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밀의 공리주의(덕과 공리성의 만남)

허남결 저 | 서광사 | 2000년 08월

북트리

정가
$14.00
판매가
$7.7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0625333 / 188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920
  • 19,800
  • 15,210
  • 24,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철학계의 모든 분야의 책을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골고루 펴내겠다는 신념으로 일관해 온 서광사가 학자의 필생의 작업이라 할 수 있는 박사학위논문을 그동안 몇몇 독자의 참고 자료로 혹은 도서관에서 사장되어 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기획한 서광사의 박사학위논문 시리즈 중 이 책은 그 열아홉 번째이다. 이 책은 밀이 당시 ‘돼지의 철학’으로까지 폄하되고 있던 벤담의 공리주의를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밀이 벤담의 공리주의 공식을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한 방편으로 도덕적 판단의 기준을 ―행위의... 철학계의 모든 분야의 책을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골고루 펴내겠다는 신념으로 일관해 온 서광사가 학자의 필생의 작업이라 할 수 있는 박사학위논문을 그동안 몇몇 독자의 참고 자료로 혹은 도서관에서 사장되어 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기획한 서광사의 박사학위논문 시리즈 중 이 책은 그 열아홉 번째이다. 이 책은 밀이 당시 ‘돼지의 철학’으로까지 폄하되고 있던 벤담의 공리주의를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밀이 벤담의 공리주의 공식을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한 방편으로 도덕적 판단의 기준을 ―행위의 결과에 앞서― 행위 이전의 행위자의 ‘성격’(character)에서 찾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밀의 이런 태도는 이론적으로 매우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밀의 공리주의가 ‘행위 중심의 윤리학’(act-centered ethics)이라는 공리주의의 본질에서 벗어나 일종의 ‘행위자 중심의 윤리학’(agent-centered ethics)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밀의 공리주의는 행위자의 도덕적 품성을 행위의 결과보다 먼저 고려함으로써 사실상 덕론과의 양립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밀의 이런 면모는 결과적으로 쾌락주의적 공리주의자로서의 그의 정체성이 의심받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처럼 다소 복잡한 성격을 띠게 된 밀의 공리주의를 가리켜 토론토 대학의 프리스틀리(F. E. L. Priestly) 교수는 불교의 용어를 빌려 벤담의 입장을 소승 공리주의(Hinay na utilitarianism)로, 밀의 입장을 대승공리주의(Mah y na utilitarianism)로 규정한다. 이 말은 밀의 공리주의가 상당히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따라서 그만큼 해석의 여지도 넓다는 것을 뜻한다. 제1장에서는 밀의 공리주의적 성격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연구 대상 및 범위를 규정짓고 있다. 제2장에서는 밀의 공리주의적 입장을, 제3장에서는 도덕적 성격과 공리적 행위를 다루고 있다. 또한 제 4장에서는 성격발달의 자유와 사회 진보와의 관계를, 제5장에서는 행복과 덕의 공리주의적 관계를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밀은 공리주의자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하며 그의 공리주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논의되어야 할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덕론적 관점에서 재해석된 밀의 사상을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지은이에 대하여 허남결은 1959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였으며 1999년 2월 동국대학교 대학원 윤리학과에서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 연구 ― 덕(virtue)의 공리성 문제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동국대학교 윤리문화학과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공리주의와 불교 윤리의 접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존 스튜어트 밀(J. S. Mill)과 공리주의 및 불교 윤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존 스튜어트 밀 ― 생애와 사상'(서광사, 1996), '불교와 생명윤리학'(불교시대사, 2000) 등의 역서가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