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저 | 살림(르누아르) | 2018년 02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2238177 / 272쪽 / 440g / 210 x 152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축역본의 정본으로 읽는 인간 내면의 순수와 탐욕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고리오 영감』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21권 『고리오 영감』. 사실주의의 시조로 평가받는 발자크의 대표작으로, 출세를 열망하는 가난한 귀족 청년 라스티냐크가 고리오 영감을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20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사실주의의 시조, 인간 내면의 순수와 탐욕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는 사실주의의 시조로 평가받는다. 오노레 드 발자크는 자신이 집필한 90여 편의 장편과 단편을 서로 연결시켜 『인간희극』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작품 세계로 만들었는데,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과 사건사고를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실현시킨 것이다. 그래서 발자크는 19세기 프랑스 사회와 인간 군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다양한 성격과 특징을 가진 수많은 등장인물을 창조하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일상을 상세하게 그림으로써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애썼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고리오 영감』에서 ‘이 내용은 허구도, 소설도 아니다. 모든 것이 사실이다’라고 자신 있게 선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작품에는 어떤 ‘사실’들이 담겨 있을까? 가난한 귀족 집안 출신의 청년 법학도 라스티냐크는 오로지 성공하기 위해 부푼 꿈과 야망을 안고 파리로 상경한다. 그는 보케르 부인의 허름한 하숙집에 묵으면서 파리의 사교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의 옆방에는 욕심 많은 두 딸에게 무한한 애정을 바쳤지만 정작 자신은 딸들의 무관심 속에 홀로 남겨진 고리오 영감이 살고 있다. 라스티냐크는 고리오 영감과 두 딸의 관계를 자신의 출세를 이루는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만 고리오 영감의 순수한 부성애를 목격하게 된다. 그래서 라스티냐크는 돈과 명예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외면하고, 모든 재산을 딸들에게 바친 채 낡은 하숙방에서 병들어 죽어가는 고리오 영감을 보살핀다. 결국 노인은 라스티냐크 앞에서 세상을 떠나고 그동안 상류사회의 부조리를 두 눈으로 목격한 라스티냐크는 그의 죽음으로 인해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성공과 출세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그는 파리의 야경을 바라보며 “자, 우리 간의 대결이다!”라고 외치며 타락한 세상에 맞서 다시 한 번 성공의 의지를 다진다. 그는 고리오 영감을 통해 깨달은 순수함을 포기하는 대신 출세를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을 얻은 것이다. 발자크가 『고리오 영감』을 집필했던 때는 프랑스 사회가 1830년 7월 혁명을 통해 왕정복고 시대의 시대적 빗장을 풀고 정치·문화·사상적으로 많은 전환점을 가지고 온 시대였다. 이를 바탕으로 초기 자본주의가 사회에 뿌리를 내리면서 사람들은 돈과 권력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사회적 출세를 최상의 목표로 삼는 등 탐욕과 속물적 근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숭고와 희생의 상징이자 ‘부성애의 그리스도’인 고리오 영감과 상류 사회로의 진출을 꿈꾸지만 자그마한 순수함을 지녔던 청년 라스티냐크의 모습은 당시 격변하던 프랑스 사회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타락한 세상에서 진정으로 타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타락에 어느 정도 몸을 담가야 하고, 자신의 속물적인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고리오 영감』은 우리의 불편한 속내를, 있는 그대로 비춰주는 탁월한 거울인 셈이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바칼로레아>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노레 드 발자크
오노레 드 발자크(Honore de Balzac)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극작가. 프랑스 문학사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창조력의 소유자이다.
자수성가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돈과 명예를 중시하던 부모는 그를 변호사로 키우고자 했으나, 그의 작가 열정은 꺾지 못했다. 변호사의 길을 중도에 내던지고 위대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파리의 허름한 골방에 틀어박혀 두 달만에 방대한 역사물인 <크롬웰>을 첫 작품으로 내놓는다. 하지만 <크롬웰>은 하루빨리 위대한 작가가 되려는 욕심 때문에 어설픈 졸작이 되고 말았다.
그 무렵, 부모로부터의 지원금이 끊기면서 그는 생계를 위해 통속소설가로서 엄청난 양의 글을 쏟아낸다. 그리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온갖 사업에 손을 댄다. 인쇄소, 활자제조업, 신문사는 그래도 고상한 편이었지만 은광채굴업까지 빚을 얻어 벌여놓은 사업은 그에게 돈이 되기는 커녕 수십만 프랑의 빚만 쌓아 주었다. 그는 채권자들로부터 평생 시달리고, 쫓기는 생활을 해야 했다.
그는 그 뒤로 귀족 부인과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는데 바로 통속소설가의 삶을 버리고 오노레 드 발자크라는 이름의 정식 작가로 데뷔하려는 결심이다. 그렇게 해서 쓰여진 작품이 <올빼미 당원>이었다. 첫 데뷔 작품의 성공과 함께 발자크는 실패로 점철된 그간의 삶을 재료로 삼아 세계문학사의 걸작으로 남은 <인간 희극>을 써내기 시작한다. 이 작품집은 인간 군상들의 온갖 삶의 모습을 그려낸 90여 편에 달하는 작품 모음집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외제니 그랑제>, <골짜기의 백합>, <고리오 영감>, <환멸> 등이 유명한데 이 작품들은 모두 사실주의 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인간 희극>에 들어 있다.

역자 _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게 진정한 독서의 길을 일러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토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을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서민 하숙집 ·10
제2장 사교계에 입성하다 ·79
제3장 불사조 ·141
제4장 아버지의 죽음 ·196

『고리오 영감』을 찾아서 ·257
『고리오 영감』 바칼로레아 ·268

top