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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휠체어 열네 살 까탈소녀 루이즈의 희망다이어리

야엘아쌍 저 | 한울림스페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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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143157 / 167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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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기획의도 | 장애를 겪은 작가의 고통과 희망이 투영된 사랑과 깨우침의 이중주 교통사고로 20년 넘는 여행전문가의 경력을 마감하고 고통과 실의에 빠져 지냈던 야엘 아쌍. 작가로서 새로운 인생의 길로 들어선 그는《춤추는 휠체어》에서 주인공 루이즈가 장애의 고통을 딛고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하고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꿈 많고 재기 넘치던 열네 살 소녀 루이즈는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를 입고 휠체어에 앉은 채 세상과 통하는 문을 닫아버린다.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멀리한 채 혼자만의 방에 갇혀 지내던 어느 ... | 기획의도 | 장애를 겪은 작가의 고통과 희망이 투영된 사랑과 깨우침의 이중주 교통사고로 20년 넘는 여행전문가의 경력을 마감하고 고통과 실의에 빠져 지냈던 야엘 아쌍. 작가로서 새로운 인생의 길로 들어선 그는《춤추는 휠체어》에서 주인공 루이즈가 장애의 고통을 딛고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하고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꿈 많고 재기 넘치던 열네 살 소녀 루이즈는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를 입고 휠체어에 앉은 채 세상과 통하는 문을 닫아버린다.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멀리한 채 혼자만의 방에 갇혀 지내던 어느 날, 담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끌려 이웃집과 통하는 비밀의 문을 발견하면서 사건은 전개된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치유의 과정을 지난다.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변화가 매우 생생하게 묘사되는데 그것은 저자가 직접 겪은 장애의 고통과 삶의 희망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창작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시련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을 거예요. 글을 쓰고 있을 때만은 마음의 아픔도, 몸의 아픔도 잊을 수 있었어요. 내 다리를 쳐다볼 수 있던 것도 그때뿐이었죠.” 앙상한 구성으로 섣부른 교훈을 주려 하거나 무거운 주제의식에 함몰되지 않고, 글 읽기의 재미에 빠져드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하도록 이끄는 힘이 거기에 있다. 특히 주변에 대한 호기심, 관계와 소통, 내면의 글쓰기가 한 청소년의 삶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호소력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 내용소개 | 루이즈, 삶의 희망으로 이어진 비밀의 문을 열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크로노상과 리모주 도서전 상을 받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프랑스 한 학교의 학생들이〈루이즈〉라는 제목의 단편영화로 제작하기도 했다. 이 책이 이렇듯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주인공 루이즈의 성격과 심리묘사가 생생하게 살아있으며 다른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과 함께 엮어내는 사건들이 시시각각 뜻밖의 변화를 불러오면서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생리에 맞는 속도감, 그들에게 친숙한 소재와 상황들이 살가운 흥미를 자아내고 있기도 하다. 한편으론 당돌하고 변덕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인 듯하지만 다른 한편 호기심 많고 재기 넘치는 열네 살 소녀 루이즈는 갑작스런 승마사고로 휠체어에 몸을 맡겨야 하는 처지가 된다. 장애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루이즈는 친구들과 가족과도 담을 쌓은 채 혼자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신세 한탄으로 무기력한 나날을 보낸다. ‘나는 방해받고 싶지 않다. 아무도 보고 싶지 않고 그 누구의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 새의 노랫소리조차 참을 수가 없다. 새가 즐겁게 지저귀고 나뭇가지 위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것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신경에 거슬린다. 새들은 날갯짓만 하면 날아올라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휠체어에 꼼짝없이 갇혀서 더는 노래하지도, 뛰어다니지도, 자유롭지도 못한 신세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특유의 성격은 어느 날 문득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게 만든다. 비록 자신을 방해하고 신경을 곤두서게 한다고 투덜거리지만 마음은 담쟁이덩굴을 타고 올라 벽을 넘어 흘러드는 이웃집 노인의 목소리에 이끌려 마침내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나를 불러 세운 건 정원이 아니다. 그건 목소리다. 그 목소리가 당치도 않게 내 고독을 깨뜨리고 영원히 잠들어 있다고 생각했던 내 호기심을 일깨우기 시작한 거다. 그 목소리의 정체를 알아내려면, 그래서 그 입을 닫게 하려면 정원을 탐색하기 위해 나서야만 한다. 정원을 탐색하고 정복해야 한다.’ 루이즈는 이 모험으로 이웃집으로 통하는 비밀의 문을 열게 되고 그때부터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세상을 향한 관심과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아 간다. 특히 자신을 장애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 대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사랑하는 법을 깨달아가고, 변덕스럽게 흔들리는 내면의 방황을 글로 써가는 가운데 자신감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모습은 작가의 실제 경험담과 연결되어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래남자아이 레오와 진심어린 교감, 젊은 시절 오해와 이별로 인해 사랑에 실패한 이웃의 두 노인과 만남, 그 둘 사이에서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나는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스스로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성장해가는 루이즈……. 이런 다양한 만남과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경쾌하지만 뜻 깊은 한편의 봄의 교향악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무기력, 절망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길고 지루한 겨울의 터널을 빠져나온 주인공과 함께 봄의 교향악에 맞춰 경쾌하게 ‘춤추는 휠체어’의 모습을 보고 있기라도 하듯, 독자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 짓게 할 따뜻하고 위트 넘치는 책이다. ※ 《한울림스페셜》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장애와 특수교육 관련도서의 모든 분야, 모든 종류의 책들을 아우른다는 목표 아래, 부모와 교사를 위한 '장애공감 2080', 청소년을 위한 '장애공감 1318', 어린이들을 위한 '장애공감 어린이' 등의 브랜드 구성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독자층과 만난다는 계획으로 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공감]은 다르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이사랑의 길을 걷고 있는 부모, 교사들에게는 쉽고 편리한 형식과 실용적이면서도 풍부한 내용을 담은 자녀교육서로, 차별이 아닌 차이로 다양한 세상을 이해하며 '따뜻한 우리'를 만들어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살아있는 삶의 교양서로 독자 여러분 앞에 다가갈 것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야엘아쌍
지은이 야엘 아쌍(Yaël Hassan)
195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벨기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스라엘에서 공부를 마친 뒤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프랑스로 돌아왔다. 1994년 교통사고를 당하자 20년 넘게 쌓아온 여행전문가의 경력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긴 시간 동안 장애의 고통과 실의 속에 빠져 살아가던 중 찾은 작가의 길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글을 씀으로써 장애의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 강렬한 창작 욕구와 중단 없는 노력으로 스스로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시간들을 되찾고 마침내 30편이 넘는 작품들과 많은 문학상으로 빛나는 유명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그는 인종과 민족, 세대 간의 차이를 초월한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한 청소년 소설을 주로 선보였는데, 작품들로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할아버지》《색깔 전쟁》《할 수 있어, 사미르》《국화마을의 어린왕자, 모모》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 박아르마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현대문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로빈슨》《유다》《살로메》《노트르담 드 파리》등의 인문학 관련 책과 소설을 번역했다. 지금은 건양대학교에서 글쓰기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목차
목소리
비밀의 정원
끝이 좋으면 다 좋지
맑은 날
레오
베네딕트, 일을 그만두다
내 이름은 냠냠
나디아의 선물
이리나 까간
옆집
사모바르
카르페 디엠
세 채의 집에 관한 사연
사랑 이야기
어떤 사람들의 불행은……
결코 너무 늦은 것은 아니에요
잊을 수 없는 하루
에필로그
옮긴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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