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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31894 / 146쪽 / 190g / 12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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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현대시인총서] 22번째 작품. 시인 최일화는 해 질 녘 산책길에 나서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부질없는 인생에 허무해 하면서도 아직도 누군가를 뜨겁게 그리워하는 마음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며, 그 마음을 담아 사랑을 노래한 77편의 작품을 엮어냈다.
나의 이 시집에는 나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경험을 형상화한 일련의 작품이 실려 있다. 한편으로는 발표가 망설여지던 측면도 있었다. 그러나 내 감정의 진실성과, 내 체험의 절실함으로 시의 정당성이 확보되었다는 확신이 섰기에 망설임 없이 시집에 삽입하였다.
그 확신이란 다름 아닌 청마 유치환 선생의 ‘연서 사건’에서 연유한 것이다. 청마 시인은 수많은 연서를 쓰고 두 명의 여류시인에게 쓴 연서가 책으로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은 그분만의 독특한 연애행각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의 보편적 사랑의 정서가 그분을 통하여 표출된 것이 아닐까. - 저자 ‘자서’ 중에서
제 1부 해 질 녘
항구도시의 봄
고향 생각
우리 동네 국수집
항구도시
눈 내리는 날
해 질 녘
촌놈
고전적 말씀
어떤 미망인
승천
육신
우리 엄마 작은 무덤
어떤 신문기사
팔십오 세 어머니
큰어머니
제 2부 뜸부기는 있다
장맛비
미꾸라지를 보다
제비 마중
제비 배웅
뜸부기는 있다
백로
꿩
까치
들꽃
논두렁 밭두렁
들녘은 꽃씨를 받아
들길
제 3부 동행
동행
토요일 오후
봄은 다시 오는데
숙제
현존
갈대와 무덤
나의 인생은 이제부터다
시너지 효과
꿈 이야기
이웃들
시험
시행착오
얼굴이 가무잡잡한 사람
동력
제 4부 오래된 편지
꽃처럼 별처럼
봄날
오래 된 편지
그해 봄
제비꽃 연가
개나리
제비꽃
외로움
이별 반 사랑 반
사랑이 식을 무렵
마지막 편지
헛된 다짐
이별 서곡
이별에 대하여
무제
이제 잊어야겠다
제 5부 그런 날
네 생각
보랏빛 사랑
그런 날
너의 이름
저녁노을
선물
먼 마을
고해성사
봄을 다시 맞으며
‘임의로우니까’라는 말
한밤중에 일어나
무제
배필
두 별
대책 없는 그리움
가을 편지
6월이 오면
별의 말
너 거기 햇빛으로 있어라
모색暮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