회 인천문학상을 수상(2013)했다. 영어 교사로 인천남동고등학교를 정년퇴직하고,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문학 관련 기사를 쓰고 있으며, 인터넷신문 ‘인천in’에 <금요시단>을 연재하고 있다.
choiihlwha@hanmail.net  

목차

제 1부 해 질 녘
항구도시의 봄
고향 생각
우리 동네 국수집
항구도시
눈 내리는 날
해 질 녘
촌놈
고전적 말씀
어떤 미망인
승천
육신
우리 엄마 작은 무덤
어떤 신문기사
팔십오 세 어머니
큰어머니

제 2부 뜸부기는 있다
장맛비
미꾸라지를 보다
제비 마중
제비 배웅
뜸부기는 있다
백로
꿩
까치
들꽃
논두렁 밭두렁
들녘은 꽃씨를 받아
들길

제 3부 동행
동행
토요일 오후
봄은 다시 오는데
숙제
현존
갈대와 무덤
나의 인생은 이제부터다
시너지 효과
꿈 이야기
이웃들
시험
시행착오
얼굴이 가무잡잡한 사람
동력

제 4부 오래된 편지
꽃처럼 별처럼
봄날
오래 된 편지
그해 봄
제비꽃 연가
개나리
제비꽃
외로움
이별 반 사랑 반
사랑이 식을 무렵
마지막 편지
헛된 다짐
이별 서곡
이별에 대하여
무제
이제 잊어야겠다

제 5부 그런 날
네 생각
보랏빛 사랑
그런 날
너의 이름
저녁노을
선물
먼 마을
고해성사
봄을 다시 맞으며
‘임의로우니까’라는 말
한밤중에 일어나
무제
배필
두 별
대책 없는 그리움
가을 편지
6월이 오면
별의 말
너 거기 햇빛으로 있어라
모색暮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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