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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81726 / 181쪽 / 334g / 14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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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오바마, 빅뱅의 꿈 이야기는 나와 너무 멀어! 꿈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신의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자 막막한 인생의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 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때문에 꿈의 소중함을 먼저 경험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될 거니?’ 하며 꿈을 묻고, 꿈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른들이 자주 묻는 ‘꿈’은 자칫하면 아이들에게 ‘숙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고,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잔소리’처럼 느껴지게 할 수 있다. 또한 꿈을 이룬 위인들 중심으로 ‘꿈’ 이... ▶ 오바마, 빅뱅의 꿈 이야기는 나와 너무 멀어! 꿈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신의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자 막막한 인생의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 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때문에 꿈의 소중함을 먼저 경험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될 거니?’ 하며 꿈을 묻고, 꿈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른들이 자주 묻는 ‘꿈’은 자칫하면 아이들에게 ‘숙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고,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잔소리’처럼 느껴지게 할 수 있다. 또한 꿈을 이룬 위인들 중심으로 ‘꿈’ 이야기를 할 경우, 꿈은 너무나도 교훈적인 내용이 돼 버린다. 꿈 이야기는 남의 꿈을 동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찾고 자신의 꿈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최근 가수 빅뱅이 꿈을 이룬 과정을 담은 책이나 흑인으로서 미국 첫 대통령의 꿈을 이룬 오바마 대통령의 이야기나 유엔 사무총장의 꿈을 이룬 반기문 사무총장의 이야기가 어린이책으로 출간돼 출판 시장에서 히트를 치고 있다. 물론 이들을 보며 아이들이 꿈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한 그 거리감은 좁히기 어렵다. 이번에 푸른책들에서 출간되는 『꿈을 찾아 한 걸음씩』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디뎌 가는 열세살 두본이의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그 어떤 위인의 꿈 이야기보다 실질적인 감동과 다짐을 주게 할 것이다. ▶과학자라는 ‘거짓 꿈’에 숨겨진 요리사라는 ‘진짜 꿈’ -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키우고 이루어 가는 것! 이 책은 ‘요리사’라는 남다른 꿈을 가진 열세살 소년의 꿈 쟁탈기이다. 어른들의 편견 앞에 ‘요리사’라는 꿈을 당당하게 밝힐 수 없는 주인공 두본이는 ‘과학자’라는 꿈으로 자신의 꿈을 거짓 포장한다. 어른들은 흥미와 재주를 보이는 ‘요리사’라는 꿈보다 말로만 뻥긋거린 ‘과학자’라는 꿈을 더 응원한다. 나경이 또한 ‘헤어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지만 그 꿈에 질색하는 엄마를 보며, 혼자서 자신의 꿈을 계획하고 다져 나간다. 이 책은 소박하지만 구체적이고 진실된 꿈보다는 직업적으로 거창하고 화려한 꿈만을 이야기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꼬집고 있다. 자신의 꿈을 부모님께 인정받지 못하는 처지인 두본이와 나경이는 단짝이 돼 서로의 꿈을 응원한다. 두본이는 나경이에게 선물받은 ‘꿈의 다이어리’에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계획들을 하나하나 세워 가며 성실히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간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관심과 흥미를 좇아 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뛰어 넘어, 과연 꿈을 어떻게 이뤄 가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성실성까지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이야기 이 책의 또다른 재미는 바로 ‘요리’라는 소재에 있다. ‘요리’라는 색다른 소재는 이 책의 맛깔스러운 양념으로 작용한다. 전통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음식에 대한 묘사는 책을 읽으며 군침을 돌게 할 정도로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시인으로 등단한 바 있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간결하면서도 리듬감이 돋보이는 문체는 자신의 꿈을 소중히 가꾸어 가는 아이의 모습과 만나 그 서정성과 감동을 한껏 증폭시킨다. ▶ 작품 내용 초등 학교 6학년 두본이의 별명은 손두부이다.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지만, 마음 속 깊이 ‘요리사’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두본이는 ‘손두부’라는 별명이 싫지 않다. 두본이가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초등 학교 2학년 때까지 ‘지픈골’에서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 덕분. 손수 가꾼 푸성귀들로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려냈던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과 그 때 맛보았던 손맛을 잊을 수 없다. 두본이는 이다음에 요리사가 돼 외할머니의 손맛을 내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어머니는 남자가 요리하는 것을 마땅찮게 생각하고, 한때 요리사로 이름을 날렸던 외삼촌은 지금은 미각을 잃고 폐인이 돼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두본이는 ‘요리사’라는 장래 희망을 사람들 앞에서 떳떳이 밝힐 수 없을 정도로 직업에 대한 편견이 자리하고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두본이는 헤어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지만, 역시 엄마의 반대에 부딪혀 있는 나경이를 만나 고민과 갈등을 나눈다. 외삼촌이 요리사로 당당하게 다시 일어서기 바라는 두본이는 외삼촌의 입맛을 되찾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계획해 나가며, 삼촌과 함께 요리사의 꿈에 성큼성큼 다가가게 된다. ▶ 추천사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나라 고유의 전통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요리사의 꿈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잔잔하면서도 훈훈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현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마치 작가가 ‘넌, 꿈이 뭐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니?’ 하고 묻는 것만 같아서요. -황수대(비평가)
목차 마술에 걸린 손 내 전생은 부엌데기 우상의 눈물 특명! 외할머니의 콩죽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비빔밥 정신 잃어버린 맛을 찾아서 해가 떠오르고 있어 묵밭의 각시 원추리 꿈의 수강증 밥상머리 봉사단 채소 할머니의 비법 두본아, 기다리마 숨 쉬는 땅, 푸른 이야기 작은 약속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