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사상의 꽃들 6 - 반경환 명시감상 10

반경환 저 | 지혜(도서출판) | 2019년 08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7283613 / 408쪽 / 314g / 107 x 172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수록시인 명단 윤동주, 김기림, 김소월, 한용운, 백석, 김준현, 안정옥, 신옥진, 이상규, 정동재, 한영희,박설희, 한인숙, 양선희, 박지현, 조성화, 박은주, 천양희, 손택수, 이상, 김화연, 전명옥,최서림, 최혜옥, 조성화, 이은심, 류현, 안영민, 이순희, 유계자 오현정, 권혁재, 최연홍,김종삼, 장석남, 김상용, 노천명, 백석, 임현준, 장옥관, 이성복, 김수영, 이희은, 김명인,유홍준, 최도선, 나태주, 황지우, 공광규, 성금숙, 김화연, 오영미, 김문성,정병호, 박해성, 이춘하, 강달수, 조영심, 문태준, 윤지양, 도종환, 송찬호, 이영광, 최덕순, 사디, 최승호, 권대웅, 장석주, 칼릴 지르란, 최금녀, 김가연, 정채봉, 임경숙, 김선태, 이병연, 신현림, 이병률, 이국형, 나혜석, 김경성, 곽효환,홍정숙, 이우걸, 이덕규, 박은영, 이영식, 지희재, 반칠환 명시감상의 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풀꽃]은 전국민의 애송시이며, 대한민국을 ‘풀꽃의 열풍’으로 몰아넣은 바가 있다. 자세히 본다는 것은 관찰의 방법이고, 오래 본다는 것은 인식의 방법이다. 자세히 본다는 것은 풀꽃을 풀꽃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며, 오래 본다는 것은 풀꽃의 생리와 풀꽃의 삶과 풀꽃의 사유마저도 인식한다는 것이다. 풀꽃도 울고 웃는다. 풀꽃도 사나운 비바람과 풀벌레 때문에 괴로워하며, 풀꽃도 언제, 어느 때나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한다. 풀꽃도 풀꽃이 온몸으로 피워낸 생존의 결정체이며, 그 삶의 절정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처럼 풀꽃의 삶을 관찰하고 인식할 때, 시인은 그 풀꽃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만물일여萬物一如, 우아일체宇我一體’의 ‘시인 정신의 승리’라고 할 수가 있다. 시인과 풀꽃이 하나가 되는 것,이것은 아주 쉽고 간단하다. 시인이 전국민, 혹은 전인류의 애송시를 쓰는 것도 아주 쉽고 간단하다. ----나태주의 [풀꽃]에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와 담쟁이처럼, 우리 한국인들의 국력과 민심을 결집시키고,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는 ‘민중의 상징’이자 ‘역경주의力耕主義의 극치’라고 할 수가 있다. ----도종환의 [담쟁이]에서 윤동주 시인은 서정시인이며, 자아의 완성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자아의 형성사가 세계의 발전사와 그 보조를 맞추고, 따라서 이처럼 피눈물 나는 수행의 모습은 대 서정시인의 그것과도 똑같다. 시인은 순교자이고, 고행자이며, 그의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 삶은 예술품 그 자체와도 같다. 시는 시인의 예술품이고, 예술품은 시인의 얼굴과도 같다. 순교, 혹은 고행의 과정은 애정과 혐오, 혹은 자기 사랑과 자기 학대의 왕복운동과도 같다.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은 국보급 [자화상]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야 할 최고급의 서정시라고 할 수가 있다. ----윤동주의 [자화상]에서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낭만적 서정의 진수이며, 마치, 옛이야기와도 같은 아련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눈이 내리고,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를 타고 산골로 간다. 산골은 “출출리 우는 깊은 산골 마가리”이며, 우리가 눈 내리는 밤, 깊은 산골 마가리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같은 것은 더러워서 버리는 것이다.이 세상은 더럽고 마가리는 더없이 깨끗하다.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반경환
저자 : 반경환
반경환은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반경환의 저서로는 『시와 시인』, 『행복의 깊이』 1, 2, 3, 4권,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1, 2권, 『반경환 명시감상』 1, 2, 3, 4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문장들』 1, 2권, 『반경환 명구산책』 1, 2, 3권이 있고, 『반경환 명언집』 1, 2권, 『사상의 꽃들』 1, 2, 3, 4, 5, 6, 7, 8권, 『쇼펜하우어』 등이 있다.
이 책은 니체의 『이 사람을 보라』와 『도덕의 계보』에서 명문장들을 뽑고, 그것과 비판적 대화를 나눈 성찰의 결과이다. 『이 사람을 보라』는 니체의 자전적인 삶의 기록이고, 『도덕의 계보』는 도덕과 형벌의 기원, 그리고 성직자들의 금욕주의를 분석하고 성찰하고 있는 글이라고 할 수가 있다. 니체의 철학은 비판철학이며, 우리 인간들의 삶의 본능을 옹호하는 디오니소스 철학, 즉, 비극철학이다. 그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산책을 하며 고귀하고 위대한 삶을 살다가 갔으며, 그 결과, 임마뉴엘 칸트에서 그 싹이 튼 비판철학을 완성했다고 할 수가 있다. 이상과 기독교와 형이상학을 파괴하고 모든 가치들을 전복시켰으며, 비극철학자로서 최고급의 월계관을 쓰게 되었던 것이다. 쇼펜하우어와 니체, 즉, 제일급의 사상가들의 글은 아주 쉽고 재미가 있으며, 전인류의 경전經典이자 애송시愛誦詩와도 같다.
우리 한국인들은 하루바삐 학문의 즐거움을 알고, 이 학문의 즐거움으로 전인류의 사상의 신전을 지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이메일 주소:?bankhw@hanmail.net

목차

4 _ 저자서문

1부

12 _ 윤동주 자화상
18 _ 윤동주또다른 고향
24 _ 김기림단념
32 _ 김소월진달래꽃
38 _ 김소월산유화
44 _ 한용운님의 침묵
50 _ 한용운복종
56 _ 백석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66 _ 백석고향
74 _ 김준현흑심
82 _ 안정옥밑단을 말하면
86 _ 신옥진김환기 1
90 _ 이상규늙음
98 _ 정동재끔찍한 태교
106 _ 한영희지혈地血
112 _ 박설희먼나무

2부

118 _ 한인숙무궁화
124 _ 한인숙콩나물은 헤비메탈을 좋아하지 않는다
130 _ 양선희엄마의 잠언
136 _ 박지현봄을 머금다
140 _ 박지현가을 사냥
144 _ 조성화독풀
148 _ 조성화진짜 죽음
152 _ 박은주피터팬의 상식
158 _ 천양희짧은 심사평
162 _ 손택수성냥갑 동물원
170 _ 이상오감도烏瞰圖 ─시제15호
180 _ 김화연빈곳을 찾다
188 _ 전명옥이동식 무대
196 _ 최서림아청鴉靑빛 시간
202 _ 최혜옥간절곶

3부

208 _ 조성화몸
212 _ 이은심미투너머;마른젖퉁이를쥐어짜다
218 _ 류현시인 예찬
222 _ 안영민상처傷處
228 _ 이순희흉내
234 _ 유계자느티나무 그 여자
242 _ 이순희저물어 가는 거
248 _ 오현정비트코인의 입술
258 _ 권혁재흐엉 2
264 _ 최연홍날아가는 숲
270 _ 최연홍오타
274 _ 김종삼묵화墨畵
276 _ 김종삼어부

4부

284 _ 장석남새떼들에게로의 망명
290 _ 김상용남으로 창을 내겠소
294 _ 노천명사슴
300 _ 백석흰 밤
304 _ 임현준guilty pleasure
310 _ 장옥관펜
316 _ 이성복남해 금산
320 _ 김수영푸른 하늘을
326 _ 이희은서랍 무덤
332 _ 김수영현대식 교량
340 _ 김명인꽃들
346 _ 유홍준행운목
352 _ 최도선서설瑞雪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