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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의 썰매타기

아만키미코 저 | 웅진주니어(웅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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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043753 /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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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이와 꼬마 동물들의 한바탕 축제-놀이와 상상의 유쾌한 결합 아이들에게 흰 눈이 가득 덮인 겨울 산, 그리고 쌩쌩 신나는 썰매타기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겨울 풍경. 는 그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 놀이에 얽힌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책이 더욱 즐거운 건 그 신나는 놀이를 함께 하는 친구들 때문이다. 이야기의 배경인 고깔 산, 눈썰매를 타려고 아이들이 노래를 하며 모여든다. 그런데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신기하게도 이번엔 고깔 산의 반대편에서는 꼬마 동물들이 썰매를 끌고 올라온다. 꼬마 동물들도 아이들처럼 겨울엔 눈썰매 타기를 ... 아이와 꼬마 동물들의 한바탕 축제-놀이와 상상의 유쾌한 결합 아이들에게 흰 눈이 가득 덮인 겨울 산, 그리고 쌩쌩 신나는 썰매타기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겨울 풍경. 는 그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 놀이에 얽힌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책이 더욱 즐거운 건 그 신나는 놀이를 함께 하는 친구들 때문이다. 이야기의 배경인 고깔 산, 눈썰매를 타려고 아이들이 노래를 하며 모여든다. 그런데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신기하게도 이번엔 고깔 산의 반대편에서는 꼬마 동물들이 썰매를 끌고 올라온다. 꼬마 동물들도 아이들처럼 겨울엔 눈썰매 타기를 즐기는 모양이다. 더 신기한 건 산꼭대기에서 만난 아이와 꼬마 여우 이야기. 둘은 '호야'로 이름이 똑같고, 또 다른 친구들과 달리 썰매타기를 무서워해 자기가 겁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똑같다. 그래서 호야와 호야는 왠지 온몸이 간질간질하고 신기한 느낌이다. 아이들에게 놀이와 친구는 생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그 속에 온갖 상상이 녹아드는 것 역시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일이다. 고깔 산은 그렇게 아이와 동물이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가 되어 함께 눈밭을 뒹굴며 썰매를 타는, 즐거운 놀이와 유쾌한 상상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아이들만의 멋진 공간이다. 아이와 동물, 놀이와 상상이 유쾌하게 어우러진 고깔 산의 눈썰매 축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우리 같이 연습할까? 그래, 타 보자.-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아이들 마음속으로 어렵고 두려운 일이 있게 마련인 아이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쉽게 인정하기도 싫다. 호야와 꼬마 여우 호야도 그렇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눈썰매 타기가 무섭지만 솔직히 말하지도 못하고, 친구들이 같이 타자고 해도 핑계를 대며 산꼭대기에 혼자 남았다. 아이들의 심리를 꾸밈없이 보여줘 공감하게 하는 지점이다. 그런데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호야와 꼬마 여우 호야는 자기와 이름이 똑같은 친구도 자기처럼 썰매타기도 무서워한다는 걸 알게된다. 서로 위안을 얻은 둘은 함께 용기를 내보기로 한다. 그리고 결국은 멋지게 썰매타기에 성공한다. 어쩌면 함께 하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일, 또 두렵지만 용기를 내지 않았으면 못 했을 일을 둘이서 해 낸 것이다. 또래 친구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둘이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따뜻하고 만족스럽다. 두려운 일이 있더라도 용기를 내서 시도해 보는 것의 중요성, 그랬을 때 얻을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두 호야의 썰매타기를 통해 보여 주는 것이다. 그 가운데 고민과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또래 친구의 소중함까지 알게 해 심리적인 위안과 만족감도 크다. 아이들은 그렇게 놀이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용기를 얻으며 한 뼘씩 성장해 간다. 놀이와 상상의 공간으로서 고깔 산은 또한 아이가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두 호야는 어디 있을까요?-아기자기한 구성으로 보는 재미가 듬뿍! 는 세밀하거나 정확하지는 않지만, 단순한 먹선으로 표현된 그림이 편안하며 친근하다. 온통 흰 눈에 덮인 널찍한 비탈,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 커다란 나무들의 고깔 산은 연한 노란 색을 함께 사용해 이름이 주는 느낌처럼 신비하면서 또한 포근한 느낌이다. 정감이 넘쳐 아이와 꼬마 동물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게 느껴진다. 배경이 고깔 산 한 곳이라 화면의 변화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구성은 보는 재미를 더 한다. 첫 장면, 썰매를 타려고 고깔 산을 오르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그렇다. 글에서 '모자 달린 빨간 옷을 입은 호야'는 별로 즐겁지 않다고 했는데, 정말 그림에서 호야를 찾아보면 힘없이 터벅터벅 따라가고 있다. 아주 멀리서 잡은 화면이지만 호야의 기분이 그대로 전해오며 그림을 꼼꼼하게 뜯어 보는 재미를 준다. 호야와 꼬마 여우 호야가 나무 뒤에 숨어 핑계를 대는 장면, 호야가 꼬마 여우 호야를 숨어서 지켜보는 장면도 그렇다. 아이들은 산의 왼쪽에서 올라오고 꼬마 동물들은 산의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구성도 공간감을 느끼게 해 재미있다. 마지막 장면, 화면 가득한 아이들과 꼬마 동물들 사이에서 두 호야를 찾아보게 한 것도 무척 즐겁다. 단순하게 느껴지는 그림이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장치들로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두 호야가 휙휙 썰매를 타는 장면, 마지막에서 아이들과 꼬마 동물들로 온통 시끌벅적해 보이는 고깔 산은 겨울 놀이의 매력을 한껏 살려 정말 축제의 느낌으로 속이 탁 트이는 만족감을 주고 신이 난다. 글과 멋드러진 조화를 이룬 화면 구성, 겨울과 겨울 놀이의 매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제대로 살린 화면은 책을 보는 아이들이 고깔 산에서 올망졸망 썰매를 타는 아이들과 꼬마 동물들의 유쾌한 놀이에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하게 만들 것이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글쓴이 아만 기미코 1931년 만주에서 태어났다. '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 '소학관 문학상', '일본 그림책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등이 있다. 그린이 니시무라 시게오 1947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등으로 '일본 그림책상'을 수상했다. 의 한국어판을 위해 새로 표지 그림을 그려 주었다. 옮긴이 김난주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일본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등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아만키미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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